
최근 에버스카이 입주박람회에서 한 입주민이 특정업체의 상담과정에서 타사비방과 강매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관사 에버스카이는 9월 4일 오전, 한 언론사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언론사는 지난 주말 입주박람회에서 일어난 강제퇴출사건에 대해 문의를 했으며, 에버스카이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지난 주말 박람회에서 한 입주민이 주관사 안내데스크에 강력히 항의했다.
해당 입주민은 “휴렉의 상담과정에서 타사의 제품 비방과 타사 대표의 인신공격까지 하는 등의 내용을 듣고, 상당히 불쾌했으며, 입주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의 말을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가 없다며 강매를 당하는 듯한 압박과 위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입주민은 “휴렉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자리를 벗어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추후 유선 연락으로 취소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계약을 한 후에야 비로소 자리를 뜰 수 있었다”고 했다.
주관사 에버스카이는 모든 참여업체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동종업체 비방을 금지하는 규칙을 강조했으나, 해당업체가 이를 위반하여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참가업체간의 분쟁이나 행사를 진행함에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를 중재하고, 해결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민이 입주박람회에서 제품 구매 후 발생 할 수 있는 클레임을 해결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에버스카이는 “혹시 모를 입주민의 클레임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업체에게 협약서 이외에도 원 클레임 아웃제도, 물품공급계약서, 하자보수이행각서, 청렴이행서약서 등 여러 가지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입주박람회 진행 전 중요 사항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공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로 인해, 입주민(고객)은 안전하게 믿고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에버스카이는 “입주민과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주박람회에 약 6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를 하는데, 규칙을 잘 이행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많은 참가업체들이 있다며, 휴렉이 규칙을 위반하여 발생한 입주민(고객)의 강력 항의를 묵과할 수 없다.”면서 본 사항을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님도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하였다며, “또 다른 입주민이 이 같은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규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 입주민이 안내데스크에서 계속 항의를 이어갈시, 입주박람회에 참여한 다른 업체들까지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다.”며 설명했다.
9월 4일 오후,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직원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다.
‘안녕하세요. 오전에 통화했던 언론사입니다. 9월 협찬건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라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휴렉 담당자 000 이시죠?’
전화를 받은 에버스카이 직원은 “협찬을 받고 기사를 쓰는거냐?“라며, 본 내용이 녹취되고 있음을 언론사 직원에게 말하자. 언론사 직원은 매우 당황하여, 확인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연락이 없다고 했다.
주관사 에버스카이는 휴렉의 횡포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고, 언론사의 일방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