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집중지원대책을 수립,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성공을 위해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에서는 1인 가구 중 고령·저소득 보훈대상자 192가구를 자체 선정했으며, 내년 2월까지는 서면조사 및 기관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위기 의심 가구는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인 ‘보보안심콜’(인공지능(AI)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로 관리하고, 민간 후원업체 등과 연계, 각종 물품 후원, 주거 지원, 무료방문진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를 집중 케어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경화 지청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