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한 前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이 3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거행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장의위원장,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장의위원회 위원, 국회 주요인사와 각계대표 등이 참석하며, 영결식에 앞서 오전 9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빈소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있을 예정이다.
영결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영결사(우원식 국회의장), 조사(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종교의식(임은미 목사, 송정미 한국기독음악협회장), 생전영상 상영, 유족 인사(김성동 전 국회의원(고인 아들), 유족·조객의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조총 발사,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 종료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국회는 6선 의원이자 제15대 국회의장을 지내며 신뢰받는 국회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영결식이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