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지난해 제4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지역 내 4개사 제품이 선도적으로 신성장을 이끌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에서 지정된 혁신제품은 중경산업㈜ 전술용 유류 금속제운반용기 및 이동식 주유기, ㈜베스트씨피알 고품질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씨엠에스 현장 적용성이 우수한 다목적 도로 보수용 상온아스팔트 세이프콘, ㈜이엔에스 스마트 안전 배전반 4개사 제품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에서 모든 부처에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 안내서를 발송해 신규 지정제품 리스트, 상세 구매방법 등을 제공하며 혁신장터에 등록돼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구매목표제 시행, 구매면책으로 판로를 지원한다.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에 확산돼 기관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력 있는 우수한 벤처·혁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달시장에 진입해 이를 발판으로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