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4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3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삼성물산 주식회사)” 현장을 방문해 한랭질환 예방수칙 지도와 해빙기 위험요인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사고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막바지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과 해빙기 도래에 따른 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민길수 청장은 “2~4월은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지반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