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O단체 위브릿지(대표 김정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감 완화와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마음이음 프로그램 - 인지체육활동’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소통과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 참여자 6명과 신규 참여자 3명이 함께했으며, 인지체육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프로그램 초반에는 어색함이 있었으나, 활동을 거듭할수록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기대된다”, “몸을 움직이며 대화할 수 있어 더욱 친근해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인지체육활동을 통한 신체적 움직임이 일상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위브릿지 김정규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브릿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