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유밸안과(구 눈편한안과의원) 관계자는 스위스 하그-스트레이트(Haag-Streit) 社의 대표단이 동인천에 위치한 병원을 직접 방문해 렌즈스타 장비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렌즈스타(Lenstar)는 스위스 하그-스트레이트가 자랑하는 명품 시기능 정밀검사 장비로 국내는 물론 해외 안과에서도 폭발적인 도입률을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유밸안과는 안축장의 변화를 분석해 근시 진행을 파악할 수 있는 마이오피아(Myopia)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 근시 문제 해결에 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소아 근시를 방치할 경우 성장기를 거치며 고도근시로 발전해 망막 박리, 녹내장 등 다양한 안과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렌즈스타 장비를 통해 아동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면 각종 고도근시 합병증 위험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시력 안정화로 인한 학습 능력 향상, 성인기에 시력교정수술(라섹, 라식, 클리어스마일 등) 필요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그-스트레이트 대표단은 "유벨안과는 0.01mm 단위의 안축장 변화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렌스타 장비의 장점을 활용해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 드림렌즈와 같은 특수 콘택트렌즈, 맞춤형 안경과 생활습관 교정을 포함한 종합 근시 관리 프로그램을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유밸안과의원 배희철 대표원장은 "제가 다양한 환자를 진료하면서 경험하는 실질적인 만족도와 장비 사용에 있어 필요한 디테일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고도 근시 및 난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애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