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0.7℃
  • 맑음강릉 2.8℃
  • 구름많음서울 0.5℃
  • 구름많음대전 -0.6℃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1℃
  • 구름많음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3.3℃
  • 흐림고창 3.3℃
  • 맑음제주 3.7℃
  • 맑음강화 -2.0℃
  • 흐림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4.1℃
  • 구름조금거제 -1.3℃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식량과학원, 기관 이전 10주년 비전 선포…“식량산업 발전” 결의

본원 풍요관서 비전 선포, 학술토론회 개최
디지털 작물 시대, 농업·농촌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모색
지역과 상생하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혁신 선도할 것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24일 본원 풍요관에서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곽도연 원장과 한국작물학회 역대 회장, 퇴직 선배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래 식량 생산과 소비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비전, ‘국민의 건강한 식탁에서 내일의 식량안보까지, 식량 과학기술 혁신으로 함께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지킬 수 있게 혁신적인 식량 과학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외부 인사의 축사 영상과 퇴직 선배님들의 축하 인사 ▲국립식량과학원의 성과와 미래 비전 소개 ▲지난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소개와 10주년 기념 비전 신포식이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작물학회가 ‘디지털 전환 시대 작물학 연구 방향’을 주제로 공동 준비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윤종록 과학기술정책 대학원 초빙교수 등과 신진 과학자들이 연사로 참여했고, 국립식량과학원 장성율 박사가 ‘디지털 기반 노지 작물 생육 진단 기술 개발 사례’를 발표하는 등 디지털 분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말,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에 수행하던 기초 식량작물 연구에 더해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연구 및 농식품 자원의 소재화 촉진 등 식품 관련 연구 개발 분야를 강화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이룬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식량 과학 연구가 진일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기관 이전 10주년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연구기관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인공지능으로 만나보는 ’올해의 한국경마’ 10대 키워드
사람의 질문과 AI의 분석으로 읽어낸 올해의 한국경마 건전화, AI기반 혁신, 공원 활성화 등 ‘변화의 상징’ 눈에 띄어 2026 말의 해 향한 도약의 방향성도 들여다 볼 수 있어 정기환 마사회장 “국민과 함께 달리는 한 해 되기를”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전성시대다. 올해 초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풍 이미지 변환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AI는 매우 빠르게 우리의 일상과 업무 속으로 스며들었다. 챗GPT를 비롯해 제미나이, 클로드,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는 전세계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학습과 수정을 반복하며 매우 빠르게 정교화 되어가고 있다. 올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함과 동시에 한 해의 기록을 입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새로운 뉴스 큐레이션의 일환으로 챗GPT와 함께 2025년 한국경마의 기록을 살펴보고 10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 반전드라마 쓰며 넘버원으로 우뚝 선 ‘스피드영’... 연도대표마의 영광까지 2022년 데뷔 직후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지만, 당대 최강자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의 그늘에 가려져 왔던 ‘스피드영’이 제21회 대통령배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연말 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