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16일, 인천북부고용노동센터와 공동으로 ‘2025 청년취업 컨설팅 데이–뿌리 수요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캠퍼스 내 반도체공정과에서 열렸으며, 청년층의 진로 탐색과 지역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고용노동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 뿌리산업에 대한 진로 정보 제공, 지역 기업 직무 정보 소개 및 현장 상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층에게 낮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뿌리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조명하고, 해당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학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한국전광(주)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전광(주)는 자사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 현황과 주요 직무를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핵심이자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 선택의 지평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역 고용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경제 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