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대표가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며 인천 지역사회에 활발한 재능기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델 전문가로서의 뛰어난 경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선희 대표는 지난 2016년 한국문화예술인 총연합회 주관 모델 전문과정을 이수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30회 이상의 전국 패션쇼 출연과 각종 시니어 모델 대회에서 대상, 퀸, 선, 미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이 대표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모델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천소리모아예술인협회 주관 행사에서도 모델 워킹과 댄스 재능기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 주관 올해 인바운드 관광설명회와 맥강파티에 패션 및 댄스 공연으로 참여하며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선희 대표는 주민자치센터에 건강 프로그램인 "바른자세 모델 건강워킹"을 제안했다. 현재 연수2동과 옥련2동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
인천시가 세시풍속 ‘칠석(七夕)’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칠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칠석은 음력 7월 7일,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기리는 날이자,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와 소원을 기원하던 날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세시풍속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봉선화 물들이기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전통 매듭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팔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으로, 정성과 기원을 실천하는 전통문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봉선화 꽃잎과 백반을 이용해 손톱을 물들이며 소원을 비는 옛 풍속을 재현하는 활동이다. 체험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오는 8월 21일과 22일, 봉선화 물들이기는 8월 23일에 각각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수산물 안전성과 어촌 휴가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핵 오염수 방류설 등으로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수산물을 시식하고,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등 강화 해역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강화군수,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의회 의장,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어촌계장 등 관계자 13명이 함께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더욱 철저한 검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이어가겠다”며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발표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조기에 구축, 수산기술지원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안전대책 전담팀(TF)을 가동 중이다. 이들은 인천지역 수협 위판장과 양식장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물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검사를 확대 시행하고 있
부안군이 올여름 색다른 야간 관광 콘텐츠로 변산해수욕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남미 감성의 야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변산 비치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에 집중되는 관광 흐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체류 한계를 극복하고, 해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변산 비치펍은 칵테일 바, 공연, 버스킹,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국내에서는 드문 라틴 아메리카풍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특히 비치펍에서는 바텐더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칵테일을 제조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부안의 특산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제공해 지역성과 이국적 감성을 동시에 살린다. 주말마다 열리는 라틴 재즈 공연, 살사 댄스 퍼포먼스, 디제잉, 버스킹 무대도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변에서 감상하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변산 비치 시네마’도 함께 운영된다. 상영작은 공포, 청춘, 해변, 음악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영화들로 구성되며, 저작권 검토를 완료한 합법적인 콘텐츠만을 선별해 상영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
부안군이 지역 내 ESG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작소(서외길 17)에서 ISO 국제공인심사원 특별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월 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안군이 추진하는 ‘부안형 ESG+N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실무 중심의 ESG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ISO 19011(심사원 기본과정),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직접 파견한 ISO 심사 전문가들이 맡아 전문성과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교육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과정당 참가비는 10만원이다. 모집 대상은 부안군 내 기업 실무자,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종사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이정섭)은 지난 29일,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항로표지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적 다짐과 함께, 항로표지 업무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 앞서 직원들은 아차사고 예방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의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안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모색하며,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안전 결의대회에서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명과 직결된 가치임을 항상 명심하자”는 다짐 아래, 무사고 현장 구현을 위한 강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선박 통항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로표지시설의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며, 해양사고 예방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29일 인천 정서진중앙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고,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우성명 서구경영자협의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지역 경제 및 복지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조직화 및 40여 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장성 이사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자,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 구매·판매, 기술개발 등 협업 기반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인천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직접 구입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샘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해양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을 위한 뜻깊은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 전시 및 교육 콘텐츠의 품질 향상과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전시 기획,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특강 및 인력 교류, 소장 자원과 시설의 상호 활용 및 자료 기증·기탁, 공동 홍보, 세미나, 문화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 콘텐츠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역시 해양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물관과의 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해양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해양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식육전문기업 ㈜미트뱅크(대표 김영준)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고품질 양념고기 1000팩을 기부했다. ㈜미트뱅크는 지난 28일 대한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사랑의 식품 기부 전달식’을 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념고기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 사회에 정착 중인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 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부된 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고품질 양념육으로, 전국 외국인 지원 단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실질적인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주)미트뱅크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준 ㈜미트뱅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트뱅크는 그동안 저소득층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식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확
한때 상품성이 낮아 폐기되던 연평도 꽃게가 고급 식재료로 재탄생했다. 지역 브랜드 ‘연평바다살리기’의 단춘하 대표는 연평도산 꽃게와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소스 2종, ‘꽃새다 소스’와 ‘비스크 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금까지 꽃게는 주로 찜, 탕, 게장 등 제한적인 요리에만 활용돼 왔으며, 어획 과정에서 흠집이 생기거나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꽃게는 저가에 처분되거나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단춘하 대표는 이 같은 문제에 주목하고, 폐기 위기의 꽃게를 가치 있는 식품으로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꽃새다 소스’는 연평도 꽃게를 중심으로 백령도 다시마, 보리새우 등을 조합한 간장 베이스의 해산물 소스다. 볶음요리나 샐러드 드레싱에 활용하면 바다의 깊고 풍부한 맛이 살아나, 평범한 요리도 특별한 한 끼로 탈바꿈된다. 함께 출시된 ‘연평꽃새다 비스크 소스’는 프랑스식 갑각류 수프인 비스크를 소스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연평도 꽃게와 새우, 다시마, 양파, 셀러리 등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을 더해 완성했다. 파스타, 리조또, 해산물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가정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를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 속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캐디 및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짧은 시간 안에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사와 상담이 함께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뇌파·맥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계 상태 확인과 헤모글로빈 검사를 통한 빈혈 여부 점검이 진행됐다. 검사에 참여한 클럽72 임직원들은 “업무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된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협 인천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캠페인과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 인천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 외에도 학교, 기업, 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지역사회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
전북 순창군이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참여형 소통행정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와 단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단장 선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지난 2023년 출범한 제1기를 시작으로 순창군의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며, 행정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3기 추진단은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험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생활불편 사항부터 군정 정책 제안까지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생활 속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향후 정기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단원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들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군민과 행정을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태영)은 7월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최종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주무관은 중국에서 반입된 위조 담배 20만 갑(약 10억 원 상당)의 선적지를 국내로 위장한 뒤, 외국으로 불법 밀반송을 시도한 포워더 등 관련 종사자들을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환적을 가장한 위조물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한 것은 물론, 향후 유사 범죄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천본부세관은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통관검사 분야에서는 장슬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FCL(Full Container Load) 화물을 활용한 ‘커튼치기’ 수법과 품명 위장 등 우회 밀수입 수법을 적발해 농산물, 지재권 침해 물품, 수입요건 위반물품 등을 차단했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로는 유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유 주무관은 CCTV 영상 추적 및 분석을 통해 약 500톤에 달하는 냉동고추 시료 바꿔치기 및 수리 전 무단 반출 행위를 적발해 영상감시와 기동순찰이 결합된 양방향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심사 분야에서는 신민경 주무관이 납세신고
인천시가 지난 28일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한 가운데,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이번 결정은 중립도 공정도 아닌, 편향된 행정의 결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대형 교량으로, 향후 수도권 서부지역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인프라다. 그러나 인천시가 청라의 지명만을 따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하면서, 영종지역 사회와 중구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창한 의원은 “한쪽 지역의 이름만 반영해 놓고 ‘중립적 명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는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경솔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인천 중구는 주민 공모를 통해 ‘영종하늘대교’를 최우수안으로 선정하고, 중구의회 역시 공식 결의문을 통해 이를 지지하며 인천시에 명칭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러한 지역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청라하늘대교’로 명칭을 확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의원은 “이번 명칭 결정은 단순한 이름 문제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자존심,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짓밟은 행정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25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설비 예지보전 융합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고,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스마트제조 산업을 이끌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인천 주안·부평 산업단지 내 스마트 제조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주요 커리큘럼에는 공유압 회로 이해 및 실습, 기계설비 유지·보수, 피복아크용접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수강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약 2주간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향후 진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산학협력단도 여러분의 앞날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은 인천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 기술지도를 수시로 운영 중이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