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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란(J-Bid) 김지건 대표, 제13회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주)파란(J-Bid)(대표 김지건)이 6월 13일 개최된 ‘2025 제13회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입찰전문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한 행사로, 각 산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인물, 기관, 기업, 브랜드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파주시, 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 전남개발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 등 32개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공공 조달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 속에서 ‘㈜파란(J-Bid)’은 단순한 입찰 대행을 넘어 ‘낙찰’을 실현하는 전략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G2B 공고 분석 시스템 ‘다모아(DAMOA)’를 통해 수만 건의 입찰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낙찰 가능성이 높은 공고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방식으로 입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파란의 핵심은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 전략’이다. AI 기반 분석 시스템은 약 15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승산 없는 공고는 걸러내고, 낙찰 가능성이 높은 가격대를 도출한다. 실제로 회원사들의 낙찰 성공률은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으며, 첫해에만 7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건설사도 있다.

 

김지건 대표는 “하나의 낙찰이 한 기업의 생존을 의미한다”며 파란은 기회를 설계하는 조직임을 강조했고, “성과 기반 계약 구조를 통해 신뢰와 책임을 함께 지는 파트너십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단순한 시장 분석이 아닌, 조달 시장 자체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낙찰 이후 시공·경영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컨설팅’을 지향하며, 사회공헌 재단 ‘채움(가칭)’ 설립을 통해 낙찰 성과를 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모델도 실천 중이다.

 

파란은 앞으로 물품·용역 등 MRO 조달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입찰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실적과 철학이 함께 가는 브랜드, 그것이 파란이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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