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신씨 종친회는 6월 21일 백사면 조읍1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부지를 희사하는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신은철 명예교수는 축사를 통해 조읍1리인 자릿골은 평상신씨 23세손 신우상 선조께서 조선시대 중기인 1610년도에 이곳에 모친인 온양정씨를 따라 입향하게 되었다.
조읍리의 웃말과 아랫마을에 평산신씨와 온양정씨가 90% 이상 살아왔다. 이후 평산신씨는 2019년에 18가구가 살고 있다. 평산신씨 종친회는 총회에서 136평의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물맑고 공기 좋고, 인심 또한 후한 우리 고향 이천 자릿골, 조읍리가 앞으로 번창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