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코스메틱스(SB Cosmetics)의 비건 포인트 메이크업 브랜드 비거나이즈(VEGANIZE)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Qoo10의 2025년 6월 메가데뷔(Mega Debut) 프로모션에 참가해 포인트 메이크업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비거나이즈는 셀프뷰티(SELF BEAUTY)와 함께 에스비코스메틱스가 전개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 동물실험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을 받은 포뮬러를 전 제품에 적용하며 립과 아이 메이크업 중심의 색조 제품을 주력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데뷔’는 큐텐이 매월 진행하는 기획 프로모션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제품 테스트 및 브랜드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행사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비거나이즈는 강한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력을 강조하며, 특히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대표 제품인 콜라겐 립 글래스밤(Collagen Lip Glass Balm) 12종 중 3번 캔디애플(Candy Apple)과 11번 오로라 글리츠(Aurora Glitz)는 행사 기간 동안 SNS 언급량과 소비자 리뷰, 구매 전환율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끈적임 없이 촉촉한 발림성과 맑은 광택, 콜라겐 성분을 활용한 보습 효과에 비건 포뮬러까지 더해져,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일본 MZ세대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거나이즈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신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립 메이크업의 인기에 힘입어 립 플럼핑 기능의 립오일글로스, 데일리 립케어밤 등을 준비 중이며, 포인트 메이크업 전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큐텐 메가데뷔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의 감각적 콘셉트와 사용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연구와 시장 맞춤형 전략을 통해 비건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