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재한방병원(권태욱 병원장)은 7월 2일(수) 오전 11시에 병원 3층 회의실에서 대한온열의학회(최일봉 회장)와 질병예방 및 치료, 항암치료와 고주파온열암치료의 동시 치료에 의한 시너지 효과 등 통합진료를 통한 다양한 임상효과 연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이재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온열의학회의 임상연구병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주파온열치료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대한온열의학회와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대한온열의학회(KSTM)는 온열치료의 임상적 적용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온 국내의 대표적인 온열치료 연구 학회이다. 온열치료는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한온열의학회는 오랜 기간 산학 협력과 유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임상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고 중국•일본 등 국제 협력도 강화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온열의학회는 2025년 9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4일간,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국제온열종양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 ICHO 2025)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금번 국제온열종양학회는 전 세계 온열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포럼으로, 고주파 온열치료, 방사선-면역 융합치료,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등 최첨단 온열치료 기술의 최신 임상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무이재한방병원 권태욱 병원장은 “무이재한방병원이 대한온열의학회의 임상연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향후 고주파온열치료에 대한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암환자의 고주파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 발표 등 두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일봉 회장(국제온열종양학회 조직위원장, 대한온열의학회회장)은 “급변하는 암 치료 패러다임 속에서 하이퍼써미아 치료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융합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암한방병원 중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대형 암한방병원인 무이재한방병원과 고주파온열 치료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향후 진행될 연구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