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365코끼리정형외과가 7월 8일 정식 개원한다.

성모365코끼리정형외과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목통증, 허리통증, 어깨통증, 무릎·팔꿈치 통증, 수부 및 족부 질환, 외상 등 급·만성 통증 치료에 주력하며, 비수술치료와 재생치료(프롤로 주사, DNA 주사), 연골주사, 척추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재활치료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모바일 CT ‘Dete mobile CT’는 X-ray로는 미처 잡아내기 어려운 미세 골절과 관절 내부까지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오스테오시스사의 ‘Dexxum T Quantum’ 골다공증 검사 장비는 기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약 1분 내외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도수치료사 2명이 체형교정, 측만교정, 수술 후 재활 등 맞춤형 도수치료를 제공하며, 고품질 물리치료 장비와 함께 운동치료, 스포츠재활, 산전·산후 재활관리도 진행한다. 또한 AI 기반 성장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자세교정, 측만증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성장 도수치료가 가능하다.

독립된 도수치료실과 충격파치료실, 아늑한 분위기의 수액 및 물리치료실을 갖춰 치료 시 편안함을 제공하며, 기능의학에 기반한 수액 치료실과 고압산소치료기도 마련해 환자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는다.

진료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성모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정형외과 전문의 백종원·정호영 두 원장이 직접 맡는다. 백종원 원장은 이천바른병원과 희명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프리미어12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드 닥터로 활동한 바 있다. 정호영 원장은 성모병원 척추 전임의를 거쳐 연세건우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원장과 성모메트로정형외과 진료원장을 역임한 척추 치료 전문가다.

백종원 원장은 “정형외과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제공하여, 통증 없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원장은 “현대 의학의 발전과 함께 정형외과 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신 장비와 치료법을 도입해 환자분들의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모365코끼리정형외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일 없이 진료하며, 오후 8시까지 야간 진료를 실시해 종암동 일대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