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플레이송스와 플레이송스홈을 운영하는 바이시클㈜(대표 이도희)가 최근 세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특허번호, 10-2831700, 10-2831701,10-2831702)하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유아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을 마친 기술은 ▲AI 기반 영유아 맞춤형 놀이 교구 추천 시스템, ▲놀이법 공유와 교구 구독이 가능한 플랫폼, ▲음악과 놀이 중심의 통합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이다. 아이들의 발달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놀이와 교구를 제안하고, 가정과 교육기관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바이시클은 단순한 유아 콘텐츠 회사가 아닌, 18년간의 현장 경험과 발달심리 기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센터를 운영해온 기업이다. 이번 특허 기술들은 그간의 교육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로 구체화한 결과물로, 정서·신체·언어·감정 발달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도희 대표는 “좋은 음악과 적기 놀이가 아이의 자존감과 성장을 결정짓는다”며 “단순히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몰입하고 즐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시클이 출시한 플레이송스 사운드북과 사운드 토이 역시 이 같은 철학이 반영된 제품이다. 음악 구성과 아동 발달 자극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된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국민 육아템’으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축적된 아동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R&D)의 성과다.
바이시클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서울시형 어린이집에 플레이송스홈 제품을 보급하는 등 공공 보육 현장에도 프리미엄 교육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응대(CS) 강화 및 생산 원가 절감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보육은 더 이상 양의 문제가 아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발달 특성과 타이밍에 맞춘 퀄리티 중심의 교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IT기업 상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에 도전한 이 대표는 만 46세에 첫아이를 출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바이시클은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과학적이고 정서적인 보육’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유아교육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