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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2025 나는 내일의 지도자 캠프’ 성료...청소년의 가치를 키우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자기성찰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2025 나는 내일의 지도자 캠프’를 7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이용선과 인추협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 교사, 학부모, 멘토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의미 깊은 하루를 함께 했다.

 

이날 캠프는 단순한 체험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의 가치를 성찰하고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자기표현기반의 통합 인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리더십은 기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참가자 전체의 기념 사진에 이어 가족별 기념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 이날의 기조 강연을 맡은 정운찬 전국무총리는 “지도자는 생각하는 사람이며, 그것을 기록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일기를 통해 자신을 정리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습관이 훗날 좋은 지도자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국회의사당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국회박물관을 견학한 후 오후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교육 현장에서 일기 지도의 실제 효과를 소개한 이영숙 교사는 “말로 하지 못하는 감정을 글로 풀어내는 아이들의 변화는 수업 그 이상이었다.”고 밝히고 사랑의 일기와 함께 성장한 정유현 아나운서와 박미소 학생 역시 자신이 일기쓰기를 통해 자존감과 표현력을 키워왔던 경험을 공유하며, “나의 내면을 마주하는 훈련이야말로 진짜 성장이었다.”고 전했다.

 

고진광 이사장의 일기를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한 강의를 들은 후에 참가자들이 자기 스스로를 소개하며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에 대해 직접 발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 발표는 단순한 자기 소개를 넘어, 청소년의 언어로 사회를 정의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자기의제발화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후 진행된 대형 걸개그림그리기 시간은 모든 참가자가 하나의 현수막 위에 자신의 얼굴이나 이니셜, 장래 희망, 나라에 대한 바람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공동체 속에서 ‘나’를 예술적으로 드러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오늘의 소감과 느낀 점을 일기로 기록하고, 이수증과 기념품을 받은 뒤 대형 걸개 그림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 사진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캠프 행사는 용인대 전선영 교수를 비롯해 조연옥 선생님, 정국환 선생님, 이수옥 선생님, 김원일 모스크바대 교수님, 김용필 재외동포신문, 박승철 세종일보, 손성남 선생님, 이양희선생님 등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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