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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와 울퉁불퉁 피부결, 스킨부스터로 개선할 수 있을까?

 

여드름은 단순한 트러블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이 심했거나 반복적인 압출이 있었던 피부에는 흉터나 요철, 색소침착 등의 흔적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피부 변화는 단기간에 발생하지 않고, 진피층의 재생 주기가 무너진 상태에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울퉁불퉁한 피부결, 움푹 패인 흉터, 얼룩진 톤 불균형으로 고착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피부 상태는 단순히 미용적 불편을 넘어서 화장품이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 지속적인 민감 반응, 자존감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여드름의 후유증은 외적인 문제를 넘어서 피부의 구조적인 회복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흉터 피부에 대해 피부 속부터 회복을 유도하는 스킨부스터 치료가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부 재생 주기를 회복시키고 탄력, 보습, 피부결, 장벽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치료 접근이다.

 

특히 여드름 후 흉터나 요철, 탄력 저하 등은 단순한 보습이나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만큼, 피부 깊숙한 층까지 치료 성분을 안정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스킨부스터 방식이 도움 되고 있다.

 

쁘띠365의원 공병설 대표원장은 “스킨부스터는 대표적으로 리쥬란힐러, 셀엑소좀을 비롯해 쥬베룩, 엘라비에리투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각각의 주요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달라 제대로 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스킨부스터 제품 가운데 최근 활용도가 높은 것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성분을 기반으로 한 ‘셀엑소좀 블랙라벨 스킨’이다. 이는 줄기세포 배양액에 함유된 300여 종의 성장인자, 단백질, RNA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손상 회복, 콜라겐 생성 촉진, 조직 재생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스킨부스터다. 특히 셀엑소좀 블랙라벨은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 더해 아스파라거스 유래 세포외소포(엑소좀) 성분 결합되어 있어 주사하지 않고도 RF나 레이저 등 시술 이후에 도포하는 것만으로도 효능 성분을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손상된 진피 조직의 회복과 세포 재생, 피부 장벽 강화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으며, 울퉁불퉁한 피부결이나 잔여 흉터, 미세 탄력 저하가 있는 피부에 적합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스킨부스터는 모든 제품이 동일한 방식과 효과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성분 구성, 입자 크기, 농도, 작용 층위 등에 따라 작용 방식이 다르며, 개인의 피부 상태와 목표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좌우할 수 있다.

 

공병설 원장은 “예를 들어 피부가 예민하거나 붉은기를 자주 띠는 타입, 혹은 피지 분비가 많은 여드름성 피부와 건조하고 탄력 잃은 피부는 스킨부스터의 종류와 농도, 전달 방식까지 맞춤 설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드름 흉터와 피부결 불균형은 단기간에 생긴 변화가 아닌 만큼, 피부의 구조 자체를 회복시키는 방향에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셀엑소좀 블랙라벨 스킨은 줄기세포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고기능 스킨부스터로, 흉터, 요철, 칙칙한 피부톤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허나 앞선 설명처럼 스킨부스터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고 각각의 작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유행보다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제품과 시술 주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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