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본병원(대표원장 김강백, 장영훈)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남종)과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 지역 정형외과 중심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서울대본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이 진료 연계를 통해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환자 진료의뢰 및 신속 예약, 진료 후 회송 체계 구축, 의료정보 교류, 진료 질 향상 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본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고난도 수술 이후의 회복 및 재활 치료까지 진료 연속성을 강화하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서울대본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낸 김강백·장영훈 대표원장이 진료하는 관절·척추 특화 병원으로, 평택 지역에서 정밀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원스톱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릎, 고관절, 어깨, 허리 등 부위별 전문 진료는 물론, 수술 후 만성통증 관리 및 재수술까지 폭넓은 진료 영역을 다루며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강백 대표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환자의 원활한 진료 연계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대표원장 역시 “이번 협약은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협력을 통해 의료전달체계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환자의 만족도와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본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난도 정형외과 질환 치료는 물론,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진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