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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월 한 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

전업농가까지 지원 확대, 안전한 축산·먹거리 환경 조성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총 721농가, 2만 2730마리의 소·염소가 포함된다.


그동안 구제역 백신 접종은 소규모 농가 중심으로 지원됐으나, 이번 하반기 접종부터는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공수의사와 염소 포획단을 투입, 누락 없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접종 후 4주 이내 항체 양성 여부를 확인하고, 기준 미달 농가에는 재접종과 재검사 명령, 과태료 부과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지난 2015년 마지막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백신 접종과 함께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차단 방역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백신 접종 요령과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 안내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가축질병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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