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고차매매단지 '중고차브라더스'가 가을철을 맞아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태풍·집중호우 피해 차량 구별을 포함한 안전한 구매 요령을 제시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계절에 따라 수요 변동이 크다. 특히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여행 시즌으로 인해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여름철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직후이기도 해, 침수 피해 차량이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침수차량은 외관만으로는 판별이 어렵지만, 전기장치 부식이나 곰팡이 냄새, 안전벨트나 시트 하부의 오염 흔적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성능점검 기록부와 보험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고차브라더스는 가을철 차량 점검 포인트로 △히터 및 에어컨 작동 상태 △타이어와 브레이크 마모 여부 △주행거리 대비 적정 시세 등을 꼽았다. 특히 장거리 운전이 잦은 계절인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가 안전 운행의 필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중고차브라더스는 저신용자나 개인회생 절차 중인 고객도 중고차 구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신용 등급의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매 이후에도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침수차·허위매물 근절은 물론,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