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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마루 마취통증의학과, 지역사회 기여로 입지 다져

 

지난 8월 11일 정식 개원한 아차산마루 마취통증의학과가 개원 한 달여 만에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은 통증의학과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급성 및 만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목·허리 디스크,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 난치성 통증 질환까지 폭넓게 진료하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도 치료가 쉽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치료의 방향은 단순히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일상생활과 직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차산마루 마취통증의학과 김지은 대표원장은 “이러한 접근은 환자들이 단순히 아픔을 줄이는 데서 나아가 다시 걷고,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등 일상적인 삶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만성 통증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거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던 환자들에게는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담까지 완화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환자 중심의 진료가 개원 1개월 차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보람이 크다. 벌써부터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본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60대 여성 환자 층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위치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환자 수요 증가에 따라 병원은 여성 환자의 편의를 위한 여성 물리치료사를 신규 영입했다. 또한 C-arm과 체외충격파 치료기, 이온치료기 및 저출력레이저 자기장치료기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치료 환경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고려한 평일 야간 진료와 토요일 진료를 운영해,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통증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병원은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중곡1~4동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인 ‘간뎃골축제’에 참여해 응급치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개원 기념으로 받은 쌀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지은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 환자들의 통증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진료 외적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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