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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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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 인천 계양구가 지킵니다

4월 7일 보건의 날, 감염병 대응 선도도시 계양구의 성과와 노력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계양구가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속에서, 계양구는 예방 중심 정책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염병에 강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계양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상, 보건간호 페스티벌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계양구는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난 2023년 9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 대응팀, 감염병 예방팀, 예방접종팀 등 전담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지역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자원 분배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전 세계적 유행 가능성이 있는 신종 감염병에도 대비하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와 전국 유행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해외 입국자 관리 및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감염병 확산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적장애 아동의 특징과 적절한 한방치료 방법은?

5세 Y군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이 더딘 편이며, 종종 부모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또래 아동들과의 상호작용도 원활하지 않아, 가까운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결과 지적장애 3급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놀이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학령기 이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Y군처럼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 중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없는 경우에는 지적장애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언어 발달이 약간 느린 경우는 3급, 보다 심할 경우는 2급, 언어 표현이 거의 어려운 경우는 1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치료'보다는 '개선'과 '사회적 적응 능력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아 다양한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지적장애 3급 아동의 치료 목표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달을 돕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 갈등 상황에서 언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의 언어를 잘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드름과 흉터, 근본적 원인 찾는 한의원 치료로 개선

어느덧 화사한 봄철, 아침저녁의 바람은 아직 쌀쌀하지만 기온은 겨울에 비해 약 10도나 높아지면서 피부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피부 속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땀과 피지 분비량도 함께 늘어나 모공이 커지며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흔히 여드름을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이제 여드름은 더 이상 10대만의 질환이 아니다. 20대는 물론 40대 이후에도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닌,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10대의 여드름은 이마와 코 등 T존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반면, 성인 여드름은 주로 입 주변이나 턱, 이마나 볼 가장자리처럼 클렌징 잔여물이 남기 쉬운 부위에 잘 생긴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특성상 좁쌀여드름보다는 염증이 심한 화농성여드름으로 번지기 쉬워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자국이 남기도 한다. 여드름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에 깊은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여드름이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무리하게 짜내는 과정에서 피부조직이 손상되면

잠실 한강공원 등 야간 운동 중 부상... 정형외과 찾아 대처해야

추위가 물러가고 봄 날씨가 시작되자 강 둔치나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기적인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다. 그렇지만 운동 중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42세 남성 A씨도 운동을 하기 위해 잠실 한강공원을 찾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야간에 시야 확보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러닝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크게 넘어진 것이다. A씨는 부상 후 쇄골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자 다음날 정형외과를 찾았고, 쇄골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포츠 안전사고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야외에서 러닝 및 자전거를 타는 운동은 주로 오후 6~9시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만큼 혼잡함으로 인해 사고 발생률도 높아질 수 있다. 야외 운동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시간대에는 부상 위험이 있는 운동보다 제자리에서 맨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시에는 밝은 색상의 운동복을 착용하고,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관련 전문가는 “특히 날이 무더워질수록 장맛비와 소나기

테니스엘보, 치료 늦어지면 만성질환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팔꿈치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청소 및 설거지와 같은 집안일을 하면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이용한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이 팔꿈치통증의 주요 발병 원인이 된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으로 흔히 불리지만 테니스를 치지 않은 일반인 환자가 더 많은 편이다. 의학용어로는 외상과염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팔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조직의 일부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며, 외부의 강한 충격보다는 조직의 반복적인 미세 손상의 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테니스엘보 초기에는 팔꿈치에 경미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때 충분히 안정을 취하지 않고 계속 팔을 무리하게 쓰면서 질환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통증도 점차 극심해진다. 특히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집중되며,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돌리는 동작조차 어려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니스엘보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

식약처, 가정의 달 대비 홍삼·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점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600여 곳 위생점검·수거검사 건강기능식품 판매 인기 온라인 플랫폼 대상 부당광고도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0여 곳과 판매업체 500여 곳 총 6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180건(수입 제품 포함)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을 검사,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기능성분 및 영양성분 함량 적합 여부 등 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 부당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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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성공적인 농업 세대전환 추진 방안 논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비율이 1990년 14.6%에서 올해 0.5%까지 감소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어업위에서 집중 논의해 온 청년농업인 육성 중장기 정책 개선방향 의제가 검토됐다. 농어업위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중장기 정책 개선방안으로 ①영농정착률 향상을 위한 창농 준비지원 강화, ②농업법인 등 공동 영농 참여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③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농업인 육성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④성장 역량 중심의 농업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어업위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5월 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세대전환을 적극 지원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농어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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