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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향후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미래 성장 사업 인재 확보 총력

바이오, AI 등 핵심 분야 집중 육성…청년 교육 사회공헌에도 박차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 명(연간 1만 2천 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 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적으로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1995년 학력 제한을 없애는 등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 고용확대를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을 병행하며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인력은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을 후원하며 1,600여 명의 기술 인재를 특별 채용해 기술 인력이 인정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의 청소년 교육·상생 협력 관련 CSR 프로그램은 직/간접적으로 8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SW·AI 전문 교육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8,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약 85%에 달했다. 올해는 AI 커리큘럼을 60%까지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희망디딤돌 2.0'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자/IT 제조, 제과/제빵 등 10개 직무 과정을 운영하며 2023년 출범 이후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누적 540여 개사를 육성했으며, 지방 거점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외에도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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