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이 MBN 시사•건강 프로그램 특집다큐H ‘걷잡을 수 없이 빠진다, 탈모 전쟁’편에 출연해 탈모 증상과 치료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국내 약 1,000만 명 이상이 겪고 있는 탈모 문제를 다루며, 특히 여성 탈모의 급증과 가을철 탈모 악화 현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김주용 원장은 방송에서 “가을은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모발이 휴지기에 들어가면서 빠지는 양이 많아지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부족하면 탈모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중년 남성의 고민으로 여겨지던 탈모가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보편적인 질환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여성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전 ▲출산 ▲폐경 ▲다이어트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의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까지 폭넓게 언급했다.
김주용 원장은 “여성 탈모 환자들의 경우 심리적 스트레스가 남성보다 큰 편이고, 대인관계와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의 감소는 중년 여성의 탈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맥주 효모를 활용한 영양 관리, 올바른 두피 세정 습관 등의 환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생활 관리법과 의학적 접근법이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