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코스를 달리면서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10월 1일 당첨자 300명을 발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순위 경쟁보다는 경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 러닝 코스는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4.82km로 설정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차량을 타고 동물들을 만날 수 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리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의 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더욱 색다른 러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현장에서 대여해 러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의 AI 기능인 '제미나이'의 음성 명령을 통해 삼성 헬스의 달리기를 실행한 후 시작하며, 코스 곳곳에서 러닝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종료 지점인 장미원에서는 러닝 레벨 테스트와 항산화 지수 측정 체험존을 통해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특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워치의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을 활용해 러닝 기록이 포함된 대형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쿠션 디자인을 본뜬 기념 메달,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이 증정된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러닝 코치' 개발에 자문으로 참여했던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 감독도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함께 러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러닝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테마파크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말하며, "갤럭시 워치런에서 기억에 남는 사파리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러닝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