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 안전 기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아이티유(대표 한성욱)가 독보적인 기술력과 현장 중심 솔루션으로 국내외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서 선보인 아이티유의 혁신 기술들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산업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서의 사업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티유는 기술적 우위와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꿰뚫는 제품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사진> 아이티유 한성욱대표(우측)가 19일 오후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부스에서 ‘AI 무선 협착 방지 시스템’ 을 바이어와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2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AI 무선 협착 방지 시스템’은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전방위 촬영으로 협착 사고 위험 현장 내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하고, 기존 유선 방식의 시스템 사용을 위한 1시간에 달하던 설치 시간을 완전 무선 타입의 변경으로 인해 5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은 현장의 즉시성과 효율성을 실현한 것으로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외부 통신망 없이도 자체 무선 인프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통신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높은 범용성을 의미한다.
해당 제품은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며, KC 인증과 동시에 즉각적인 시장 확대를
함께 선보인 ‘복합 가스 측정 시스템(모델명 GD-Series)과 ‘AI 카메라’ 역시 아이티유의 깊이 있는 기술력을 증명했다. 최대 8종의 가스를 맞춤형으로 감지하고, 이를 ‘스마트 안전 보이스’ 및 구간별 경보 시스템과 연동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기능은 단순 감지를 넘어선 ‘능동적 사고 대응 시스템’ 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준다.
복합 가스 측정 시스템(모델명 GD-Series)
또한, 이산화탄소의 파장을 분석해 화재를 조기에 예측하고, 쓰러짐 감지, 객체 감지 등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카메라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라는 스마트 안전의 핵심 목표를 정확히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곧바로 사업성으로 이어졌다. 박람회 현장에서 베트남, 카자흐스탄, 태국 등 다수 해외 바이어들은 중국산 제품을 대체할 가볍고 다기능적인 고품질 솔루션이라며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평가했다.
특히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ViNK)와의 MOU 체결은 아이티유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구체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의 반응 또한 뜨거웠는데, 한국환경공단은 원격 데이터 모니터링과 알림 체계의 연동성을 높이 평가하며 실증 적용 가능성을 타진했고, 국내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대규모 리테일 매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아이티유가 하드웨어 개발은 물론, AI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End-to-End 솔루션’ 역량을 갖추었기에 가능했다. 설계부터 설치, 관제, AI 기능 탑재에 이르는 Turn-key 구축 능력은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경쟁력이다.
한성욱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의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단순한 안전 장비 제조업체를 넘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재해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안전 DX(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혁신적인 기술력과 명확한 사업 비전을 제시한 ㈜아이티유의 행보는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