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끝자락, 달콤한 유령들이 리솜리조트를 찾는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오는 10월 말,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할로윈 이벤트 ‘리솜 할로윈 빌리지 – 달콤한 유령들의 초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포 대신 웃음과 따뜻함을 담은 리솜만의 감성으로 할로윈을 재해석해, 가족이 함께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리솜 할로윈 빌리지’는 각 리조트의 공간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 ‘Trick or Treat in Resort’는 가족 단위 고객이 리조트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깜짝 선물과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서는 10월 24일(금), 숲속의 밤을 배경으로 한 ‘할로윈 그림책 콘서트’가 열린다. 해브나인 스파 내 프리미엄 찜질방 ‘온미당’에서 세계적인 작가 존 클라센(John Klassen)의 신작 『오틸라와 해골』을 함께 감상하며 스토리텔링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가족에게는 그림책과 리솜 굿즈, 할로윈 미니 간식이 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10월 31일(금),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친환경 이벤트 ‘할로깅(Halloging)’이 펼쳐진다. ‘할로윈(Halloween)’과 ‘플로깅(Plogging)’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할로윈 복장을 입고 꽃지해변을 걸으며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덕산)에서는 마녀의 주문으로 시작되는 ‘초보 마녀의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리조트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을 찾는 체험형 이벤트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전 지점에서는 할로윈 분위기를 더하는 포토존과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포가 아닌 즐거움과 나눔의 시즌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리솜다운 여유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은 공포보다는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담아 리솜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