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감성 독서축제를 선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개항장 댕댕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책을 읽고 소통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힐링형 문화축제로,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책이 함께하는 감성 공간’으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프리존 및 어질리티 코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미용·마사지 클래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처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로컬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간식과 반려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인다.
1883개항광장 내 산책코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상상플랫폼 내에서는 ▲7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인천 로컬 페스타, ▲인천유나이티드FC 원정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상플응원단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개항장 댕댕 도서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와 상상플랫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