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시장경제 활력 증진과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하여 22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 생활과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의 내부규정, 제도 등을 공사가 직접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타당성을 입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정도에 따라 매매자금 상환기간을 연기하고 이자 감면 대상을 확대하여 농지은행사업 채무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소유(임차) 농지정보의 온라인 원스톱 조회발급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켰다. 이 밖에도 거래기업과의 계약체결 이후 재료비 등 공급원가의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계약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계약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시키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김종성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사는 국민과 고객의 시각에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외부 고객 대표가 참여하는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1월 30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4종 질병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 및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는 것으로 다양한 질병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것이다. 이번에 획득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대상 질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소바이러스성설사(BVD) 및 클로스트리디움디피실감염증(CDI)으로 검역본부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을 획득한 질병은 15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됐다. 한편, 검역본부에서는 브루셀라를 포함한 8종 질병에 대하여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인정한 표준실험실(Reference Lab.)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향후 ASF 표준실험실을 추가로 구축할 수 있는 요건도 확보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악성 및 인수공통전염병의 진단 표준화를 통해 질병 관리 및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4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22,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H5N1형)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처음이다. 중수본은 4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4일 오전 11시부터 12월 5일(화) 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 중이다. 야생조류에 이어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이 조금이라도 소홀할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농장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전국 서울우유 고객센터(대리점)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 총 1억여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기업 이익에 대한 사회 환원의 취지를 밝히고 자녀 장학금을 통한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우유 고객센터 약 1200여개 가운데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지속한 센터 중 55개 고객센터 자녀에게 지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매일 새벽부터 애쓰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은 고객센터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사)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일 국회 북단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회장(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상호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도농상생 및 도시농업 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이날 김장나눔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 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면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 오송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2023년 농어민단체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공사가 진행해 온 농어민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단체의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초청해 농정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집중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화훼단체연합회 등 30여 곳의 소속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농업용수관리 △농지은행관리원 제도개선 및 신규사업 소개 △농촌공간계획법과 농촌공간정비사업 사례 등이 중점이 되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사는 농어촌 현장에서 농민들과 피부를 맞대고 소통하는 기관인만큼 농어촌 발전을 위해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병호 사장은 “말씀해 주신 다양한 고견에 감사드리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여 농어촌·농어업 발전을 위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가축병성감정 기관의 검사능력 표준화를 위해 지자체 46개소와 민간 12개소 총 58개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11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정도관리 평가 결과, 지자체 중에서는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민간기관 중에서는 ㈜코미팜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통해 지자체와 민간진단기관의 표준화 및 검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안성축산물공판장과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이하 ‘도드람LPC’), ㈜도드람푸드는 (재)안성시민장학회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지난 1일 안성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도드람엘피씨공사 공춘식 대표이사, 김보라 안성시장, 박현철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까지 이어졌다. 도드람은 경기도 안성시에 자회사 사업 소재지를 두고 있어 그동안 여러 차례 안성시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도드람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공헌활동(ESG)의 일환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며 앞으로 안성시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안성지역 사회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가축방역비 지원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어려운 시기에 또 한 번 기부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성 지역 경제와 인재 육성을 위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자회사가 안성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고,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여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11월 30일에 확인됐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 농장에서도 발생하였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전북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위험 요인이 있는 상황으로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 경로가 유사한 일본에서도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3건이 발생하는 등 방역상 엄중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만경강 항원 검출 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시행하여, 축산차량 및 관계자는 물론 낚시·산책 등을 위한 일반인의 출입도 제한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 전체 구간(수변으로부터 3km 내 지역)에 대해서도 출입 금지 현수막·안내판
대한민국 농식품 분야 단일 행사 중 최대 규모인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전’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 사흘간 1만3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메인무대 ‘2023 농식품 R&D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글로벌 K-농업 등 5개의 주제관에 맞춰 총 104개의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240개 부스로 참여하여 농식품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와 기술·제품을 전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7일 개막해 사흘간 개최되었다. 전체 온·오프라인 방문객이 1만 3천여 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는 2017년 돼지열병, 2019년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6년 만에 개최된 대면행사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얻어낸 고무적인 성과로 과학기술대전이 대한민국 농식품 분야 대표 행사임을 다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4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도드람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패키지 4종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THE짙은’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펀딩은 4일 14시 오픈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품은 12월 말에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와디즈에서 공개되는 ‘THE짙은’ 패키지는 ▲커플세트 ▲3~4인 세트 ▲파티세트 ▲선물세트2종으로, 삼겹살, 목심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2~6만원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플세트는 가장 많이 찾는 부위인 삼겹살과 목심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4인 세트는 삼겹살과 목심, 구이용 앞다리살 등 3종으로 구성돼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파티세트는 삽겹살과 목심, 구이용 앞다리살, 불고기용 뒷다리살 총 4가지 부위로 구성돼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선물세트는 삼겹살과 앞다리살 또는 목심과 앞다리살 2종 세트 중 1개의 구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블랙 포장재를 사용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육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2023년 육우 현장탐방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최하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주관하여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 180여 명의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원들은 ‘소비자 육우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의 시간을 갖고, 이후 ‘육우 퀴즈’ 시간을 통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소 건초 주기, 송아지 우유 주기, 트랙터 탑승 등의 체험을 통해 육우에 대해 이해하고, 국내산 육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 전·후 육우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육 전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는 평균 2.98로 낮게 나타났으나, 교육 후 육우에 대한 소비자 지식 및 이해도가 평균 4.4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진행 후 육우 맛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4.02로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육우 고기 구입 의향 역시 평균 4.33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이번 교육이 육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9일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수출 감귤 선별 과정을 살펴보고 제주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최근 제주 감귤이 뉴질랜드와 협상 24년만에 첫 수출길에 올라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감귤 수출통합조직을 통한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공급에 힘쓰는 한편, 공사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38회 정기학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공사가 주관한 ‘e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홍보관’ 등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민의 먹거리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위기는 먹거리 전 과정에 영향을 미쳐 식품위생과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으로 나와 가족, 이웃과 국가,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국민의 식품 안전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하고 있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전임수의사 자격교육’을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전임수의사’는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해 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등 수의학적 관리, 실험동물의 반입과 사육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이다.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전임수의사제도에 따라 전임수의사를 두어야 하는 기관의 수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선발된 66개 기관의 수의사들은 이틀간 ①동물실험 관련 법령 및 제도, ②실험동물의 수의학적 평가 및 관리, ③실험동물의 환경 및 사육관리, ④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⑤실험동물시설 종사자의 직업 안전, ⑥실험동물 종별 관리 및 동물실험법, ⑦실험동물 시설 관리 감독, ⑧동물실험 윤리 및 실험동물의 복지 등 총 8개 주제의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동물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전임수의사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임수의사제도가 적용되는 동물실험시행기관이 자격을 갖춘 전임수의사를 조속히 확보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험동물의 복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표 캐릭터 한도니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를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이모티콘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힌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MZ세대의 디지털 소통 트렌드를 반영해 3년 연속 한도니 이모티콘을 출시해왔다. 그간 출시된 이모니콘은 배포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전량이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금일 배포하는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 이모티콘은 국민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한도니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총 16종의 메시지를 담았다. ‘당연히 돼지’, ‘두근두근 돼’. ‘돼굴돼굴’ 등 다양한 일상문구 및 감정표현에 한돈만의 감성을 더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 ‘우리돼지한돈’을 친구 추가 시 자동으로 지급되며,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도니 이모티콘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