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2월 1일 공사 창립 56주년을 맞아 28일 나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공사는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농어업인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왔다”라면서, “그간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농어민과 국민에게 행복을 더하는 꼭 필요한 공공기관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 비전을 설정하고,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엄정한 내부통제 노력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 창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재임 기간 중 코로나19와 국제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출지원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도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세인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며 선전하고 있다. 김 사장은 특히 해외 김치의
겨울철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므로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겨울철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의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한다. ◆ 9가지 필수 아미노산·단백질 풍부한 한우, 면역력 증진 및 근감소 예방 효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는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단백질 결핍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이 부족할 때 근육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충북 증평 에듀팜에서 ‘제56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열어 지난 2년 동안의 임기 동안 농어촌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제10기 중앙운영대의원 12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공사 및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어업인의 참여를 바탕으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 지역 현안과 농어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중앙운영대의원 및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제10기 중앙운영대의원회 경과보고 ▲ ‘23년도 수자원관리 종합현황 ▲ ‘23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현황 ▲ 농어촌 발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에서 “가뭄·홍수 등 기후재해, 농어촌 고령화 등 농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어촌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호 사장은 “2년간 농어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8일 공사 신사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사내 기업가 육성·지원을 통한 경영혁신 활성화를 위해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를 열고, ‘방초소년단’ 팀과 ‘로컬메이커즈’ 팀을 우수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벤처팀 선발 IR 대회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발굴된 7개 분야(재생에너지, 수자원관리, 디지털, AI 등) 20개 아이디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에 대해 2개월간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시켰다. 이 중 방초소년단의 ‘비농업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 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육상 태양광발전소, 청사 화단 등 잡초 관리가 필요한 공사 부지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제어 등 통합 유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로컬메이커즈’팀은 농촌의 유휴시설에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결핍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사의 지역개발 업무 입지 확보를 목표로 하는 사
한국축산데이터가 자사 바이오팀의 '한우 송아지에서 CSpV1 국내 최초 발견’ 논문이 국제 수의학 저널 ‘베터리너리 사이언스(Veterinary Sciences)’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베터리너리 사이언스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오픈 액세스 과학 저널 출판사인 MDPI가 매월 온라인으로 발행하는 수의학 전문 국제 학술지다. 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 등 수의학 영역 전반을 다루며 수의학 분야에서는 저명한 학술지로 꼽힌다. 바이오팀은 국내 최초로 한우 송아지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 바이러스-1(CSpV1)의 존재를 확인했다. CSpV1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일본, 터키 등에서도 발견됐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다.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C.parvum)에 의한 송아지 설사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 있지만 CSpV1의 존재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arvum은 사람을 포함한 많은 포유동물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소의 경우 단독감염 되거나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함께 혼합감염된다. 미국에서는 암송아지 설사 원인균의 43%가 C.parvum으로, 소 건강에
전남 청년한돈인 분과위원회(위원장 오양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주제는 양돈장 악취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었다. 참가자들은 제주양돈농협에서 운영 중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을 견학하며, 양돈장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기술과 관리 전략을 배웠다. 이 공장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축분뇨 처리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제주의 유명한 흑돼지 고기 전문 한돈인증점인 숙성도를 방문했다. 숙성도 대표 송민규(2023 한돈명예홍보대사)는 음식점 운영의 노하우와 한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돈의 품질 향상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오양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에게 한돈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직무 역량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농우바이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참가하여 배가반수체를 활용한 식물 유전자원 개발, DNA 마커개발을 활용한 종자 품질관리 시스템, 식물병리 검정을 활용한 내병충해성 품종개발 등 순수 국내 기술로 종자를 육성하는 R&D 생명공학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27일 개막행사에서는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산업인과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수여식에서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는 국내 환경에 맞는 다양한 고추 품종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짱’ 품종을 개발하여 농업 현장애로 해결에 기여하였으며 해외 시장에서 선호하는 ‘NW Golden’과 같은 품종 개발 · 보급을 통해 국내 고추 종자의 수출 시장을 선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우바이오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농우바이오의 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식량안보 분야 석학인 이토 쇼이치(Ito Shoichi) 일본 규슈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28일 세미나는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28일 오후 4시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이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K-Ricebelt Project in Africa)’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규슈대의 이토 쇼이치 명예교수가 ‘JICA의 사하라 이남 지역 쌀을 위한 CARD 프로젝트: 1단계 결과 및 이슈(JICA’s CARD Project for Rice in Sub-Sahara: The Results of Phase 1 and Issues)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다리오 치폴라(Dario Cipolla) 모잠비크 선임기술자문관이 ‘모잠비크의 e-바우처 프로그램(e-Voucher Program in Mozambique)’이란 제목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농우바이오가 12월 추천품종으로 초특급 고추와 순한칼탄 고추 2종을 소개했다. 초특급 고추,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 순한칼탄 고추 순한칼탄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품종 중에서도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이다. 극대과종이며 과실이 두터워 수량성이 높고 과피가 매끈하여 고추 품질이 우수하다. 초세가 강하고 후기까지 과 크기와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절간이 짧고 낮은 초형으로 재배나 수확에 용이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진단시간 단축, 소형화, 실시간 모니터링 등 구제역 진단 효율성 제고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소개·전시…내년 상용화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차세대 반도체 기반 바이오 융합 체외진단 기업 ㈜옵토레인(대표이사 이도영)과 공동으로 ‘차세대 이동형 구제역 현장분자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검역본부와 ㈜옵토레인이 약 2년간 국가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특이 신속 정량 피씨알(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은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이 적용되어 현장 간이진단키트의 검출 민감성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실 표준 분자진단검사법과 동등한 결과를 현장에서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구제역 진단 제품은 현장에서 확보한 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하여 유전자 추출 후 표준 분자진단검사법을 통해 결과 확인까지 8시간에서 24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반해, 이번 공동개발 제품은 유전자 추출없이 현장에서 즉시 유전자 진단이 가능해 약 1.7시간 내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광학 및 열 제어 등 주요 핵심기능을 반도체 칩에 집약해 유전자 진단기기를 소형화하여 차량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분자진단검사가 가능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는 영남권 검역시행장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의 ‘우수 검역시행장’ 2곳을 선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12월에 수여한다. 검역시행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수출입 지정검역물(동물 및 축산물)의 검역을 실시하는 장소로,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북)에는 수입식용축산물보관장, 수출식육가공장 등 77개소가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검역시행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해 검역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남지역본부는 2021년부터 우수 검역시행장 제도를 도입해 규제 단속 위주의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검역시행장이 자발적으로 관리수준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영남지역본부는 검역시행장 시설기준과 검역물에 대한 위생관리, 관리인 준수사항 등 방역·위생관리가 우수한 검역시행장을 선정해 12월 중에 표창을 수여하고, 다음 연도 불시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송태복 영남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수입 축산물의 국내 공급과 안정적인 축산물 수출을 위해 검역시행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장인들을 위해 <2023 대한민국 회식, 한돈과 함께!> 한돈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금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회식·송년회 등 본격적인 연말 모임이 다가오면서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및 동료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회식비 지원 이벤트는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한돈 메뉴 30만 원 이상을 포함, 50만 원 이상 결제 시 10만 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돈인증점 정보는 한돈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한돈 회식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회식은 한돈과 함께!> SNS 이벤트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돈인증점 뿐만 아니라 한돈이 있는 모든 음식점에서 모임 메뉴로 한돈을 먹은 후,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한돈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세희 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사내 봉사단체 ‘사랑의 모임’ 통해 한울장애인공동체 김장축제 참가 2006년부터 17년째 참여하는 행사…한돈 후원하며 온기 전해 완성 김치 경기 소외계층 100여 가정에 전달,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사내 봉사단체 ‘사랑의 모임’을 통해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김장축제에 참가하고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06년부터 17년째 ‘사랑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년 전부터는 김치 봉사와 더불어 한돈을 함께 후원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김장 김치는 한울장애인공동체가 경작하고 수확한 배추 1,200포기로 만들었다. 10여개 단체의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경기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독거 노인, 저소득층 100여 가정에 전달됐다. 김상국 카길애그리퓨리나 전략마케팅기술부 부장은 “주변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도움을 전하고자 올해도 의미 있는 봉사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김장 봉사로 나눈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사가현 가시마시(일본 남단)의 산란계 농장(약4만수 사육)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우리나라 가금농장의 차단방역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올해 10월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북부지역)에서 폐사한 큰부리까마귀에서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6개 도도부현에서 25건이 검출되고있으며, 가금농장도 지난 11월 24일 사가현 산란계 농장과 11월 26일 이바라키현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에 따라 신고되어 금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를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야생조류 분변·포획 및 폐사체에 대해 예찰·검사를 강화하여 총 6,543건을 검사하였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가금농장의 발생도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겨울철에 동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올 겨울철 국내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일본 농림수산성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새내기 식물검역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해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본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입문교육은 △기관소개, △식물검역부장과의 대화(WELCOME TALK), △1~10년 차 선배가 알려주는 조직 적응 팁, △현장 견학 등으로 첫 임용 후 공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 김경미 식물검역부장은 ‘WELCOME TALK’ 시간을 통해 “검역본부에서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검역 현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급변하는 검역환경 속에서 식물검역관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모범적인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영준 주무관은 “이번 시간을 통해 업무 수행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부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검역본부에 입사한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1주간의 입문 교육, 3개월간의 현장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