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우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와 정부의 연내 한우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 모인 전국 700여명의 한우농가는 소를 출하할때마다 250만원씩 적자를 보는 사육현장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한우법을 제정하라고 외쳤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값 파동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우산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여야가 발의한 한우법을 연내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토론회는 700여 한우농가가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대한민국 축산업을 상징하는 한우의 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며 축사를 보냈고, 김진표 국회의장 또한 “한우법 토론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축전을 전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시대 흐름과 산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과거 축산법에 따른 규제·감독 기준을 탈피하여 축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소·돼지 도축장 현장에서 식중독균으로부터 식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검사원들의 위생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소·돼지 도축장 식중독균 검사 및 위생관리 실무편람’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편람은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의 성과물로서 ①도축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식육 미생물 검사 관련 국내외 규정과 기준, ②도체 시료 채취 및 살모넬라 등 7종의 식중독균 분리·동정법, ③국내 도축장 환경 및 도체에서 분리한 식중독균의 특성, ④소·돼지 도축장 유래 식중독균의 오염경로 분석 등을 통한 계류·도축·보관 단계에서의 미생물 저감화를 위한 관리 방안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발간한 실무편람은 전국의 소·돼지 도축장,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한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150여 개소에 배부된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실무편람이 소·돼지 도축장과 유관기관의 식중독균 검사 및 미생물 위생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식육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파대·입식비 보조율 상향(50%→100%)…일부 품목 단가 인상 농가별 피해규모 등을 고려, 특별위로금 최대 520만원까지 지원 호우피해로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 경작 불가시에도 직불금 지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농가의 주생계수단인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6~7월 집중호우 피해에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 지원하는 대파대·종자대·묘목대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한다. 둘째, 농작물의 대파대 중 실제 파종 비용에 비하여 기준단가가 낮은 수박·멜론 등 10개 품목은 실거래가 수준까지 인상하여 지원한다. 셋째, 가축이 폐사되어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비용의 경우에도 50%만 보조해 왔던 것을 전액 보조한다. 넷째, 농업 활동에 필수적인 농기계와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생산설비 피해도 자연재난 피해로는 최초로 지원하되, 농기계나 생산설비의 잔존가격을 기준으로 농어업시설 복구지원 보조율과 동일한 35%를 적용하여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1일, 홍콩 흥홈에 한우 세계화 전초기지인 한우 홍보관을 개관하고 고품질 한우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삼주 회장을 비롯해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유송원 본부장, 유형철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 aT홍콩지사 김현호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설된 한우 홍보관 이름은 ‘한우관’이다. ‘한우관’이 들어선 흥홈 Soda Mall은 'SODA'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흥홈 신축 고급 주택 빌딩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영철 총영사관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홍콩의 우호적인 환경을 활용해 한우 세계화에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홍보관에 한국의 한우 레시피 안내를 추가해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한국처럼 맛있게 먹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삼주 회장은 “홍콩 유통바이어 마케팅에 더해, 더 많은 홍콩 시민에게 한우를 알리기 위해 도심 한복판에 한우 홍보관 개관을 추진했다”며 “한우 홍보관이 홍콩을 넘어 전세계에 한우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이하 대구축협)과 함께 ‘대구지역 축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MOU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가축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양축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우량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축협과의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대구축협 관할지역 내 개량농가를 위한 정보공유, 한우 및 젖소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구축협 관내 한우 및 유우의 등록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량축군 조성을 위한 고능력암소 조기선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구축협 관할지역 내 축산농가의 우량종축생산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이로인한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대구축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개량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대구축협 내 축산농가들의 가축개량 속도 가속화를 위해 최대한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름휴가 피크철을 맞아 전국 각지 캠핑 명소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지난해 700만명을 넘어서며 2019년 530만명과 비교했을 때 2년 만에 32% 증가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식품·유통업계는 간편식부터 소스, 주류 등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고기부터 시즈닝, 간편식까지 캠핑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각양각색의 도드람 제품으로 만드는 ‘먹핑’ 음식을 소개한다. ◆ 간편함, 실용성 업그레이드! 요긴하게 쓰일 도드람 캠핑템 SNS 인증이 필수라면 고급 식당의 바베큐 비주얼을 연출해 줄 시즈닝을 활용해 보자. ‘도드람 바비큐럽 시즈닝’은 외국식 바베큐 레시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마늘, 후추, 양파, 고춧가루 등을 넣어 개발한 양념 럽(Rub) 제품이다. 럽이란 다양한 향신료를 섞은 것으로 미국에서 주로 바비큐를 만들 때 고기에 문질러 굽는 양념을 말한다. 고기 위에 도드람의 ‘바비큐럽 시즈닝’을 톡톡 뿌린 후 구우면 스모크향이 더해진 바베큐를 맛볼 수 있다. 바비큐럽
이천시 77동문회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설봉공원(암벽등반장 앞)에서 이천시 소아암 돕기 캠페인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의 각 기수에서 10만원씩 찬조하였고 수익금 173만원 전액을 이천시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저소득 소아암 가정에 전달된다.
이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이천 아트홀에서 제 4회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 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이 5년째 되는 해이고 국가가 지정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일은 11년째 되는 해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2023 홍콩푸드엑스포’에 참가해 홍콩 리테일 시장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2023 홍콩푸드엑스포 프로(Food Expo PRO)’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매년 8월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홍콩컨벤션센터 5층 파빌리온관에 5개부스 규모로 한우 공동 홍보관을 구성했다. 강원, 충남, 전북 3개 지자체와 브라이트존, 오레올, SHHK, 한인홍 등 4개 현지 수입 바이어사가 한우 공동 홍보관 운영을 지원해 한우 수출 상담과 시식회 등 현지 리테일 시장 재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18일, 19일 양일간 메인 무대에서 한우구이와 스테이크, 한우밀푀유나베, 육회 등 구이류와 정육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요리법을 알렸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홍콩은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지역으로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다”며 “더욱 꼼꼼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우의 수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16일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는 박이준 씨(71·청도한재미나리생산자연합회 회장), 농촌발전 부문 권혁범 씨(49·여민동락공동체 대표), 농업공직 부문 김경상 씨(45·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 등이다. 농업경영 부문 박이준 씨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미나리를 지역특산물로 선택하고 차별화된 재배기술체계 확립과 육성으로 ‘한재미나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130여 농가를 조직화하여 이끌며 고품질화, 친환경농업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모델을 제시한 농민이다. 농촌발전 부문 권혁범 씨는 비영리민간조직 ‘여민동락공동체’를 결성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생활, 교육 등 통합돌봄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순환경제 구현과 주민자치 실현을 이끌어 농촌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활동가이다. 농업공직 부문 김경상 씨는 끊임없이 농민과 소통하며 현장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소비 변화에 따른 지역 특산품 ‘황금배’ 육성과 철저한 품질 및 브랜드 관리, 농가 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농업을 활성화하여 농민의 신망을 받는 지도직
대한한돈협회는 16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남 보성의 한돈농가를 위한 추모제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돈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가슴 속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이 아픔을 바탕으로, 악성민원으로 다른 축산농가가 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간곡히 호소한다. 한돈농가도 이 땅의 자랑스러운 국민 중 하나이다. 우리의 피와 땀, 그리고 무한한 사랑으로 키워낸 축산업에 대한 인권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로써 보장되어야 한다”며 환경부는 보성의 모범적인 한돈농가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죽음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동지의 죽음에 깊은 슬픔 속에 함께 했다.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가가 악성민원과 행정규제에 좌절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이런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그들의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구경본 부회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돈농가들은 깊은 애도와 아픔 속에서 한 동지의 이별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구미·도드람컵)’가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달 29일부터 16일 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구미·도드람컵에는 약 3만 7천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많은 프로배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12일에 진행된 파나소닉과 OK금융그룹의 준결승전은 시청률 1.25%로 컵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V-리그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구미·도드람컵은 해외 2팀을 포함한 여자부 8팀, 남자부 8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자부는 GS칼텍스, 남자부는 OK금융그룹이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우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에 경기가 종료되고도 한참동안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가 식지 않고 이어졌다.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은 이번 구미·도드람컵을 지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전에 모집한 현장 리포터들은 본인의 SNS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팬들 대상으로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단과 선수들을 응원하고 상품으로 도드람 제품을 증정하며 구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여야 공동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법 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한우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국가차원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여 당파를 초월한 협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다. 한우법 제정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 앞서 한우법 제정에 미온적인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는 한우농가 기자회견이 국회 본관 계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이 개최하며, ▲한우농가는 왜 한우법을 원하는가(팜인사이트 김재민 실장) ▲한우법 도입을 위한 제언(사동천 홍익대 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한우의 특별법 제정은 후손과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책무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걱정없이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한 국회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 2차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체교육은 8월 2일까지 모집을 실시했던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 활동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이수한 낙농가들은 ’24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낙농가 강사 집체교육은 현직 교육학과 대학교수와 초등교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강의법 등 낙농가 강사들의 강의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프로그램은▲교수학습모형의 이해 ▲수업중 낯선행동 심리이해와 갈등해결법 ▲‘23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강의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우유교실‘ 실제 교육 영상을 바탕으로 현직 교사가 수업과정을 분석하고 낙농가 강사들의 강의법을 피드백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생으로 참가했던 전남 나주 청솔목장 정주이씨는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낙농가가 직접 우유에 대해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진정한 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느껴져 낙농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검역본부가 보유 중인 생물안전연구동 비엘(BL)3 실험실 1개실을 8월 16일부터 민간에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과수화상병 등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의 빈번한 발생으로 민간의 관련 연구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이를 처리할 적절한 취급 시설이 부족하여 민간 연구개발의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생물안전연구동 신축(2023.5.)을 계기로 민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내·외부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본격적인 개방을 준비하였다. 최근 학계, 국가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 검역본부의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신청을 하였고, 이 중에서 최종적으로 2개의 기관을 우선 사용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외부기관들은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고 생물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에 실험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실험이 가능한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등 3개의 시설을 운영중이며, 2024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폐연구동과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민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