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 구호 및 물품지원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영업상무는 “대규모 재난 피해로 전세계적인 연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초적, 정서적 구호지원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참사로 큰 충격에 빠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하며 다시 한번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지원을 위한 활동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를 고객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공사 현장 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2주에 걸쳐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전용시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고객의 이해와 절차 이행을 돕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업무처리 절차 등 정확한 안내와 행정 처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시스템 사용 교육, 부과·수납 업무 단계별 유의 사항, 실무처리 방법과 현장에서 민원으로 이어지는 분할납부, 감면 등 주요 사례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모바일 농지보전부담금 고지 및 환급 서비스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본 서비스는 기존의 대면, 유선, 우편 등 분산된 부담금 업무를 농지공간포털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고객 중심의 소통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로 담당자의 실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연말 예정된 법인의 농지보전부담금 전자환급 기능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 수립과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여 국산우유 소비확대를 위한 우유소비홍보활동과 목장경영 능력향상 및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여성분과위원회 위원 일동은 “각종 생산비 증가와 우유소비 침체를 비롯한 여러 경영 악재 속에 놓인 낙농현실이지만, 여성낙농인들 스스로 우유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참여로 농가 경쟁력을 배양함으로써 낙농산업 발전에 일조하자”며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지역축제 등 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우유요리법과 우리우유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젖소질병 및 방역 교육을 겸한 여성낙농인 경쟁력강화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4월 11일 경남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10개 권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 집합교육으로 이뤄지는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8월초 대전에서 실시키로 하고, 교육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농가부담을 낮춰 1인당 10만원 참가비로 교육생을 모집키로 하였다. 아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의 운용인력 채용 및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 지난 23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역본부의 ▶ 드론 운영인력 확보에 따른 인력풀 구성 및 모집홍보 등 채용관련 업무 ▶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영자 신규 채용 양성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전문 연수 추진 ▶ 초경량비행장치(드론) 및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인적자원 및 시설·장비 지원 ▶ 각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에 따른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업무 성과에 따른 홍보 등이다. 방역본부는 이달 드론 운용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본부 및 각 도본부 등에 14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개발원에서는 모집홍보 및 교육훈련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본부 민권식 사업처장과 인력개발원 안성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 한돈 삼겹살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1.5톤 물량은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조기 소진 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찬·치악산 금돈·허브한돈·제주도니 총 4개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돈 삼겹살 1kg 세트를 1만원 특가에 판매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도시락’도 제공되었으며, 시민들에겐 한돈 삼겹살 김밥, 한돈 강정, 한돈 스윗볼 등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일부터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삼겹살데이 기념식, ▲한돈 특가 판매, ▲한돈 시식회, ▲문화 프로그램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양한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혜택(2만원 이상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예산 승인을 통해 협회운영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수출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유제품 및 쇠고기 수입량 증가속에 사료값, 면세유, 전기요금 등 생산자물가 폭등으로 낙농기반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 대의원들이 채택한 결의문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연착륙을 위해, 지원예산 및 사업참여의 실질적 확대, 집유주체 총량제 전면실시, ▷육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면서, ▷협회 중심으로 단합하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대안 마련, ▷환경 친화적인 목장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 유공포상으로, 지난해 낙농제도 개편문제와 관련하여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낙농가 의견이 반영되는 정부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낙농가 권익향상에 기여한 홍성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3년 한돈 홍보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재위촉하고, 오는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에 맞춰 2023 신규 TV광고 캠페인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에서’를 공개한다. 한돈자조금은 ‘가족의 건강’, ‘힘나는 하루’,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깨끗한 지구’ 등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일이 곧 한돈이 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ICT 기술 혁신을 통한 더 안전한 한돈 생산,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ESG 경영 등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돈 농가의 모습과 우리 땅에서 정성껏 키운 한돈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오는 3일부터 주요 매체인 TV채널(지상파, 케이블, IPTV)을 시작으로, 옥외광고, 유튜브, SNS광고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바를 한돈이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국민 곁에서 끝없는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이 3월 1일부터 제27대 회장의 임기를 시작한다. 2020년 직선제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허주형 회장은 지난 1월 13일 총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27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서 51.8%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 허주형 회장은 지난 3년간 제26대 집행부를 이끌며 대한수의사회 재정 확대 및 사무처 인력 확충 등 조직 강화, 반려동물 백신 및 모든 항생·항균제의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주요 회무 공유 및 홍보 활동 강화 등에 주력했다. 또한 지속적인 건의로 관납 광견병 접종 비용 현실화, 소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채혈비 인상, 지방자치단체 근무 수의사의 처우 개선 등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국제협력 강화에도 힘써 2024 아시아수의사회연맹(FAVA) 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제27대 임기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했던 사업들의 안정화 및 지속적인 발전과 동시에 “동물병원 의료진에 대한 폭력 대책 마련”과 “전면개정 수준의 ‘수의사법’ 개정 준비와 동물의료산업 발전방안 마련 등 정부 용역을 통한 동물의료제도 기반 확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허주형 회장은 두 번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7일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에서 ‘한우 암소 자율감축’을 결의하고 2022년도 사업결산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한우 암소 감축 결의대회’에서는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한우산업 공동체와 국민 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만큼, 한우농가의 책임있는 자구노력과 실천을 위하여 7만두의 한우 암소를 감축할 것을 천명했다. 암소 자율감축 두수는 지역별 한우 100두 이상 사육농가의 증감율, 한우암소 사육두수, 회원수 등을 고려해 설정됐다. 채택된 결의문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정희 식량정책실장이 전달받았다. 2022년도 우수지부 및 회원에 대한 시상에선 탄소중립 선도 한우농가에 선정된 ▲덕풍농장 오삼규 ▲제주 한라한우촌 양익종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한우산업 발전 유공으로 상원농장 신종경, 기태농장 김성찬 농가(농협축산경제대표) ▲한우개량 우수 농가에 대지농장 최송규(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한우개량이력관리 우수농가에 가평 민민호 회원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경기 고양시 지부 ▲강원 회성군 지부 ▲충북 영동군 지
유독 체온 유지가 쉽지 않은 계절. 완연한 봄인가 싶다가도 놀랄만한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변덕스러운 환절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몸 관리에 힘써야 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생기 넘치는 봄 제철 재료와 함께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한우 요리로 기운을 북돋아 보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냉이, 부추, 우엉 등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우 요리를 소개한다. ◆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 회복을 돕는 ‘한우 냉이 된장찌개’, ‘냉이 한우전’ 쌉쌀한 맛과 향이 있는 ‘냉이’는 이른 봄 수확하는 봄철 대표 식재료로 채소 중 가장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시금치 단백질 함량의 2배 이상에 달한다. 또한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비타민B1 함량도 높아 춘곤증을 이기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섭취해 왔으며 기력을 보충해 주는 나물로 알려져 있다. 냉이와 한우는 각각 된장찌개에 넣어도 손색없이 어울리지만 함께하면 맛과 영양을 배로 올려주는 최고의 식재료다. 아직 쌀쌀한 환절기에 속까지 데워줄 ‘한우 냉이 된장찌개’는 한우의 고소한 기름에 냉이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풍부하다. 육전과 냉이전은 따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33데이를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드람몰에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 ‘도드람한돈 수육세트’를 13,300원에 판매한다. 수육세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보쌈용(500g)과 수육비법(쌍화)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육비법은 별다른 재료 없이 수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상형 소스로 도드람 수육세트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수육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도드람 수육세트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33명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도드람은 오는 3월1일까지 도드람 인스타그램에서 ‘33데이 기념 초근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확대된 돼지고기 이미지를 보고 어떤 부위인지 맞히는 이벤트로 정답자 중 3명에게 도드람한돈을 증정한다. 충청북도 청주와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33데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청주 서문시장에서 열리는 삼겹살 페스티벌에서 도드람한돈 삼겹살 1kg을 1만 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7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33데이 맞
한국사료협회는 28일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제36대 한국사료협회장으로 허영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허영 신임 한국사료협회장은 1960년생,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수의학을 전공했다. 경남 마산시 수의사회 회장,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허영 회장은 한국사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 사료산업과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이 되고 국민의 중요한 식량자원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회장이 회장 3연임에 성공했다. 토종닭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수)는 제11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문정진 후보를 선거규정에 의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향후 3년간 제11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 창립(2003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토종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협회와는 전국 토종닭 농가 모임을 구성할 당시 발기인으로 첫 인연을 맺었고, 2017년까지 토종닭협회 상임부회장직을 수행하였으며, 2017년 제9대, 2020년 제10대 회장으로 취임 후 세 번 연속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토종닭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인 김연수 전임회장은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적임자인 문정진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어렵고 무거운 자리를 묵묵히 수행함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토종닭협회는 지난 2월 22일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의 모임 금지공문과 선거관리위원회 서면결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3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23.2.2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7일 오후 세종시 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위성환 본부장 및 이사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제1차 임시 이사회 회의록 접수(안)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및 ASF·AI·구제역 특별방역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 이어서 ▲급여규정(호봉제) 개정안 ▲연봉제규정 개정(안) ▲직제규정 개정(안) ▲2022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변경(안) ▲분사무소(제주도본부) 이전(안)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최근 잠잠하던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이 다시 발생했지만 농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관계기관의 노력과 이사님들의 관심 덕분으로 초기에 차단방역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SF·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의 경우 1999년 기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쟁의권 획득과 단체파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7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당초 28일 종료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31일까지 한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 2월 28일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69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전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다. 미국은 작년 10월 이후 45개 주에서 280건이 가금농장에서 발생했다. 유럽도 작년 10월 이후 독일, 프랑스 등 20개국에서 가금농장 발생이 544건이다. 일본은 작년 10월 이후 76건이 발생하여 역대 최대 발생(기존 52건) 건수를 기록중이며, 산란계에서 53건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시즌에 비해 가금농장에서 22일 빨리 발생(‘22.10.17.)했고 야생조류도 총 166건 검출되어 최초 발생 후 동일 기간을 비교할 경우 작년(62건)에 비해 항원 검출이 2.7배 높은 상황이다. 또한 과거와 달리 오리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해 올해 바이러스는 예년에 비해 오리에서 병원성이 강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병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