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삼성웰스토리(주)와 손잡고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급식에 한우를 납품함으로써 적체된 정육 물량을 해소하고,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해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톤의 물량, 약 50만명 분의 양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우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급식 메뉴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가공하여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위하여 삼성웰스토리는 자사 식자재 주문 시스템 ’도래미‘를 통해 배너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프로모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는 행사의 취지와 할인 품목을 소개하고, 정육 부위를 활용한 신년 맞이 한우 특식 메뉴를 추천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삼성웰스토리와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12일 김상경 사무부국장 주재로 ‘농어촌 삶의 질 지표 개선 및 운영 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농어촌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농어촌 삶의 질 지표 체계를 구축하여, 기본계획 등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특위와 농어업인삶의질위원회 통합 이후 농어촌 삶의 질 지표 구축을 통한 지역별 삶의 질 수준 비교를 시행하고 도시·농촌 간 삶의 질 격차 축소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이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연구기간은 ’22년 12월부터 ’23년 4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김상경 사무부국장은“현재 농어촌 삶의 질과 관련한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농어촌 주민의 소득, 건강, 삶의 질 등 통합적 관점에서 결과를 적기에 보여주고 정책과 연계된 지표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농특위는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질 지표 체계를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3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현장을 찾아 임대차 계약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꼼꼼한 추가조사와 함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새만금 농생명 용지는 일부 조성이 완료됐으나 농업용수가 공급되기 전까지 토양 염도 완화 및 유기물 증진, 지역민들의 농업소득 창출 등을 위해 지역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1년 단위로 계약해 조사료 재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를 재임대하는 사례 등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사는 12일 전라북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였고, 수사결과에 따라 계약 해지와 향후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가 불법행위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전수조사 실시와 함께 올해 일시경작자 공모시 공모지침서 및 계약서 등에 자경관련 필요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의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법 전대행위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매립지 등의 관리·처분에 관한 규정’을 비롯한 관련 지침 등을 재정비하는 등 제도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실태 조사를 강화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공모 지침 및 관련 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1.6, 2차:1.11.)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이 농장에는 기존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돼지농장 외에 추가로 3개의 가족농장이 있어, 발생 농장(2,369여 마리 사육)과 가족농장(14,070여 마리 사육,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전국 돼지농장(5,355호) 대상으로 발생상황 전파 및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가용자원 257대를 동원하여 경기·강원 35개 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계묘년 첫 명절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023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1.13~1.15/282개소) 및 농협라이블리 온라인몰(1.12~1.21), 홈플러스(1.12~1.21/전 지점), 롯데마트(1.19~1.21/수도권 20개점), 롯데슈퍼(1.12~1.18/전 지점), 서원유통 탑마트(1.16~1.21/전 지점), 메가마트(1.12~1.21/전 지점)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1.12~1.18),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그린육가공, 신선피엔에프,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 영주선비촌한우 등 총 771개 매장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기간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의 효과적인 홍보와 한우 소비 증진을 위해 ‘2023년 시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분기 신입 및 경력 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위해 ‘스마트 축산’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IT 분야 및 영업 직무 인재도 다수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IT 5개 부문, ▲영업 8개 부문 ▲ 수의 1개 부문 ▲경영관리 1개 부문 등 총 26개 직무이다. 한편, 선진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산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개 채용을 대신하여 분기별 수시 채용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사업부별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 된다. 또한 채용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와 분야별 채용 내용, 공통 교육 과정, FAQ 등을 정리해 두어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 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협, 한돈몰 등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지난 7일부터 금일까지 농협유통 68개 전 지점에서 삼겹살 부위를 1,990원(100g 기준, 카드 할인 적용)에 판매 중에 있다. 또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오는 20일까지 구이용·요리용·가공품 등 총 132종의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격은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3만 5천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 증정,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 10~15% 추가 할인, 무료 배송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여 한층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전국 이마트 및 홈플러스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는 오는 1월 12일(목)~1월 13일(금), 1월 19일(목)~1월 20일(금)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이용 한돈(삼겹살·목살)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혜택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엄선해 다채롭게 구성한 ‘도드람 2023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신선함을 자랑하는 고품질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부터 가정간편식으로 구성한 안주한판세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매년 사랑받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부터 요리 활용도가 높은 대표 부위로 구성한 ‘도드람한돈 3구세트’ 등 총 10종을 마련했다.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는 삼겹살, 목심, 등심덧살, 항정살 등 구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부위 4종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쫄깃한 식감의 등심덧살과 부드러운 식감의 항정살 등 특수부위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걸맞는 풍성한 구성이 돋보인다. 삼겹살, 목심, 앞다리 등 대표부위 3종으로 구성한 도드람한돈 3구세트(2호)도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이용과 보쌈용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구성을 변화한 3구세트, 4구세트, 보쌈세트, 냉장갈비세트, 냉동갈비찜세트 등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료의 품질을 보장해 맛과 퀄리티를 모두 갖춘 간편식 세트도 있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블랙푸드의 대표 곡물인 ‘검은콩’을 활용한 대용량 가공유 ‘검은콩 블랙라벨’을 선보였다. 서울우유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핫 키워드로 떠올랐던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트렌드와 맞물려 블랙푸드의 대표 식재료인 ‘검은콩’을 활용해 곡물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검은콩’은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시력 보호, 항암 작용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며 블랙푸드의 대표 식재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우유 ‘검은콩 블랙라벨’은 국산 원유 및 국산 칠곡분말, 검은콩 농축액 등을 혼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극강의 밸런스를 맞춘 차별화된 곡물 가공유다. 검은콩의 깊은 맛과 높은 퀄리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제품 용량을 확대해 900㎖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예스러운 간식에 대한 소비 선호도가 증가하며 탄생한 신조어인 할매니얼과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곡물을 주 재료로 한 가공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에 집중해 가공유의 제품군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더욱 커진 900㎖ 대용량으로 출시된 검은콩 블랙라벨이 MZ세대는 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는 위성환 본부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을 주제로 축산전문 언론매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방역본부는 1999년에 출범한 이후, `22년 1월 처음으로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쟁의권 획득과 단체파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방역본부는 노사 간 문제해결을 위해 방역본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노조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 해결 가능한 부분부터 집중 개선을 추진하였다. 구제역(FMD)∙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전염병 검사방법 개선, 지자체와의 업무분장을 통한 전화 예찰 방식 개선, 출입 통제 및 차단방역 업무 중심의 초동방역 업무로 개선,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복(반복) 업무지시 제고 등 방역본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분야를 우선 개선하고 반영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서, 현장 직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수공통감염병 검진체계 마련하고, 청결유지비 지급(검역직)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 예산을 2023년에 반영하는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엘피씨공사(도드람LPC공사)가 위치한 안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하는 ‘이웃돕기 전달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전달식’은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도드람은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뼈해장국, 토종순대국, 찰순대국, 김치찌개, 돼지국밥 등 다양한 종류의 도드람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물품을 구성했다. 전달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드람 가정간편식은 국내산 돼지고기인 도드람한돈을 사용하고 있어 원료의 품질과 신선도를 보장한다. 또한 실온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맛과 영양을 갖춘 든든한 한끼 식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상일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는 “이번 물품이 안성시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ESG경영 실천을 강화하고자 본사 및 자회사가 거점을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을 통해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올스타전은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 회의를 통해 총 40명의 남녀선수가 출전하며 올해는 M-스타, Z-스타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개최된 올스타전 예매는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는 배구여제 김연경의 올스타전 출전으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욱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이에 도드람은 올스타전 티켓, 올스타 포토카드 세트, 선수 친필 싸인, 도드람한돈 세트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먼저, 도드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도드람한돈 구매인증 고객 대상으로 올스타전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4일부터 1월 10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도드람한돈 ‘황금돼지 부자되자 삼겹·특수부위 선물세트’를 구매 후 이벤트 해시태그를 포함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DNA(유전자) 분석 기술의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 말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혈통을 기준으로 경주마와 승용마 등록을 관리하는 한국마사회는 매년 1,500두 이상의 말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며 연구 및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유전자 검사용 시약 수급에 대비코자 2017년부터 시작한 자체 시약(복합 마커) 개발의 연장선으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취득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국내·외 사용 가능성을 고려해 2021년 1월에 국내 특허 출원을 신청했으며 7월에는 미국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현재 해외 특허는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기술은 말 모근에 대한 2회의 검사로 총 40군데 유전자 부위에 대한 동시 분석이 가능해 기존의 해외 시약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말 유전자 분석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춰 한국마사회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2일 2022년 적극행정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직원 4명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사례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내부평가, 적극행정지원위원회 평가를 통해 본부 및 소속기관 각각 2개 사례를 선정했다. 본부 우수상으로는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정책연구용역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감염실태 파악·가이드라인 개발 및 큐열 양성자 발견 등에 성과를 낸 “원헬스 전략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자”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성이 확대됨에 따라 드론을 통해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으로, 재난형 가축 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기여”가 선정됐다. 소속기관 우수상으로는 전화예찰센터(감정노동자) 고객응대 과정에서 감정노동 피해를 최소화 및 감정노동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협업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 역학 관련 농장의 도축장 출하에 따른 검사관·검사원의 신속한 업무공유 및 업무 분담을 통해 차단방역에 기여한 사
5년내 식량자급률 55.5% 달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 거점 온실·축사 30% 스마트화 계획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식량안보, 미래성장산업화, 농가경영안전망,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의 4대 정책목표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4일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1>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하여 2027년에 식량자급률 55.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장기적으로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비농업부문의 기술과 자본을 활용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농업경영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가족농이 농업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조세특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농업법인의 설립과 운영 시에 비농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또한 농업에 외부자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펀드를 2,000억 원 이상 신규 조성하고, 20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