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1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 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최영길)는 지난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2 경기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미래 한돈산업을 조명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제는 탄소중립시대 한돈산업의 역할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의 이해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는 도드람김제FMC(도드람김제에프엠씨)가 ‘2022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는 선진 도축장임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실시되는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지난 3년 간의 HACCP운용수준 평가 결과와 소비자단체 주관의 현장 및 서류평가로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도축장(포유류, 가금류 각 5곳), 집유장(3곳), 지자체(2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도드람김제FMC는 포유류 도축장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 관계자는 최우수상 선정 비결에 대해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기지를 만들겠다는 신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도드람김제FMC는 축산 선진국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최첨단 로봇과 최신 자동화 시스템 등 선진 설비를 갖추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도축의 위생과 작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럭셔리(작은 사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고가의 명품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드는 식품 등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며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호텔 케이크나 홈파티 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를 공략하려는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자사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에 대한 소비자 구매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THE짙은’은 특별한 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3년 여간 공을 들여 지난 6월 출시한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다. 도드람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돼지고기 취식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더 특별한 가치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을 출시했다. 농촌진흥청 ‘2022년 소ㆍ돼지 고기 소비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가정 내에서 돼지고기를 주 1회 이상 취식하는 비율은 78%인 것으로 조사됐다. THE짙은이 주목받는 이유는 품종의 차별화 때문이다. 기존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도드람사료, 나람사료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4분기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데 이어 1월에도 추가인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는 13일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도드람사료와 나람사료의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는 갈수록 경영사정이 어려워져 시름하고 있는 전국의 한돈농가에게 모처럼만에 희소식으로 이들의 상생정신을 적극 환영하며, 농협사료 및 민간사료업계의 적극 동참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축산농가들이 코로나19와 ASF의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배합사료업계는 국제곡물가격 인상을 이유로 올해 3월에 이어 7월에도 6~7%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 분석에 따르면 최근 옥수수, 대두박, 채종박 등 11월 국제 곡물가격 동향과 환율변동 추이를 비춰볼 때 ‘원화강세’ 및 ‘곡물가격 약보합세’로 9월 고점대비 최대 5%(26원/kg 내외, 환율 1359원 기준) 인하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2022년 9월 1,450원까지 치솟던 원달러 환율은 12월 13일 기준 1,300원 수준까지 안정된 상황으로 추후 1300원 이하로 하락시 17원 가량의 추가 인하가 가능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일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자전거 챌린지 운영 성과보고와 총 주행거리 ‘온실가스 감축상’ 최다 참가횟수 ‘기후 행동상’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타고 포인트상’ 등의 시상을 진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0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한달동안 190여명이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ESG 자전거 챌린지 운영 기간 동안 190명이 참가하여 주행한 거리는 24,136.9km를 달렸고,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5,139.2kg, 에너지 절감량은 1,687.2L로 30년생 낙엽송 299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의 계기 마련이 된 것 같다. 2023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에 우리본부가 앞장서 나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의원, 충북 청주시)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공학회가 공동 주관한 ‘통합물관리를 위한 농업용수 관리 정책 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국회물포럼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시),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수자원 이용 및 보전과 함께 농업·농촌을 지탱하는 근간인 농업용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고, 앞으로 통합물관리 정책의 성공을 위한 바람직한 농업용수 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발제는 한국농어촌공사 박진현 단장이 2030 농업용수 관리 비전을, 이정재 교수가 우리나라 농업용수 정책의 변화와 과제를, 최동진 박사가 통합물관리 관련 농업용수 제도 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승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타분야에서 바라본 농업용수의 이해와 제안 △통합물관리와 농업용수 관리 방향 및 향후 추진계획 △농업용수의 농촌 물순환 기여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에
한우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품질과 환경, 영양 등 종합적으로 아우른 한우 등급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소비자에게 축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릴레이 형태의 챌린지, 대체식품의 명칭 규정, 한우거리 조성 등 축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디테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가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유관단체, 언론 등 전문가와 소비자 리더들 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 이하 한청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농업 관련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3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한청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구길모 원장과 윤효식 한청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은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업·농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주체의 경영안정 및 성과관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993년 설립되어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힘써왔으며, 청소년 상담 ·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83개 사회적 농장과 220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 역량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구길모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농업·농촌에는 젊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자체 포상심사규정에 따라 지난 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 7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못지않게 뛰어난 공적의 후보자들이 지원해 당초 계획보다 전체 수상 인원을 증원해 선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되었으며, 금년부터는 동물 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 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포상심사위원회는 “근래 고조되고 있는 재난형동물감염병의 위협 속에서, 그동안 고생하신 여러 수의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수상 인원을 증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수의사회 등으로부터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정승교), 시·도 2명(엄성심, 윤가리), 동물위생시험소 2명(김철호, 박순성), 시·군·구 2명(김종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12월 11일부터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게 지원되는 일부 정책자금(4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 자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농업시설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종묘, 농약대, 시설 철골비 등 직접적인 피해복구비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증가하여 농가의 경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접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은 대규모 재해피해 시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지원 대상을 4개자금(농축산경영자금, 과원규모화자금, 농지매매자금, 농지교환분합)으로 한정하여 그 외 자금 대출 농업인(농업법인)은 피해가 크더라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없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22.6.10, 12.11. 시행) 및 ‘자연재난 피해농가 간접지원 농업정책자금 고시’ 제정(’22.12.11.)을 통해 간접지원 대상자금을 현행 일부 자금(4개)에서 농가·법인 대상 전체 농업정책자금(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외식물가 급등으로 인해 이번 연말도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소중한 사람들과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날, 영양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우리 한우를 활용해 연말 홈파티 음식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인 한우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모든 레시피는 2인 기준이다. ◆ 맛·비주얼·고급스러움 3박자 두루 갖춘 홈파티 메뉴 끝판왕,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 먼저,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다. 비프스테이크의 대명사격으로 통하는 한우 채끝은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풍미 가득한 한우 채끝이 올라가 맛과 비주얼, 고급스러움까지 삼박자를 두루 겸비한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를 만들어 보자. 한우 채끝 200g, 스파게티 면 200g, 베이컨 8줄, 계란 노른자 4알, 통마늘 8~9개, 파마산 치즈 6큰술, 올리브유 6큰술, 소금 1/2큰술, 면수 2/3컵, 드라이 파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그우먼 김민경씨를 2023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황에 맞는 오리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방 컨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를 유쾌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주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최근 사격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는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 연예인으로서 최근 먹방,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개그우먼 김민경은 광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오리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오리고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섭 위원장은 “‘맛있는 녀석들’, ‘골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경 개그우먼 이미지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김민경씨가 나오는 광고를 통해서 우리 오리고기가 소비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가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8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기능을 미래성장사업 분야로 확장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 핵심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농업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능은 꾸준히 발굴해 공사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합영농 환경조성으로 식량주권을 더욱 강화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해 농업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후 현상과 농업용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사의 기능과 역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일 오후, 전국한우협회 회장단과 만나 최근 하락하고 있는 한우 가격과 수급상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사료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해 농가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과 사료·조사료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역할 및 대책을 요구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한우 공급증가로 당분간 가격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우 가격 연착륙을 위해 생산자단체, 대형 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한우 소비촉진, 도·소매가격 간 연동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가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지원, 조사료 생산 및 제조 비용 지원 확대 등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