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양일간 강원도 소재 2차 소속연구기관과 ‘바이오차(Bio-char, 기능성 숯)’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평창지역 청년농업인 공동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일에는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강원도에 위치한 2차 소속연구기관 3곳의 업무보고를 받고 핵심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연구자들에게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농업연구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를 방문해 목재펠릿 폐기물 저회(底灰, 바닥에 남은 재)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현장을 살폈다. 바이오차는 농경지 토양의 탄소저장 능력을 증대시키고 토양 생산력을 높여 토양개량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 등 ‘2050 탄소중립’ 이행에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생산 중인 바이오차는 천연목재를 1000도 이상에서 탄화시켜 만든 것으로, 올해 강릉 고랭지 토양에 적용해 토양개량제 처리효과 현장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3일에는 평창군 미탄면의 청년농업인 공동체(‘와우(WOW)미탄’) 회원들과 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더위로 젖소의 생산성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철, 사료를 잘 먹게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종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약해바깥 온도가 27도 이상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한다. 특히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많게는 20% 정도 줄어들게 된다. 여름철에는 하루에 주는 사료 양은 같더라도 횟수를 늘려 소량씩 급여하면 섭취량을 늘릴 수 있고, 젖소 체내의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되도록 서늘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 사료를 주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마실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오후 8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이전까지 시원한 시간에 전체 사료의 60~70%를 공급해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열 발산, 땀이나 침 흘림으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고 무기물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사료 내 에너지를 높여주고, 미네랄이나 중조(탄산수소나트륨)를 축사 안에 따로 두어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고온기에 주는 사료의 영양소 중 에너지와 단백질의 농도를 사양표준보다 7%(100→107%)높이고, 비타민(나이아신, 비타민A, 비타민E)을 추가로 공급했
원료구매자금 금리 0.2%p 추가 인하 24시간 긴급통관지원팀통해 최우선 통관 처리 지난해부터 주요 수출국 작황 부진과 중국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미국 곡물 재고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연일 국제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정부는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갖고 국제곡물 수입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업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업체와 식품 제조·외식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긴급통관 지원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우선 사료업체 및 식품 제조·외식 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0.2%p 추가 인하함으로써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제곡물 업계가 요청할 경우 전국 세관 24시간 긴급통관지원팀을 통해 통관을 최우선 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곡물 국내 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해 해외 공급망을 확보한 우리 기업을 통한 국내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를 통해 ▲식용옥수수 할당관세 적용 ▲사료 및 식품 제조·외식 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 0.5% 인하 등 업계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시행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부터 관련 기관·협회 등
1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들이 연구 중인 체리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갓 수확한 체리를 신선하게 유통하려면 선풍기로 30분 정도 말려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진=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1일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을 고령친화식품지원센터로 지정하는 등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생산업체의 신청과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다. 우수식품으로 지정을 받으려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또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완료한 업체에서 생산돼야 하고,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에서 정한 품질기준*, 물성·영양성분 등을 조정하기 위한 적절한 제조공정, 삼킴 시 크기 등 섭취 안전성, 안전하게 개봉할 수 있는 포장 형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식품 기업들이 우수식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진흥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에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식품 요리대회’ 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5월에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는 축산식품을 활용한 비대면 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대상은 자녀들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 햄과 할루미 치즈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든 조아름 씨(전북 전주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대패 삼겹살로 채소 돌돌 말이를 만든 임소정 씨(전북 전주시)와 소불고기 피자를 만든 박고은 학생(전북 완주군)을 선정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 고기를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 조아름 씨는 “대회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상도 받게 돼서 기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고은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더 재밌었고, 다음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축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31일 강원도 평창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한우 암소 300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방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목된 한우는 260ha 면적의 초지에는 영양 가치가 높은 티모시, 톨페스큐, 레드클로버, 캔터키블루그라스 등 다양한 목초를 먹게되며, 조성된 방목초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순서대로 차례차례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실시한다. 방목 이후 비바람이나 강한 태풍과 같은 거친 날씨가 아니면 한우들은 자유로이 초지에서 지낸다. 180여 일 정도 방목하다 초지의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10월 말경이면 축사로 돌아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한우연구소장은 “시장개방,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백우(白牛)의 해 푸르른 초원을 활기차게 뛰어가는 한우처럼 우리나라 한우산업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7일 전북지원청사에서 전북대학교 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교육과정(단장 류경선)과 ‘농업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계 학교의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기관 특성을 활용한 이론 및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경험활동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하여 학교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폭넓은 현장경험 습득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제25호 에이(A)-벤처스 업체로 천연 항균물질을 활용한 농산물 선도유지용 항균 포장재를 제조·판매하는 뉴로팩(대표 고의석)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로팩 고의석 대표는 대학에서 패키징학을 공부하면서 향균 포장재에 대한 수요를 예상하고, 천연물질을 활용하여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포장재를 개발했다. 뉴로팩에서 개발한 향균 포장재의 주요 특징은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로 제조하여 독성이 없고, 생분해된다는 점이다. 전분을 사용하여 만든 포장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 바이오플라스틱으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포장재에 도포되어 향균작용을 하는 은행나무 추출물은 유해미생물(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생육을 억제함으로써 농식품 유통 및 보관 시 선도유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다. 뉴로팩은 이러한 기술력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약 370%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농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기술 및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는 물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 환기·냉방 시설 등을 미리 점검해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볕더위로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정도는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 축종별 가축더위지수(THI) 또는 가축열량지수를 계산해 더위 저감 조치를 취한다. 개방형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치우고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햇빛 차단을 위한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하고 지붕에 열 차단을 위한 단열 페인트를 칠해준다. 지붕에 단열재를 사용한 축사에서 키운 젖소가 노천 운동장에서 키운 젖소보다 사료 섭취량 및 우유 생산량이 각각 19% 더 높게 나타났다. 안개분무, 살수기(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단,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송풍팬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밀폐형 축사는 환기시스템의 입기·배기 장치, 쿨링패드, 에어컨과 같은 냉방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거미줄, 먼지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각종 지원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 ‘도람이상회’ 채널에서 방송 다양한 이벤트 진행 도드람몰 상품권부터 전기그릴까지 추첨 통해 경품 증정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26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의 ‘도람이상회’ 채널을 통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함께 도드람한돈 스테디셀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26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삼겹살 제품과 양념육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삼겹살 제품은 일반 삼겹살(500g)과 칼집 삼겹(500g) 제품 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각각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도드람의 양념육 제품 중 인기가 높은 양념왕구이(640g)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양념왕구이와 삼겹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도드람은 고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시작 전 ‘도람이상회’ 채널 팔로우 이벤트와 공유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라이브커머스 구매 할인 쿠폰과 도드람몰 이용 상품권을 제공한다. 방송 중에는 도람이상회 채
■ 과장급 전보 ▲ 송남근 국제협력총괄과장 ▲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 이동식 방역정책과장 ▲ 주원철 유통정책과장 ▲ 최명철 농산업정책과장 ■ 과장급 명예퇴직 ▲ 한성권 명예특진 ▲ 안창근 명예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반려동물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현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서울지원 사내벤처팀과 TNT RESEARCH(대표 박명흠) 상호 간 ‘반려견 유전자분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년간 서울지원 사내벤처팀과 동물복지 준수 생산농장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행한 부·모견의 개체관리, 유전자검사를 통한 자견의 친자확인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반려동물의 개체확인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지원 사내벤처팀, 유전자분석처 및 TNT RESEARCH가 함께했으며, 각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견 유전자 시료채취, 동일성검사 및 분석 등을 진행하며, 반려견의 유전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지원 사내벤처팀은 반려견 유전자검사와 분석정보의 확대가 사회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동일성 검사를 확대 진행하고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점진적 사업확대를 검토 중임을 밝혔다. 박종운 지원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 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환경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축분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합성가스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약 5,184만 톤(2019 기준)이며, 이 가운데 91.4%가 퇴·액비로 처리돼 자원화 되고 토양에 양분으로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농경지 감소, 양분관리제 도입 등을 고려했을 때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 기술 개발이 필요해 지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품질 퇴·액비 생산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열분해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축종별 가축분뇨에 열분해 기술을 적용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의 특성을 밝힐 계획이다. 열분해 기술은 물질을 높은 온도로 가열해 일어나는 화학물질의 분해 반응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석탄 등의 화합물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금껏 가축분뇨를 활용한 기술 개발은 추진된 바 없다. 열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합성가스는 암모니아 합성과 기타 화학제품 제조 등에 이용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연구진은 열분해 온도별로 발생하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일 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유기농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공사가 취약계층의 결식을 우려해 광주전남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해 제작한 통밀, 쌀, 떡국떡, 국수 등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농 식재료 묶음이다. 꾸러미 전달은 공사 직원 1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소독 및 발열 체크 등을 마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후 지역 복지관 직원들과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비대면 비접촉 문화가 지속되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의 결핍감이 커질 것을 우려해, 이번 달에는 소규모 직접 전달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에는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잔치음식으로 구성한 즐거운 잔칫상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공사는 ‘행복한 진짓상’이라는 이름으로 농어촌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약 5천 여 개의 도시락을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대상자를 확대해 약 천 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