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저감시설 지원 등 재정지원통해 악취개선 가속화 연말 성과보고대회 통해 우수사례 발굴·홍보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국 30개 지자체와 협조해 축산악취가 우려되는 축산밀집단지, 신도시 및 주요 관광지 인근지역 등의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해 축산악취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악취 민원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 되므로 여름철 축산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고속도로 및 혁신도시 인근 등 축산악취 우려지역(10개소, 6~10월)을 대상으로 현장 악취진단,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지속적 이행점검 등을 통한 축산농가·시설별 악취관리계획 이행률 제고 및 악취저감 효과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의 축산악취 개선계획 및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 30개 지역(762개 농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난해와 달리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 재정지원까지 뒷받침되어 악취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축산환경관리원 및 전문가와 함께 지난 4월 동안 전국 30개 지역 내 악취개선이 시급한 취약농가·시설(99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17일부터 대전·세종·충남지역 1,300여개 닭·오리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닭·오리·계란이력제 사육단계 일제점검에 나섰다. 닭·오리·계란이력제는 국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닭·오리 농장과 부화장에 농장식별번호를 부여하여 사육·도축(계란 집하)·유통 등 모든 거래단계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됐다. 축평원에서는 ‘18년 닭·오리·계란이력제 시범사업에 앞서 전국 1만여 개 닭·오리 농장별 사육정보 등 현황조사와 함께 7천여 농가에 대해 농장식별번호를 부여하였으며, 현재는 매월 농장으로부터 닭·오리 사육현황 신고를 접수해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제도가 본격화됨에 따라 닭·오리 농장별 사육현황 신고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농장경영자와 사육유형과 같은 농장의 기초정보 변경사항을 점검하는 등 닭·오리·계란이력제의 안정화를 위해 진행되며,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충남지원에서는 일제점검과 함께 간편한 닭·오리 사육현황신고를 위해 지원중인 “QR코드 활용 신고” 서비스 안내와 직접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농장의 이력정보 신고를 지원해주는 등 이력정보의 정확한 수집을 위해 노
식품·유통·원자재 전문가 참여 농축산물 수급대책반 회의 농식품부, 수급대책반 위상 격상하고 물가안정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8일 농업관측본부 오송사무실에서 농축산물 수급 대책반 회의를 갖고 물가안정 방안을 다각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등 수급관리 유관기관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대두가공협회, 한국사료협회, 한국마늘가공협회, 신미네유통, 대한양계협회, 이마트, 롯데마트, 대아청과, 서울청과 등 식품·유통·원자재·원예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농식품분야의 전반적인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수급 조기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에 개최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의 농축산물 수급 대책반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관계부처 합동점검반(반장 :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 활동과 병행해 농식품부가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수급 대책반의 위상을 격상(국장→실장)하고, 그간 높은 가격을 보였던 계란 등 축산물과 양파·대파 등 원예작물, 최근의 원자재발 가격상승에 따른 식품·외식물가 상승 우려 등에 대응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을 조기에 안정시켜 물가 불안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닭, 오리, 계란 이력제의 농장정보 현행화와 생산단계의 준수사항 이행의 적정성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과 단계별 신고내용의 정확성을 높여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2일 지원청사에서 주요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금이력제 고도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지역 가금류 사육농장 1,435개소에 대한 농장기초정보(가금농장 경영자, 사육시설 정보 등) 현행화, 사육단계를 포함한 단계별 신고현황의 정확성 확보 및 현장검증을 위한 자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가금이력제도를 알리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등과 연계한 제도대상자 교육 운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운영방향 논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지역내 소비자 단체와 연계한 대국민 이력제 홍보 추진계획 등의 세부 내용을 검토했다. 현재 축평원에서는 가금이력제 인지도와 신고내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닭·오리·계란 농장에 대해 농장식별번호 표지판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더불어 매월 1회 사육현황신고 요령을 포함한 준수사항 업무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승종원 지원장은 “현재 쇠고기, 돼지고기 이력제는 유통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정착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4월 30일부터 광주광역시, 전남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전국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가금산물 거래가격’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되는 빅데이터는 축평원에서 축산물 품질평가·이력제·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수집된 정보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알기 쉽게 시각화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 돼지의 전국 도매시장별 평균 경락가격, 가금류의 산지 및 도매단계 등 거래가격을 이해하기 쉽게 그래프로 표현한것이 특징이다. 일부 고객들은 예전에는 여러 기관에서 관측 정보로 제공되곤 했었는데, 축평원은 업무의 직접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치있다는 호평과 향후 품질개선 및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더불어, 정보의 신뢰성과 활용의 효율성에도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승종원 지원장은 “코로나19와 가축질병 등의 발생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에 제공되는 빅데이터 농가 서비스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과 아울러 고객들에게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시장 거래내역, 신고기한 준수 여부 및 가축 거래자 정보 관리 현황 등의 가축거래 시장 준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가축시장 개설자는 소 개체를 거래하는 가축거래상인의 지자체 등록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가축거래상인은 거래일로부터 5일이내 이동(양도·양수)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아울러 가축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간편 신고 모바일 앱과 사육단계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강태종 지원장은 “가축 거래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신고는 소의 이동 경로 파악 및 이력추적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제주도 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연 3회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강세주)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124개 닭·오리·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식별번호 표시 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농장경영자의 농장식별번호 인지도 향상과 QR코드를 통해 농장기초정보 및 사육현황 신고 효율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농장식별번호 사용 정확도가 요구되는 사육시설을 우선하여 농장식별번호 표지판 및 입간판 부착용 스티커, 사육현황·이동신고 내역 기록부를 제공했다. 강세주 지원장은 “농장식별번호는 농장정보, 사육정보 등 다양한 이력정보를 담고 있고, 이는 가축전염병 방역점검 등 기타 축산행정에도 활용되는 만큼 사육단계의 축산물이력정보 정확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농장 경영자의 농장식별번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는 축산물이력제 취약 업소가 많은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제도 이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식품 관련 기관이 동참하는 ’농촌일손돕기‘를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중개·자원봉사 조기 가동 등으로 작년에 비해 인력수급 여건이 개선되었으나, 농번기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서 일시적 인력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5월은 전국적으로 과수(사과·배·복숭아 등) 적과 및 봉지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작업 등이 있어 연중 가장 많은 인력 수요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농식품부 본부와 5개 소속기관에서는 일손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한 마늘·양파 수확, 고추 식재작업에 6월말까지 1,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 산하 12개 공공기관 임직원 약 2,200여명도 6월까지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폐기된 영농자재 수거, 잡초제거 등의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년 5월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노지채소 수확, 과수 적과 작업(3회 실시)에 약 250여명의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 직원이 동참했다”고 밝히며, 금년에도 “모든 일손돕기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양평군의 농업회사법인 뚱딴지마을(주)(이하 뚱딴지마을)의 이형훈 대표를 선정했다.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인 뚱딴지에서 유래한 ‘뚱딴지마을’은 생산 및 계약 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1차)하고, 돼지감자차·참기름·들기름 등 가공품을 가공·판매(2차)하며, 차별화된 체험(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뚱딴지마을은 2013년 양평지역에 마을기업을 만들고 생산부터 판매·체험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탁월하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가생산 및 18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年 약 225톤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어르신 등 주민들이 제조공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주민들만이 구매하는 정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금은 수도권 대형 매장과 오프라인 판매몰에서 그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단순한 수확 체험 외에도 들기름·참기름 짜기, 돼지감자떡 만들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이 오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남은 기간동안 기본직불금 미신청 농업인은 서둘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 마감 기한인 5월 31일까지 기본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2021년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 11일 현재 지자체에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은 868천명(배부된 신청서 1,160천건의 74.8%)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로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금주 중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 독려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게는 관할 농업인이 기한내에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신청 마감 기한인 5월 31일까지 신청서가 누락없이 접수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농식품부 정혜련 공익직불정책과장은 “직불금 미신청 농업인은 조속히 신청하여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신청 마감 기한인 5월 31일까지 지자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익직불제의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쌀, 밀, 콩, 옥수수 등 우리 곡물을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소비공감’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콩기름 잉크와 친환경 용지 등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했다. 올해는 ‘농업·농촌 공익 가치’에 대한 ‘공감’을 콘셉트로 기획?제작되었으며, 인문학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호의 각 섹션은 ‘농식품 소비공감’의 단어들을 조합한 ‘농식품공감’, ‘농촌 공감’, ‘소비 공감’으로 구성했다. ‘농식품 공감’ 섹션은 ‘밥’에 대한 독자 사연을 시작으로 ‘우리 곡물’로서 쌀, 밀, 콩, 옥수수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으며, 쌀에 대한 품종 및 보관법 등의 식생활 정보와 ‘밤타락 죽’, ‘감자보리밥’ 등 곡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농촌 공감’ 섹션은 매화와 전통주, 전통장으로 유명한 ‘양주 맹골마을’과 국산
껍질이 까만수박, 노란수박, 박모양을 닮아서 길쭉한 수박 등 수박이 다양해져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초록 바탕에 검은 줄, 한 사람이 들기에도 버거운 큰 수박. 언뜻 수박하면 떠오르는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가 혼자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사이즈 수박까지 선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주목받는 이색 수박 품종의 특징을 소개하며 맛있는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 껍질 까매도 달콤한 ‘흑피수박’ 수박은 줄무늬가 있다는 편견을 깬 것이 2017년 가락시장에 처음 선보인 흑피수박이다. 흑피수박은 기존의 호피 무늬가 없는 대신 껍질 전체가 검은색을 띤다. 껍질은 검은 색이지만 속은 빨갛거나, 노란색을 띤다. 7월 이후 고온기에는 일반 수박과 당도 차이가 없지만, 겨울에 재배해 4∼5월 출하하는 흑피수박은 평균적으로 일반 수박 당도인 11브릭스(°Bx)보다 1브릭스(°Bx) 정도 높은 편이다. 소비자들도 ‘흑피수박이 일반 수박보다 더 달다’고 인식하면서 흑피수박의 재구매 의향은 80%(2019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로 높게 나타났다. ■ 작고 길쭉해 보관 쉬운 ‘베개수박’ 일명 베개수박으로 불리는 장타원형 수박도 새로 등장한 수박품종 중 하나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畜魂祭)를 본원 내 축혼비 앞에서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혼사를 통해 가축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가축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5월이면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저지종 젖소에 대한 활용 연구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지종(Jersey)은 기본 털색이 갈색인 젖소 품종으로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했다. 우유 생산량은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높아 같은 양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경우 홀스타인종보다 3% 정도 더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온에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다.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번식·성장·원유 특성 등을 연구해 왔다. 저지종 24개월령 체중은 홀스타인의 79% 수준이며, 하루 우유 생산량은 66%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지방 함량은 5.3%, 유단백은 3.7%로 홀스타인(유지방 4%, 유단백 3.3%)보다 높았다. 현재 국내 저지종 젖소는 국립축산과학원, 서울우유협동조합, 당진낙농축협 등에서 개별적으로 도입·사육하고 있으며, 일반 낙농가의 동결 수정란 수입도 늘고 있다. 국내 낙농가의 저지종 도입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일반 목장 45%, 유가공 및 체험 목장 50%가 저지종 젖소 사육을 희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양수장 펌프 용수 필요시에만 가동되는 고효율 펌프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농어가 탄소배출권 거래 가능하도록 외부사업 등록 지원 농어업 부분 온실가스 감축 사업화에 필요한 기초 연구와 현장 적용 확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일반 양수장에서 사용하는 펌프를 인버터 방식 펌프로 교체해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방법을 실행하고, 농어가 외부사업 등록을 지원하는 등 농어업분야 탄소감축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탄소 감축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축 잠재성이 높은 분야로 양수장을 주목하고, 2020년 12월 새만금 동진양수장에 인버터 방식의 부스터 펌프를 시범 도입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기존 일반펌프는 급수기에 농업용수 사용량과 관계없이 하루 평균 12~14시간 가동되는 방식이고, 고효율 펌프는 수로의 압력을 감지해 사용한 농업용수만큼 물이 다시 채워지는 방식이다. 고효율 펌프는 용수 필요시에만 가동되는 방식으로, 동진양수장의 경우 연간 약 200t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공사는 표준화된 감축량을 측정하는 방법론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고효율 펌프 사용이 온실가스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방법론이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