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 진 > [1급] ▲ 홍성삼 광주지원장 [2급] ▲ 나동현 경영관리본부장 ▲ 김동주 대구지원장 ▲ 이광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3급] ▲ 정은실 전략기획본부 혁신기획팀장 ▲ 손경석 서울지원 인증심사팀장 ▲ 윤여리 기술혁신본부 기술관리팀장 ▲ 유재원 연구개발실 시험검사팀장장 < 전 보 > ▲ 라정한 전략기획본부장 ▲ 나동현 경영관리본부장 ▲ 전예정 인증심사본부장 ▲ 조재진 기술혁신본부장 ▲ 김영수 교육평가본부장 ▲ 이주연 연구개발실장 ▲ 김병훈 서울지원장 ▲ 심율 부산지원장 ▲ 홍성삼 광주지원장 ▲ 정보용 대전지원장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해를 맞아 우리 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첫 회는 우리가 평소 궁금해 했던 한우 이야기를 연구 결과와 통계 자료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날까? 예부터 우리나라는 한우 부위를 세밀하게 나눠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해 왔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는 “영국, 프랑스는 소를 35부위로 나눠 먹는데, 한국은 120부위로 즐겨 먹는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현재 쇠고기는 등심, 채끝, 안심, 갈비 등 대분할 10개 부위와 제비추리, 부채살, 설깃살 등 소분할 39개 부위로 나누고 있다. 쇠고기 부산물로는 머리, 사골, 소꼬리, 우족, 위(양, 벌집위, 천엽, 막창), 장(곱창, 대창), 혈액 등이 있다. 이렇게 나눈 한우 부위는 스테이크, 구이, 탕, 전골, 볶음, 조림, 육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다. ■ 한우고기가 수입 쇠고기보다 맛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한우고기와 수입 쇠고기는 지방산 성분과 함량이 다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쇠고기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한우가 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0월~12월 수확기 산지 쌀값(54,121원/20kg)에 따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75,14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 가격(65,750원/40kg)에 비해 14.3% 높은 수준이다. 또한 피해 벼 잠정 등외 A등급은 40kg 포대당 53,940원(40,460원/30kg)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공공비축미곡 확정가격에서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40kg(피해 벼 20,000원/30kg)을 제외한 차액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정산금은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이를 통해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5,296억 원(피해 벼 10억 원 포함)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3,457억 원(피해 벼 9억 원)을 포함하면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한 시행규칙이 30일자로 개정·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3월 24일 개정·공포된 축산법에 의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하게 됨에 따라, 개정 축산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8월 28일자로 축산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됐으며, 30일자로 축산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축산법 및 하위법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 소관 이관(친환경농어업법 → 축산법) 2017년 12월 친환경축산물을 국제기준에 맞게 “유기(Organic)”로 단일화하기로 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친환경축산물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의 소관 법률이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에는 “친환경”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이미 제작해 놓은 포장재, 스티커 등을 소진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에 경과규정을 두어 2021년 12월말까지 무항생제축산물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② 농약 관련 인증기준 보완 기존에는 무항생제인증 축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등의 품질관리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자율점검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23일 이들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검역본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현장 시상식은 취소하고, 시상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향상과 산업발전을 위한 업계의 예방적 노력 및 개선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자율점검 참여업체 245개소를 3개 업종별(의약품등 제조, 의약품등 수입, 의료기기 제조·수입) 3개 그룹으로 나눠 총 9개 그룹으로 구분하였고, 평가 분야는 계획수립, 추진실적, 개선 노력, 기타 총 4개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자율점검 우수업체 선정 결과, 최우수업체 3개소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1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업체 9개소에는 검역본부장상과 포상금(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2020년 자율점검 우수업체에는 상장 및 포상금뿐만 아니라 약사감시 차등관리제를 통해 ‘2021년 약사감시 면제’에 대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용상 과장은 “코로나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 마무리 에너지 사용량 90% 절감·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 지역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1호로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은 농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패시브 건축물 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울주군 내곡마을회관 2개소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되었다. 특히 시행 첫해인 올해는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의 행정적 노력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으로 주민 자부담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송탄마을회관은 에너지 사용률을 90% 절감하는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난방성능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방의 경우, 성능이
■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공간정비프로젝트’ 추진 코로나19 이후 농촌거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의 공간과 생활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정비프로젝트’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 지역별 여건에 맞게 농촌공간을 주거·산업·축산업 등 용도에 따라 구획하는 등 지자체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서,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현황·문제점 파악을 위한 공간분석과 통합적 지역개발 추진 주체에 대한 교육·컨설팅도 시행한다. ■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금액 인상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하여 연금보험료 지원금액이 인상된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및 지역임의계속가입자 중 농업인이 부담할 연금보험료의 1/2 범위 내에서 월 최고 45,000원까지 지원한다. - 현행 : 1인당 월 최고 43,650원 지원 - 개정 : 1인당 월 최고 45,000원 지원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6,000만원 이상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10억원 이상 농업인은 연금보험료 지원이 제외된다. 개정내용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 취약농가 영농인력 지원 인건비 인상 사고‧질병 등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립축산과학원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만든 수제 햄 500kg을 28일, 전북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푸드뱅크는 기탁 받은 수제 햄을 전주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등 3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식육가공기술을 배우는 모임이다. 연구회 회원들은 국가기관으로부터 무상으로 배운 식육가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지침에 따라 회원들이 직접 구매한 돼지고기로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햄을 만들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내년엔 더 좋은 제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배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축산 분야의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소규모육가공연구회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돼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12월말까지 이수해야 하는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의 이수기한을 2021년 6월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관련종사자 교육기한 연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미 이수자의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추진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말까지 축산법에 따른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축산업허가자와 축산차량등록자에게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이수토록 하되, 고령 축산농가가 희망할 경우, 서면교육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말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관련종사자(축산업허가자, 축산차량등록자)는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수강하거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서면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기한 연장 조치는 축산관련종사자 16만명 중 2020년 말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2만 여명에게 적용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ASF?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고령축산농가를 위해 서면교육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여건변화에 대응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단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은 경기 여주·화성 산란계농장, 충북 음성 종오리농장(12.23), 전북 남원 육용오리농장(12.24), 전북 남원·전남 구례 육용오리농장, 충남 천안 종오리농장(12.25)에 이어 25일 의심신고된 충남 예산 육용종계농장과 경북 경주 산란계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의 가축·종사자·차량 등을 대상으로 27일(일)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가금농장, 축산 시설·차량(생축·알 운반 포함),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육용오리농장에 이어 충남 천안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판정을 받아 전국 확산이 심상찮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전북 남원 육용오리농장 1곳과 전남 구례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충남 천안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확진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발생 지역인 남원과 구례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삼사례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25일 충남 예산 육용종계 농장(35천수 사육)과 경북 경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8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충남 예산 육용종계농장은 폐사 증가 등으로 의심 신고를 받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경북 경주시 소재 산란계농장은 폐사 등 의심 신고를 받고 경북 동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계란 소비량 감소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계란을 수도권에 공급하는데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녹색계란(주)은 전남지역 계란 생산 농가들이 전남도의 축산물 광역브랜드화 사업에 동참하여, 각자 생산한 계란을 가장 위생적이고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회사로, 매일 약 21만개 가량의 계란이 집하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유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8월부터 지역의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산지(녹색계란)와 소비지간의 연계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수도권 대형 계란유통업체인 부흥유통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공급 및 유통방식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양 업체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매주 약 30만개 정도의 계란을 공급하기로 결정되어 지역 계란 생산농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지원은 “공급되는 계란의 품질평가 및 품질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며, “더불어 계란 이외의 지역축산물에 대해서도 원활한 유통 및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및 비대면 상담으로 운영한 올해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종합상담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실내 집합형 상담보다는 개별 현장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확대·도입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2020년 종합상담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5점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특히 상담 내용을 농장에 직접 적용하는 현업적용도 항목은 4.27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된 분야는 ‘질병(39.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우 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번식(30.1%)과 사양관리(25.6%)였으며, 젖소 농가는 사양관리(36.4%)와 질병(22.7%)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양돈 농가는 사양관리(40.0%)와 축산환경(30.0%), 염소 농가는 질병(28.0%)과 풀사료(20.0%)에 대해 가장 많이 상담했다. 종합상담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충북 음성과 경기 화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 들어 국내 발생농장은 21건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23일 충북 음성(종오리 농장), 경기 화성(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강화,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발생지역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23일 경기 용인시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22일 상시 예찰·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농장 출입 통제, 역학 관련 농장 시설에 대한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강화,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발생지역인 경기 용인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