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 육성 및 청년층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취·창업 조건의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21년 1학기 본 장학금 지원규모는 800명(농과대 600명, 비농과대 200명 수준), 36억원이며,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만40세 미만)의 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 국내 및 해외 선진지역 농업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이들이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학생 선발심사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직전학기 성적(70점 이상), 취업·창업계획서 등을 주로 심사하고, 직전학기 가구 소득 분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여부 등은 가점사항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우수 인재의 농업계 대학 진학 촉진, 농업인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식품인재장학금’ 및 ‘농업인자녀장학금’도 지원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1.1학기에 500명을 선발(12.5억 원)하여 학기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을 지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농장에서 전남 장흥 도축장으로 출하된 오리를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도축장에 대한 이동통제, 도축장 내 가금 전량 폐기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중앙점검단을 통해 철새도래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미호천(충북 음성), 섬강(강원 원주) 등에서 낚시·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하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낚시·산책·사진촬영 등의 이유로 철새도래지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또한 “농장주는 축사 내부의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및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금돈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이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금돈 돼지문화원은 원주지역 소외계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돼지고기 후원, 장학금 및 기부금 지급, 사업장 인근 마을 정기적인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역축제 및 올림픽 후원, 김장김치 나누기, 코로나19 극복지원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성훈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1억원 기부 약속 및 원주시푸드마켓 운영위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국제 봉사단체 굿파머스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성훈 대표는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으로서 ”한돈적체부위 해소와 동시에소외계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즈 섭취가 인지력 저하를 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음식 섭취가 노년기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정량의 치즈와 와인을 매일 섭취할 경우 인지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츠하이머병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6~77세 성인 1,787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3차례에 걸쳐 인지기능검사(FIT)를 시행하고 과일, 채소, 생선, 육류, 치즈, 빵, 시리얼 등의 음식과 차, 커피, 맥주, 와인, 샴페인 등의 술에 대한 식품 섭취빈도 설문조사(FFQ)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치즈와 적포도주 적정량을 매일 섭취하고 매주 양고기를 섭취한 참가자의 인지기능검사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치즈는 노화와 관련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인지기능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이를 기초로 식단의 변화가 뇌 기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프로폴리스가 염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의 수지 등을 가져와 봉군(벌무리)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천연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구강 내 항균작용과 항산화 효과가 입증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구진이 대식세포를 이용해 항염증 반응을 확인한 결과, 면역자극물질(LPS)로 염증을 일으킨 뒤 프로폴리스를 처리했을 때는 염증이 완화됐다. 그러나 면역자극물질과 프로폴리스를 동시에 처리한 경우, 프로폴리스를 처리한 뒤 면역자극물질로 염증을 일으킨 경우는 염증 발생량 자체가 각각 80∼10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의해 세포 내 산화질소(NO)의 양이 조절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로, 프로폴리스를 처리한 경우 산화질소의 양이 현저히 감소했다. 연구진은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의한 산화질소 생성 저해가 세포 내부 분자 조절을 통해 이뤄지는지 확인한 결과, 추출물 처리에 따라 관련 단백질의 발현량이 증감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프로폴리스 내 다량 함유된 카페인산 페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가공 제품과 체험 활동을 소개하는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누리집에는 전국 36개 유가공 목장의 유가공장, 생산 제품, 체험 활동 등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각 목장의 누리집과 연동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 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생산자와 묻고 답하기도 가능하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별도 도메인으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유가공 목장 알리미가 국내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을 안내하고, 목장에서 생산하는 유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코로나19로 방문 체험과 제품 구매가 줄어 유가공 목장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유가공 목장 알리미를 통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특색 있고 질 좋은 제품들을 접해보고, 구매로 이어져 유제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계란·닭고기·오리고기 가격·수급 동향 발표 12월 1~14일 산지값 계란 1.0%, 육계 3.9%, 오리 15% 낮은 수준 형성 최근 국내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 수급상황을 보면, 사육마릿수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많고, 주요 유통업체가 보유 중인 닭·오리고기 냉동재고 물량도 평년 대비 각각 41.4%, 93.7% 증가해 국내 계란·닭고기·오리고기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12월 1~14일 산지가격은 계란은 평년 대비 1.0%, 육계는 평년 대비 3.9%, 오리는 평년 대비 15.0%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AI 첫 발생일인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산지가격을 보면, 계란은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육계 및 오리는 일시이동중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각각 5.7%, 20.5% 상승했다. 12월 1~14일 소비자가격은 계란은 평년 대비 0.9% 높은 수준, 닭고기는 평년 대비 1.7%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AI 첫 발생일인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소비자가격을 살펴보면, 계란은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대·중·소가축·유통·자재 등 5부문…총 18개 농가 및 업체 수상 유기·무항생제 축산 저변 확대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전국의 우수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농가 및 업체들의 시상을 진행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시상을 통해 우수농가 및 업체를 발굴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9월 한 달간 유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우수농가와 친환경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0~11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5일 초지를 이용한 방목 축산을 기반으로 하는 산지생태축산을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산지생태축산 웹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산지생태축산은 단순히 가축을 사육하고 축산물을 생산하는 기존 축산업에서 벗어나 유휴 산지(山地)를 활용하여 초지를 조성하고, 가축을 방목 사육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및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고, 체험·관광 등 부가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축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산 개념을 도입해 초지 조성, 기계·장비, 울타리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0개 농장을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개별적으로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개설을 일부 지원해왔으나, 이번에 산지생태축산 대표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정책 방향 및 소개, 농장 및 판매제품 안내 등 산지생태축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농가 및 소비자의 산지생태축산과 생산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산지생태축산을 하고자 하는 신규 축산농가 및 귀농인들을 위한 산지생태축산 길라잡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단계별 관련 정보(산지전용허가 및 환경
젖소 치료제·돼지 백신 10배 더 생산하고 비용은 ⅔ 2020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선정되기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가축 질병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 생산기술’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에는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의 생산비용이 높아 대량 생산이 어려웠고, 산업적으로 활용성 있는 유전공학 기술개발도 부족했으나 이번에 건국대연구팀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건국대 연구팀이 펩타이드 생산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형광단백질과 증식 속도가 빠른 대장균을 이용한 데 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와 녹색형광단백질을 결합한 물질을 대장균에 삽입하여 펩타이드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실험실(Flask) 수준의 발현·정제기술을 발효조(Bioreactor) 수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는데,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적용했을 때 기존 대비 10배의 생산효율을 보였고 비용도 약 33%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특허도 출원하는 등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를 얻었고, 이를 인정받아 2020년 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0년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디지털 데이터북’ 프로그램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데이터북’은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에서 개발한 작물 재배·환경 연구정보 이력관리시스템이다. 작물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계획하고 재배 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저장, 축적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 우리 농업이 나아갈 길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가 디지털로 연결되는 식량작물을 연구하기 위해 수시로 변화하는 논·밭작물 재배 및 환경 데이터를 생성되는 시점마다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디지털 데이터북’을 활용하면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종자의 생산·관리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이는 결국 데이터의 데이터 즉 설명 데이터(메타데이터) 확보를 가능케 해 국공립연구소, 대학, 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의 무궁무진한 활용이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조승호 부장은 “스마트 농업은 빅데이터(거대자료)가 기반이 되는 데이터
식문화 웰빙기업 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가 ‘제4회 강원 수출인의 날’ 시상식에서 강원수출대상부문 은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춘천 소재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강원 수출인의 날’시상은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서울에프엔비는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약 400만불 달성으로 강원수출대상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에프엔비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조 기술 혁신으로 2014년 국내 최초로 태국 현지인 입맛에 맞는 컵 커피를 개발해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호주,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0개국에 유음료 및 커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내년엔 수출 국가를 2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이다. 한편, 서울에프엔비는 국내 및 해외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의 SIG 콤비블록 무균팩 라인 증설, 빨대 없는 음료 뚜껑 도입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오고 있다. 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이사는 “
제주대 박세필교수 연구팀, 제주흑우 유전적·영양학적 특성 연구 불포화지방산과 면역력 강화 관련 아미노산 글루타민 함량 높아 감칠맛과 풍미증진 기능성물질 올레인산 함량도 다른 품종보다 월등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 연구진은 제주흑우의 진화론적 유전적 특성 및 영양학적 특성이 일반 한우나 와규에 비해서 우수하다는 두 연구결과를 각각 관련분야 국제학술저널에 논문으로 게재하여 제주흑우의 고유성 및 우수성을 처음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에서는 최근 생명공학 분야의 핵심기법인 유전체학을 도입하여 한우, 국내산 젖소 뿐만 아니라 일본 와규(화우종) 및 서양의 주요 상업 품종들과 비교 분석을 통하여 제주흑우의 유전적 특성을 구명하고, 제주흑우, 한우 및 와규의 아미노산과 지방산 분석을 통한 품종별 영양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첫 번째 연구는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제주흑우의 유전적 특성을 구명한 결과로서 제주흑우는 한우 및 일본 와규와는 유전적 특성이 다르고, 제주도의 환경에 적합하게 적응되어져 타 품종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졌다. 두 번째 연구는 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해당기관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이 내부 고객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해당기관의 부패사건 발생현황(감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산출된다. 농정원 내부 청렴도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수등급을 유지하였고, 외부청렴도는 1등급 상승하여 전년대비 종합청렴도가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농정원은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내·외부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내부 직원 및 부서장 간담회 개최, 청렴지킴이 및 청렴옴부즈만 운영, 갑질 및 불공정행위 점검 정례화, 익명시스템 헬프라인 신규 도입 등 신고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또한 외부 고객들의 불만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외부고객 의견수렴 간담회, 청렴민관협의체, 계약업체 대상 공정계약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청렴 해피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신명식 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해당 기관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0일 제18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입곡농장 함연수 대표를 찾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그해에 가장 좋은 등급성적을 이룬 한우·한돈·육우·계란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함연수 농가는 우수상 총4회(14년, 16년, 17년, 20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경남 함안에서 2,8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함연수 대표는 평가기간 동안 4,963두를 출하했고, 이중 1+등급은 52.8%(2,618두)로 전국평균 1+등급 출현율 32.8%보다 20%P 높았다. 정연복 지원장은 “한돈산업의 비젼과 열정으로 40년 외길인생을 걸으면서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축평원도 우리 축산물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