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비대면 교육자료를 개발해 12일부터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이하 미트와치)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은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 등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과 거래신고 방법 등이며,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개요 및 관련 법률, 영업자별 준수사항, ‘미트와치’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전국의 수입산 소·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이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재환 과장은“앞으로도 영업자가 이력관리 제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지원장 최규진)은 17일 공주시 보흥 1리에서 농촌마을에 대한 환경정화와 축산농가 지도교육 등을 실시했다. 보흥1리는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하며 54곳의 농가로 구성된 작은 마을로 그중 26곳이 한우사육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직원들은 농가 주변 환경정화, 나무 냉해방지 옷 입히기 등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도교육 서비스를 병행하여 미네랄 블럭, 마스크 등을 제공하여 축산전문기관으로서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을 실현했다. 최규진 대전충남지원장은 “우리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더불어 아름다운 농촌을 만드는데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충남지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진청, 희석용 증류수 위생관리요령 소개 정액 품질은 농가 생산성과 직결…정제 뒤 저장시설 세척·소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인공수정용 돼지 액상정액 생산에 쓰이는 희석용 증류수의 위생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은 채취한 정액을 보존액에 희석해 만드는데, 이 때 사용하는 보존액은 정액희석제를 물(증류수)로 용해해 만든다. 물(증류수)의 위생 수준은 정액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염류, 유기물, 세균 등으로 오염된 물(증류수)로 만든 액상정액을 사용할 경우 돼지의 수태율이 낮아진다. 정액보존액을 만들 때는 적어도 ‘타입Ⅱ증류수’를 써야 하며, 가능하면 초 순수 수준의 ‘타입Ⅰ증류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규모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많은 양의 증류수를 생산할 때는 원수(수돗물 또는 지하수)를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입자필터법(큰 입자 제거), 활성탄소필터법(염소 제거), 역삼투법(모든 오염물질의 95% 제거), 탈이온법(이온염류 제거), 자외선 소독법(세균 제거) 등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중소 규모의 돼지인공수정센터는 기준에 맞는 증류수를 완제품 형태로 구입해 사용하거나, 적은 용량의 증류수 제
농진청, 김장철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영양성분 소개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 함량 높고…보쌈·구이로도 좋아 김장김치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수육을 가성비 좋은 돼지 머릿고기로 만들면, 다른 부위 못지않게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보쌈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돼지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돼지 머릿고기의 특징과 영양 성분을 소개했다. 돼지 머리는 주로 편육과 국밥재료로 쓰이지만, 최근 돼지 부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머릿고기에 대한 수요가 부분육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다. 머릿고기는 보통 돼지 1마리당 약 1kg 정도 생산된다. 총 6개 부위로 나눠지며, 각 부위별로 영양 가치도 뛰어나다. 6개 부위는 얼굴 볼 부위에 있는 볼살, 머리 뒤쪽에 목심살과 맞붙어 있는 뒷머릿살, 턱 부위의 항정살과 맞붙어 있는 턱살, 머리 양 옆의 관자 부위에 있는 관자살, 코 부위에 있는 콧살과 혀 아래에 붙어있는 혀밑살 등이다. 머릿고기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도 풍부하다. 뒷머릿살과 턱살의 콜라겐 함량은 100g당 3g으로 토시살보다 1.4배, 안심살보다는 4배 가까이
빅데이터 활용 기후·소비트렌드 분석해 유망작목 발굴 농촌 소멸화 대응 식량자급률 향상하는 노지분야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현장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AI)으로 처방해 작목추천, 정밀재배, 스마트한 유통·판매로 편리성과 생산성을 구현하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농업추진단’을 17일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인구의 감소,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설원예·축산 중심의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노지분야로 확대하여, 신규 농업인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수익성과 편리성은 강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디딤돌로써 디지털농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디지털화를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보고 데이터 축적, 활용 등을 통해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댐’ 정책을 지난 7월에 발표하면서 디지털농업 확대 계획을 한층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디지털농업추진단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을 노지 및 시설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 빅데이터 활용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급성, 실현 가능성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한우사육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구입한 사료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진 다문화 축산농가를 찾아 한우사육에 보탬이 되는 배합사료를 지원했다. 매년 도내 다문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의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정에게 밝은 희망을 주기 위하여 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강원지원에서는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협조로 원주시 관내 한우 다문화 농가를 선정해 따스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인식이 개선되고, 소 사육업도 번창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을 맞아 16일 전북 완주군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20명은 완주군 이서면 소재 저소득층 가구 2곳을 방문해 난방용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연탄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배달을 마쳤다. 또한, 직원들은 방문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환풍기를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워지는 날씨 탓에 움츠리기 쉬운 계절이지만,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혀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능형(이하 스마트) 축사에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중 감지기(이하 센서) 19종의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12월에 스마트팜 분야 최초로 온실에 사용되는 센서와 구동기 22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축사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에 대해서도 표준 제정이 필요함에 따라 센서 19종인 외부 센서 7종, 내부 센서 8종, 안전 센서 4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 축사 센서 국가표준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정보와 안전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의 `전기적·기계적 연결규격`에 대한 표준이다. 해당 표준은 축사 외·내부 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측정하는 센서의 연결선 수, 색깔, 순서, 끝부분 모양 등을 표준화한 것으로, 기자재 제조업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표준안을 만든 후, 국가기술표준원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국가표준이 현장에 조속히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팜 ICT기자재에 국가표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CT기자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컨설팅 지원과 시제품 제작 및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3일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양봉산업법 원년기념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업양봉농가 수익보전을 위한 유통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8월 28일 부터 시행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원년을 맞아 기획된 연속 토론회 중 2회차로 진행된 행사로 지난 8월 4일에는 ‘그린뉴딜 양봉산업육성을 위한 생태 SOC 밀원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1차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다. 국내 양봉농가는 2015년 2만5천 농가에서 지난해 2만9천 농가까지 늘고 있으며 사육봉군수도 196만군에서 274만군으로 증가하는 등 확대 일로에 있으나 올해의 경우 저온 및 비바람으로 벌꿀 생산량이 평년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내 양봉농가의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개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봉산업발전법 시행으로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초석이 마련되었지만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할 부분이 많다”라면서“각계 전문가가 함께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최일선에 있는 양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8월부터 매년 지역 가금산업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역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다솔과 공동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발생대비 위기대응 매뉴얼’ 이란 AI 발생 시 이력정보와 GIS기반 정보기반의 정확한 감염원 확인과 신속한 이동경로 추적·회수, 적시에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말하며, 전염원의 사육, 도축, 이동경로를 조기에 일괄 추적할수 있는 방역체계를 말한다. 또한 가금 및 소, 돼지까지 아우르는 전체 축산물 사육현황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방역대별 사육현황, 이력제 신고정보를 기반으로 이동경로 추적을 한눈에 볼수있게 시각화하여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효율적 방역 및 역학조사의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위기대응훈련을 2차에 걸쳐 실시했다. 승종원 지원장은 “본격적인 철새의 국내 유입이 시작되면서 최근 조류인플루앤자(AI) 항원이 철새 도래지에서 발견되고 있어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매뉴얼개발과 완성으로 질병전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질병발생 시 신속한 업무지원과 정확한 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시흥 월미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축평원 경기지원 주최, 안양축산농협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축평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은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촌마을 환경정화, 축산 농가 방역 및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사항 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용품인 마스크, 손세정제와 면역증진식품 축산물 등을 전달하고 농촌마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논의와 도농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회순 지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업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역농가 도움 활동을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중수본, 화천내 돼지·분뇨 농장밖 반출금지 조치도 해제 ASF 발생 시군과 인접한 18개 시군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지난 10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경기·강원 양돈농장 돼지 재입식 절차가 16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긴급행동지침(SOP)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여 화천 내 모든 양돈농장 돼지·분뇨의 농장 밖 반출금지 조치를 14일 24시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사육돼지·멧돼지) 시군과 인접 시군(총 18개 시군)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방역관리도 강화해 나간다. 이에 따라 기존 재입식 평가를 마쳤던 양돈농장은 입식신고 및 돼지 공급 계약상황에 따라 11월 중으로 재입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수본은 전문가 의견을 들어 15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발생지점 인근 양돈농장에 대해 어미돼지(모돈과 후보돈)의 입식을 일정기간 제한키로 했다. 발생지점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발생일로부터 3개월, 3km~500m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1개월간 입식을 제한하여 오염원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과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조합장 정한준)이 12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한우 생산자단체의 행복나눔을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1지원 1시설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해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급 한우, 한돈, 등급계란과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도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어린이들이 힘과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한준 조합장은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고급 축산물이 어린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퍼밋(대표 박선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 회사인 퍼밋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기자재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퍼밋은 공학 및 농업 전문가를 채용 후 이들 지식을 융합하여 자체적인 스마트팜 기자재 및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코코배지(코코넛을 활용한 배지)를 활용한 다단형 식물재배기, 재배작물의 생육 빅데이터 기반 관수 및 관비 제어 시스템, 수직형 아쿠아포닉 식물 재배 시스템 등의 특허 출원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퍼밋은 특허 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스마트팜 시스템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첫번째는 재배공간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맞춤식 주문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식물공장’이다. 모듈형 식물공장은 도심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물 생산이 가능하고, 외부와 차단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충해 노출 빈도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소비자가 키우고자 하는 작물에 따라 적절한 광량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가정용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으로 국유특허를 이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은 물고기를
균형발전위, 개조사업 참여 55개지구 평가 우수지구에 괴산 관평마을·순창 두지마을·화순 구암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에 선정되어 전체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5개 지구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여 최우수 충남 서천군 장선마을을 비롯한 총 4개 지구를 우수 지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괴산군 관평마을, ▲전북 순창군 두지마을, ▲전남 화순군 구암마을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하천·교량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포함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도시와 농어촌 포함하여 총 43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현재 2021년 신규지구 공모를 추진 중이다. 이번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는 사업이 완료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