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실물경제의 위축 및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승종원 지원장)은 육류성수기를 맞아 사전내 도축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기존에 관행시 되었던 명절 성수기의 비효율적인 작업 관행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그간 광주전남지역 도축장에서는 명절 성수기때마다 개인 사업자들은 관행처럼 토,일 공휴일 개장을 요구받아 유지비 낭비 및 직원 불만 증가 등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으며,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직원들 또한 늘어난 업무량 및 휴일 등급판정에 따른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승종원 지원장 및 직원들은 광주전남 소재 15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소통과 설득을 통해 업체의 유지비 감소 및 직원 근로환경 개선등의 효과에 대해 설명한 결과 지난달 30일 관할작업장 23개소 중 21개소에서 휴일 휴무에 성공했다. 또한 작업장별로 출하 및 도축물량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월별 물량을 추계하고, 주 단위로 물량 분산 유도를 통하여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또한 휴일 작업장 개장이 유지비 증가 및 업무효율성 저하는 물론 피로누적으
2014년 2,838건에서 2019년 12,631건으로 증가 지난해 축산악취 민원건수, 경남·제주·경기·충남순 축산악취 민원이 최근 5년사이 4.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 환경부서 민원 취합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축산악취 민원은 총 12,631건으로 5년전인 2014년 2,838건 대비 4.5배 가량 늘어났다. 축산악취 민원건수는 2014년 2,838건, 2015년 4,323건, 2016년 6,398건, 2017년 6,112건, 2018년 6,705건, 2019년 12,631건으로, 최근 5년간 폭증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전체 악취민원 40,854건 중 축산악취 민원이 12,631건으로, 30%가 넘었다. 전체 악취민원 3건 중 한 건이 축산악취 민원인 셈이다. 지역별 축산악취 민원 현황을 보면, 민원의 42%에 해당하는 5,144건이 경상남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제주도가 1,606건, 경기도가 1,363건, 충청남도가 1,240건에 달했다. 특히, 경상남도와 제주도의 경우, 집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20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전국 4천개 검사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비축 벼는 포대벼와 산물벼로 매입 검사를 실시하며, 포대벼는 농관원에서, 수확 후 산물 형태로 바로 매입하는 산물벼는 각 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44개소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별 매입 대상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20년산 메벼에 한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한 벼를 40kg(소형)과 800kg(대형) 단위의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정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약정하지 않은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벼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벼 품종의 확인은 검사 당일 전체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표본으로 추출해 시료를 채취한 후,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 검정(DNA 검사)을 실시하고 다수확 품종인 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등은 정부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축산시설·GPS 축산차량 이동정보 활용해 5개 대권역·10개 소권역 구분 위험 권역 우선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 통해 추가확산 방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월~내년 2월까지 실시되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해 ICT 기반 역학 데이터를 활용한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특방기간 시행 이전에 현행화된 ICT 기반 역학 데이터(지역별 가축 사육밀도, 축산시설 현황, 축산차량 이동정보 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 방역권역은 전국을 단순 행정구역(시도 또는 시군구)으로 구분하지 않고, 가축의 사육밀도, 사료공급, 종축이동, 도축장 이용형태 등 역학사항을 고려해 방역관리를 할 수 있도록 몇 개의 광역단위로 구분한 것으로 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서 추출한 축산시설 및 GPS 기반 축산차량 이동정보를 이용, 네트워크 분석 및 축산시설 자립도 평가를 통해 5개 대권역 및 10개 소권역으로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 5개 대권역은 경기북부·강원권, 경기남부·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이며, 10개 소권역은 대권역을 다시 2~3개로 세분한 것으로 경
‘대한민국 쇼핑주간’ 확대 10월 31일까지 참가희망업체 접수 대한민국 쇼핑주간 ‘힘내요 대한민국!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월 1일~11월 15일 약 2주간 개최키로 하고 이와 관련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행사 정보와 국민참여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기존의 ‘쇼핑행사’ 개념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쇼핑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으로 확대하고, 모든 경제 주체를 응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마련했다. ■ 참가기업 신청은 10월 31일까지…소비자에 10월 중 쇼핑정보 공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 코세페 소개, 쇼핑정보, 국민참여 이벤트, 커뮤니티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후 자율적으로 쇼핑정보를 등록하고 참여기업의 행사상품·할인율 등 세부 쇼핑정보는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기업이 희망하는 공개시점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다양한 카테고리별 정보로 소비자 편의 도모 참가기업 정보 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송편은 그해 수확한 햇곡식을 이용해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만드는 떡으로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이다. 떡 반죽을 만들 때 쌀만 이용하는 것보다 쌀과 잡곡을 섞으면 더욱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수수와 조 가루를 섞으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색깔의 잡곡을 이용해 보기에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잡곡 송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붉은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로해소,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다. 노란 조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 비(B)1, 비(B)2가 3배 정도 많고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 송편에 넣을 소는 주로 콩과 참깨 등이 좋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며, 특히 검정콩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참깨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잡곡 송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멥쌀가루와 잡곡가루(메수수 또는 메조), 콩, 참깨, 소금, 설탕, 참기름을 준비한다. 멥쌀과 잡곡가루는 일대일(1:1) 비율로 각 250g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할루미 치즈’를 활용해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명절 음식을 소개했다. 할루미 치즈는 별도의 숙성 과정 없이 만든 뒤 바로 먹는 신선 치즈의 한 종류로, 지중해의 키프로스에서 유래됐다. 칼슘이 100g 기준 약 600mg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발육과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는 할루미 치즈 일반적으로 치즈를 만들 때 우유에 유산균을 첨가해 발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유산균의 작용으로 치즈의 피에이치(pH)가 5.2 정도로 낮아지게 되면 열에 녹고 늘어나는 특징을 갖게 된다. 할루미 치즈는 제조할 때 유산균을 넣지 않고, 우유를 응고시키는 효소(렌넷)만 첨가해 만들기 때문에 열을 가해도 녹지 않는다. 열에 녹지 않기 때문에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냥 먹어도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대부분 150∼200g 단위의 흰색 블록 모양으로 판매되고 있다. ■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홈추족에게 추천하는 할루미 치즈 명절음식 ○ ‘할루미 치즈 꼬치 산적’ = 할루미 치즈, 쪽파, 맛살, 햄, 단무지를 비슷한 길이로 썰어 꼬치에 꽂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돈육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브랜드 가치 정보를 제공한다. 18회를 맞은 이번 소비자 투표는 55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등재 등 많은 화제를 남겼다. 도드람은 ASF,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최고급 원료육 생산 시스템 운영하고 홍콩 수출 추진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앞장서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돈육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소비자 대상의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돈육부문 타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한돈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도드람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돈의 위상 확대와 한돈 소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1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축산·식품 관련 전공자 대상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축산·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축평원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한 채용 설명회를 열어 축산물 등급제, 축산물 이력제 및 유통사업 등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절차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개최한 2차 채용 설명회에서는 ㈜선진의 인재개발팀장을 초빙하여 직접 기업 소개와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제공받아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 서울지원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축산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 제공 창구로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위축된 채용 시장에서 전문 인력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농업기술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본격적인 농업기술협력을 위해 24일, 본청 국제영상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양국 간 원격으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엘리자베스 베츠돌(Elizabeth Bechdol) FAO 사무부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두 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사회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과 FAO 간 협력의 역사는 FAO의 기금과 기술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사업을 시작했던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청은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13개국을 위해 아시아 토양지도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FAO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허태웅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 내재해성 품종개발 및 드론·위성 등을 활용하는 정밀농업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FAO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은 민관학이 참여해 농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빈집과 같은 현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농어촌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존에 공사가 운영해오던 ‘농촌공간포럼’에 논의 주제를 어촌·수산분야까지 넓히고, 농촌과 어촌 두 개 분과에 대내외 전문가 76명이 구성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포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관계자와 마을 주민, 학계 전문가,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농산어촌 365뉴딜’에 대해 발표한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황수철 이사장은, 농어촌이 국민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환경경관, 일자리, 생활서비스에 대한 집중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업농촌으로 치유’를 주제로 발표한 충남대학교 김대식 교수는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건강과 치유를 매개로 하는 도농 공존 거점공간 조성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한국 오리협회)는 ‘9월 오리데이’를 맞아 전국 교도소 및 소년원 18곳에 오리고기 약 40,0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25일의 숫자를 뒤집으면 52(오리)가 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매월 25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오리데이’에는 교정시설 재소자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오리고기를 기부했으며, 교정시설 재소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기부는 축산단체 중 최초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오리고기 40,000인분은 오리 완포 8,200마리, 오리 로스 1,700kg으로, 전국 교도소 및 구치소 14곳과 소년원 4곳에 전달돼 재소자를 위한 오리고기 급식으로 제공됐다. 대규모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었으며, 배송을 위한 최소 인원만 투입됐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리업계가 큰 어려움을 맞이한 가운데 진행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재소자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배 품종 ‘그린시스’와 사과 품종 ‘아리수’를 홍콩과 베트남에 시범 수출하고, 현지 수입상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 베트남 현지 주요 유통매장에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판촉 및 시식 행사를 마련하고, 시장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구매력 등 수출 가능성을 조사하게 됐다. 지난 22일 홍콩에 시범 수출한 국산 배는 ‘그린시스’와 ‘신화’, ‘슈퍼골드’ 등 총 3개 품종에 405kg(27박스, 15kg/박스) 규모이다. 충남 천안에서 생산된 ‘그린시스’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2012년 동양배와 서양배를 교배하여 개발했다. 껍질이 녹색을 띄는 ‘그린시스’는 무게 470g, 당도 12.4브릭스(°Bx)이고, 상온에서 30일 정도 저장할 수 있어 수출품목으로 유리하다. 사과 ‘아리수’는 경북 영주에서 생산됐으며, 24일 홍콩(300kg)과 베트남(300kg)에 각각 시범 수출된다. 당도 13브릭스(°Bx), 크기 210~250g 또는 250~300g의 규격품을 선별했다. ‘아리수’는 2013년 품종 등록됐고, 껍질 색깔이 빨갛게 잘 들고 표면이 굴곡 없이 매끈하다. 농촌진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추석을 맞아 귀성·성묘 등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소독, 대국민 홍보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접경지역에서 지속 확인되고(총 740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도 중국 등 주변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도 어느 때보다 방역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매수 수요일 운영하던 “축산 환경 · 소독의 날”을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29일과 10월 5일로 임시 지정하고, 전국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주요도로, 양돈농장,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집중소독이 필요한 곳은 지자체, 농협, 군 부대에서 방역차량(약 947대)을 최대한 투입하고 축산농가와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86백개소)은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해 내·외부 청소·소독을 일제히 실시하고, 축산차량(61천대)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지자체·검역본부·농협·생산자단체에서 SNS와 문자메시지
실용화재단, 10월 15일~11월 11일 4주간 온라인 가상 박람회 운영 현장 전시포 촬영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생생하게 구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쉽고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되어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과정이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포에는 27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