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지역 2개시·군→8개시군으로 확대 월 1회→2주 1회로 검사주기도 강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분변, 토양 등에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우선 하천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한강, 임진강, 한탄강, 사미천 등 접경지역 주요 하천 및 지류 하천 18곳에 대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비가 내릴 경우 63개의 조사 지점에서 부유물 시료와 물, 토양 등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주요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가 환경에 남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 등 환경시료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양성개체가 발생한 지역의 폐사체를 수색할 때에는 비빔목, 목욕장 등 멧돼지 서식흔적이 발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기로 했다. 여름철 우기기간 동안 토사유출 우려가 높은 양성매몰지에 대해서는 비가 내린 이후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무더위로 인한 파리·모기 등 서식 밀도 증가에 따라 곤충매개체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감시를 강화한다. 조사지역을 파주, 연천 등 2개 시·군에서 8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검사주기도 월 1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닭·오리·계란이력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날 홍보활동은 축산물이력제도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판매장 준수사항 및 이력번호 표시방법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강태종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의무 준수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금이력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금이력제는 닭·오리·계란의 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문제 발생시 신속한 회수와 유통 차단이 가능한 제도로 소비자가 포장지에 표시된 이력번호 12자리를 ‘축산물이력제’ 앱이나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생산자, 도축업자, 포장판매자 및 축산물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연평균 매출액 46억원 2021년 해외수출액 10만불 달성 목표 해외시장 개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횡성군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의 장선민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선민 대표는 횡성군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120여곳과 도라지, 돼지감자 등을 계약재배하고,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가공 식품개발(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산골농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가 국내 처음 시행(‘99년)된 이래 약 15년간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해 온 1세대 기업이다. 과거 생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장선민 대표는 가격변동성이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했다. 구매량은 연간 약 70톤 이상, 27억원 규모이며, 출하가 많아 원물가격이 낮아지는 시기에도 일정한 매입 단가를 유지하여 농가소득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골농장은 강원대학교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R&D,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에도 적극적이다. 그 결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가공식품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국회 김성환 의원, 양이원영 의원, 위성곤 의원, 이소영 의원과 함께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약칭 :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발족식과 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발족식, 2부에서는 ‘농어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데이터 기반구축 방향’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심화와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어촌에너지 전환 방안과 정책 의제를 찾기 위해 농특위 내에 새롭게 구성한 모임이다. 포럼 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유진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은 발족식에서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의 비전과 목적 등 출범의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농어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데이터 기반구축 방향’을 주제로 남재작 소장(한국정밀농업연구소), 안옥선 연구단장(국립농업과학원 저탄소농업기술연구단), 최문선 팀장(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통계연구팀) 등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황수철
10일~12일 코엑스서 훈제오리 등 반값 할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오리고기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계속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2020 대한민국 마케팅 Fair’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오리자조금은 시중가격 2만원인 훈제오리 1kg을 반값 할인하여 1만원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또한 오리자조금 공식 SNS(좋은 날 우리오리) 팔로우 하고 오리 인형을 뽑는 ‘인형 뽑기 이벤트’, 오리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아가는 ‘오리 퀴즈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리고기가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젖소는 임계온도가 27℃로 고온스트레스에 특히 약하다.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젖소의 고온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축사환경 자동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낙농가에서는 축사의 온도 만을 기준으로 송풍팬, 안개분무기 등 고온스트레스 저감 시설을 제어하기 때문에 젖소의 고온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 관리자 임의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고온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미미했던게 사실. 축사환경 자동 제어기술은 낙농우사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가축더위지수(THI)를 산출한 후 더위지수에 따라 단계별(1, 2, 3단계)로 고온스트레스 저감 시설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1단계는 송풍팬만 작동하고, 2단계에서는 송풍팬과 안개분무기, 3단계는 송풍팬+안개분무기+냉수공급장치가 함께 가동된다. 축사환경 자동 제어 기술을 농가에 적용한 결과, 관행의 사육방식보다 일일 마리당 우유 생산량이 약 2kg 늘었으며, 체세포수는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관리자가 일일이 시설을 작동하지 않아도 돼 일손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일 경상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 경남한우개량농가동우회 등 산학연 합동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경남도내 청년·창업농가가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계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각 기술전문위원들은 각 기관의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방문농가에 대한 시설·사육현황 파악, 출하성적 및 유전력 분석결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창업농가들에게 체감형 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창업농가들은 “평소 등급결과를 보면서 사양 관리에 대해 고민을 해왔었는데, 산학연 컨설팅을 통해 사양관리 개선, 육종 개량 등이 한우고기 품질에 중요한 요인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사양, 질병, 번식 및 개체관리 등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부터 청년 및 신규 창업 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세밀한 문제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겨울철 대비 가금농가 일제 방역점검 중간결과 전실·그물망·울타리 등 방역시설 관리 미흡 46% 가장 많아 10월 이전 재점검 통해 보완 여부 등 사후관리 강화키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전국 가금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역 미흡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지자체 점검반은 지난 6월 30일까지 전국 가금농가의 약 55%인 2,359호를 점검, 총 171건의 방역 미흡사례를 확인했다. 방역 미흡사례의 대부분은 전실·그물망·울타리 등 방역시설 관리 미흡이 78건(46%)로 가장 많았고, 사람과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 미흡 26건(15%), 소독제 관리 미흡 24건(14%), 소독설비 작동 불량 23건(13%)등이 뒤를 이었다. 미흡사례가 확인된 농가 중 법령 위반농가 15곳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방역·소독시설 일부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마련한 올겨울 대비 방역대책에 따라 8월까지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10월 이전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된 농가에 대한 재점검을 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차 추경 예산으로 추진하는 비대면·디지털 공공 일자리 4개 분야 84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난 해소를 위해 농촌진흥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구축 사업 1개와 비대면 서비스 사업 3개를 기획하고 3차 추경 사업으로 추진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비대면 농산물소득조사 지원체계 구축 90명 △비대면 영농지원체계 구축 사업 200명 △농업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500명 △온라인 원예특용작물 농업기술 서비스 지원 사업 50명이다. 신규 채용 인력은 기간제 근로자 자격으로 올해 12월까지 농촌진흥청, 도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사업별, 지자체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서류접수는 7월 6일∼7월 15일, 면접은 7월 8일∼7월 17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7월 16일∼8월 1일 사이에 업무를 시작한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일자리 사업이 3차 추경 예산에 반영됨으로써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포스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일대 등 이동경로 소독 전국 양돈농장 필수시설은 ‘전실’ 설치 적극 독려 7~8월 집중호우 대비 방역조치도 만반 준비 정부는 7~8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방지를 위해 ▲오염지역을 집중 소독하여 바이러스를 철저히 제거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는 등 강력한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름철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7~8월 ASF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개체는 감소 추세지만, 봄철 출산기에 태어난 개체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장마철 많은 비로 접경지역 하천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6월 중순부터 무리 생활로 인한 멧돼지간 전파와 주변 환경의 바이러스 오염으로 어린 멧돼지(연천, 1개월령, 7마리)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 오염지역 집중소독 먼저 중수본은 매일 소독차량 약 1천여대를 총 동원해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일대부터 차량·사람의 이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라면·김치·고추장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36억 784만불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채소류와 버섯류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 증가한 6억 4,720만불을 기록했다. 채소류의 경우 국내 생산량이 감소한 파프리카·딸기는 전년 동기대비 수출금액이 감소했다. 김치는 미국에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증가함으로써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4.3% 증가한 7천 5백만불을 기록했다. 유자의 경우 유자생강차 신제품이 미국 대형 할인매장에 입점하며 대미국 수출이 93.8%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23.2% 증가한 2천 1백만불을 기록했다. 다만, 인삼류는 중국·일본에서는 스틱형 제품 인기 등으로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으나, 대만·홍콩은 뿌리삼 바이어 입국 애로 등으로 수출액이 감소하여, 전체 수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가공식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29억 6,064만불을 기록했다. 가정에서 주로 소비되는 라면·쌀가공식품·과자류·소스류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외식업 침체의 영향으로 식당에서 주로 소비되는 맥주, 소주, 음료의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과 농특위 3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3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 직원 등 최소인원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생 농사짓고 농민운동을 하던 사람에게 농특위원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것은 농특위를 현장 중심으로 이끌어 가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40년 농민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인을 살리는 농정,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농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제시한 농정 5대과제 실천방안 마련 △식량주권 강화 대책 강구 △민관협치형 농정추진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농정 구현 등 네 가지 농특위 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2003), ▲가톨릭농민회 전국본부 회장(2014~2017),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2014~2017),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상임대표(2015~2016),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더플랜잇(대표 양재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더플랜잇은 ’17년 3월에 창업하여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기업명(The PlantEat)은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로,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재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더플랜잇의 핵심 기술은 생명공학 및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교하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것. 식물성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동·식물성 원료의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확보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분석체계(알고리즘),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원료 특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순식물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낸다. 더플랜잇의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 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고소한 맛을
농식품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3~30일까지 지역별로 진행 한식당 대표메뉴 최소 20% 이상 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용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소비를 극복하고 한식업계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0 코리아 고메 위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고메 위크’는 국내 주요 한식당에서 진행되는 외식소비 촉진 행사로, 외식단체(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지키는 한식당이 모집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 3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로 3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서울(7.3∼7.16)을 시작으로 부산·대전(7.10∼7.23), 광주·대구(7.17∼7.30)의 250여 개 한식당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참가 한식당의 1가지 이상 대표메뉴를 국민 누구나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하나로 유통과 협업하여, 참가 한식당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식자재를 구입하고 농협은 추가 할인과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가 FAO의 아시아·태평양지역대표(사무소 태국 방콕)로 김종진 부소장을 로마시각 7월 1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FAO 지역대표로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연합(UN) 식량·농업 분야(FAO, WFP, IFAD) 국제기구 진출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직위에 해당한다. 지역대표는 사무차장보(ADG, Assistant Director General)급으로 사무총장(DG)·사무차장(DDG)과 함께 FAO의 설립목적인 인류 생활 및 영양 개선, 식량 생산 및 효율성 개선, 기아퇴치 등을 위해 관할 지역 관련 FAO 사업을 기획·조정하는 비중있는 자리이다. 1946년 설립된 FAO는 국제연합(UN)의 식량·농업 분야 대표 국제기구로서 이탈리아 로마에 소재하며 194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949년에 가입해 현재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FAO는 5개 지역별로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관할 지역의 식량안보 확보와 농업·농촌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아·태지역 대표로 그간 인도네시아(‘97∼’98), 중국(’02~‘10), 일본(’10~‘15), 인도(‘98~‘99,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