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여성 농업인도 출산급여를 받을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고용보험 모성보호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사업자, 자유 계약자(프리랜서) 등 소득활동을 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출산 여성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총 150만 원의 출산급여가 지급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도 시행으로 연간 1,500명의 여성농업인이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것으로예상되고있다. 이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과 △출산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고용보험 미적용 사업장에 고용된 여성농업인이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부부가 함께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출산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선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므로, 아직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지 않은 여성농업인은 공동경영주로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산급여는 7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고, 공동경영주 등록은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1644-8778)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병도 지원장)은 지난달 26일 대구 북구 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학교급식박람회’에서안전한 우리축산물을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급식 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용으로 소비되는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정보 확인방법을 알려주어, 축산물 구입 시 등급과 이력정보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자녀의 학교에서 식재료로 사용되는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정보를 축평원의 축산물 맘편한 서비스 모바일 앱을활용해 행사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직접 보여주며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지원 관계자는“올해대구지역 학교급식 외부업체 선정 전문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축산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며또한“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축산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북 남원에 있던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경남 함양에 새둥지를 틀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함양군 서상면덕유월성로 일원으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새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축유전자원센터는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주요 종축과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분산·보전을 하는 곳으로, 2012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예산확보, 부지선정, 착공 등을 거쳐 30일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함양군 서상면 일원은철새의 이동경로에서 벗어나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낮고, 최근 10년 동안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아 가축 질병 청정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로운 청사는 종합연구동을 포함 연구·가축시설 총 54개동(2만 7,020㎡)과 초지·사료포(45ha) 등으로 조성됐다. 가축유전자원 생축 보존을 위한 사육시설은 소, 돼지, 닭, 염소, 면양, 사슴, 오리 등 6,00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으며 냄새제거, 폐수정화, 가축분뇨 처리시설도 마련했다.특히 사육시설은 차단방역을 크게 강화했다. 차량 소독은 밀폐형 시설을, 대인 소독은 샤워와 건식사우나 시설을 각 축사에 설치해 동물 질병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농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구제역백신연구센터를 정규화하고 동물복지정책팀과 농촌재생에너지팀의 전담부서 조정 등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하 ‘직제 시행규칙’)을3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6월 신설한 동물복지정책팀을 축산정책국에서 농업생명정책관실 소관으로 조정한다.반려동물, 농장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 조성, 동물보호 여건 강화, 동물복지형 축산 활성화 등 증가하고 있는 정책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생명정책관실에서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한 내년 1/4분기에 과 단위 정규조직으로 승격되고, 담당인력도 현재 6명에서 9명으로 보강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 공간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태양광 개발을 위해 올해 2월에 신설된 농촌재생에너지팀을 식품산업정책실(농업생명정책관실)에서 농촌정책국 소관으로 조정한다.농촌 공간계획과 지역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농촌정책국에서 농촌 재생에너지 정책을 전담하게 하여, 지자체의 공간계획 및 지역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태양광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한돈산업을 위협하는 ASF의 국내 유입 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멧돼지에 대해 한돈협회와 환경부 등에서 특단의 소탕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멧돼지가 짝짓기에 나서는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기위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키로 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확산 저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348명을 투입한다. 투입 지역은 경기·강원북부 및 인천 등 5개 시·군이며 정밀수색은 10월 30일부터 3주간 계속되며 현장에 투입되는 해당 산불진화인력은 관련 교육이수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투입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신고 GPS단말기를 휴대하고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 주변을 중심으로 감염·위험지역, 발생·완충지역, 경계지역 등은 물론 민통선 이남 산악지형을 광범위하게 예찰한다. 이를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할 경우 수색 경로가 겹치거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29일 전남 영암군에서 영암군수, 영암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개청식’을 가졌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는 전남지역에 고품질 벼, 보리, 밀, 콩 보급종 생산·공급 및 종자유통질서 확립 등을 위해 추가로 신설된 기관으로 `15년부터 `19년까지 총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부지 29,852㎡, 연면적 7,002㎡에 종자 정선센터, 청사, 온실, 관리사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지원 영암사무소 신설로 전남지역 정부 보급종 종자(이하 보급종) 공급률 제고 및 지역 간 공급불균형 해소가 기대되며, 향후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따라서, 지역특성에 맞는 고품질 우량품종을 보급종으로 발굴하여 전남지역 보급종 공급률을 70%까지 끌어 올리는 한편,영암군 등 인접지역에 보급종 생산 채종단지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보급종 생산·공급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병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신설되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가 함평에 있는 정선시설과 함께 전남지역 보급종 공급확대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여 전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6일~27일 365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열린 ‘제8회 아이사랑캠핑’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산물 이력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가족 캠핑객 1,00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축산물을 ‘알고, 믿고’ 안심하고 소비 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축산물이력제 ‘퀴즈와 에어볼 이벤트’를 통해 제도를 흥미롭게 알리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구매한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iphone) 축산물 이력정보 / (Android) 축산물이력제)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캠핑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사육지나 유통과정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알 수 있는 줄 몰랐다”, “가족에게 보다 안전한 고기를 먹이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이력번호 조회를 생활화 해야겠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평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축산물의 유통과정을 제대로 ‘알고’, 우리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직
최근 ASF 발생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된 돼지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돼지가격을 전망해 본다. ■ 돼지가격 전망 11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살처분 영향등으로 전월(169만) 및 동월(166만)보다 감소한 161만 마리로 전망된다. 재고량(수입량 포함)중 11월에 공급 예상물량은 당월 수입량 감소로 전년보다 감소가 예상된다.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전월에 비해 도축이 감소해 10월보다 상승한 3,400~3,600원/kg으로 전망된다. 11월 도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공급량은 감소하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안전성 우려로 소비가 감소,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살처분, 수매‧도태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103~105만마리로 전망되며, 모돈수 감소로 전체 사육마릿수도 전년보다 감소한 1,110~1,130만마리로 전망된다. 12월~내년 4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가 줄어 전년보다 1.1% 감소한 740만마리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감소
치킨 등 육용 닭인 육계의 생산과 가격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된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12월과 내년 상반기 육계 가격에 대해 전망해 본다. ■ 육계 가격 전망 11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이 증가해 전년보다 4.9% 많은 8,497만마리, 도계 마릿수는 육계 사육 마릿수가 늘어 전년보다 4.2% 증가한 8,442만마리로 전망된다. 11월 생계유통가격은 도계 마릿수 증가로 전년(1,192원)보다 낮은 kg당 1,000~1,200원으로 전망된다. 11월 위탁생계가격은 전년(1,377원)보다 낮으나, 전월(1,305원)과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계입식을 고려한 병아리 생산 잠재력 추정결과(평년 생산성 적용), 내년 4월까지 병아리 생산잠재력은 종계 입식 마릿수 증가로 작년보다 10% 이상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이후 저하되었던 종계 생산성을 감안하면, 잠재력은 4~6%p 추가 상승해 전년 대비 20% 내외까지 높아질수 있다. 장기적인 닭고기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또한 12월~내년 1월 돈계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전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12월은 종계 생산성이 저하되었던 전년보다 10.3% 증가한 8,471만마리, 내년
우리나라로 도래한 겨울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별 위험도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3단계로 분류,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로 도래한 겨울철새가 지난해 동기 10월 45만5천수 대비 34% 증가한 61만1천수로 확인됐고 대만·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10월초부터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지속 검출되는 등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어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효율적인 소독 등 방역 강화를 위해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야생조류 검출 현황, 가금 사육 밀집도 등을 종합 분석하여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별 위험도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3단계로 분류했다. 고위험 철새도래지 20개소에 대해서는 군 제독차량과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추가 배치해 매일 소독하고, 가금농가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 축사 지붕까지 소독을 지원하는 등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위험 철새도래지 59개소에 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양돈산업 위기에 봉착한 양돈농가들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당 2,700원대까지 떨어져 사상 최악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면서 사상 유례가 없는 최저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kg당 2,716원을 기록해 전날 2,832원보다 116원 떨어졌다. 이는 전년(3,911원) 대비 30.6%, 전월(4,791원) 대비 43.3%가 급락한 가격이다. 이처럼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폭락한 원인으로는 ASF 발생 초기에는 돼지고기 출하물량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하였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돼지고기 소비가 둔화되면서 도매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40여일만에 폭락 수준까지 하락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돼지고기 소매(냉장 삼겹살) 가격은 25일 1㎏당 1만7천710원으로 집계돼 24일 1만7천720원보다 10원 소폭 하락했다. 전월 대비해서는 1kg당 2만560원에서 2천800원 이상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ASF 발생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로 인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농촌지역에 이미 조성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창업 희망자 등 외부인력의 농촌유입을 유도하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로 전라북도 정읍의 ‘우리누리문화생활관’과 우수상에는 강원도 홍천의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 2곳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농촌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 2개소를 선정했다. ‘우리누리문화생활관’은 마을주민과 귀촌인이 함께 농촌문화와 전통문화·전통음식 교육 및 갤러리 등의 장소로 폐교를 리모델링한 사례로, 교육생·체험객이 연 1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음식축제를 개최해 마을 소득증대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19년 동안 주체적으로 마을주민의 융합 및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은 임대한 폐교를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청소년들의 체류형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휴시설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공동체와 도시민의 화합에 기여한 사례들이 선정되었다.”며 “유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총 발생량 5,101만톤 중 한우와 육우, 젖소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약 41%(2,100만 톤)에 달한다. 가축분뇨는 주로 퇴비와 액비 자원화(91.2%) 처리를 거치며, 이중 대부분은 농가에서 직접 처리(76.5%)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분뇨를 자가처리하는 농가에 필요한 ‘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 톱밥 깔짚우사란 우사 바닥에 톱밥 또는 왕겨 및 발효된 톱밥우분을 5~10cm정도 깔고 소를 사육하는 대표적인 방식으로 안쪽의 수분이 잘 마르도록 관리해야 하고, 깔짚 살포량과 교체 주기를 지켜야 한다. 우사 바닥은 불침투성 재료(방수콘크리트) 등을 사용해 폐수가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우사방향은 남향으로 설치하고 투광성 슬레이트, 개폐식 지붕구조 및 송풍펜을 활용하여 깔짚 내 수분 증발을 유도한다. 한우는 톱밥이나 왕겨를 5cm, 젖소는 10cm깔아서 이용하며, 사육시설 주변으로 20cm 높이의 턱을 설비하여 톱밥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톱밥 교체는 바닥 상태를 고려해 한우는 30~40일, 젖소는 12개월 간격으로 교체한다. 또한 우사 내 배설물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
■고위공무원 승진 ▲조남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김지강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문홍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과장급 <승진> ▲이만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홍윤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 ▲이충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조규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장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 <전보> ▲이강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천동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21일 세종 본원에서 한우수출연구사업단(단장 이승제)과 한우고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기술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협의회에서는한우고기를 해외에 수출할 때 이력정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집중 모색했다. 그간 한우고기를 해외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이력정보가 활용이 되어왔지만, 영문 이력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등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가 활용하기에 불편했던 것시 사실이다. 이에 축평원은영문 이력정보와 표준바코드를 제공하고 QR코드를 개발하는 등 정보 및 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하고한우수출연구사업단과 함께‘(가칭)한우수출 이력정보 확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앱이개발되면국내 축산물 이력정보조회 앱과마찬가지로 해외 현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영문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장승진 원장은 “쇠고기 이력제는 한우고기에 새로운 가치와 신뢰를 더하는 한우 안전관리의 파수꾼”이라며 “한우수출연구사업단과 협력하여 한우고기 수출활성화로 한우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