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27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을 방문하고‘사랑나눔 후원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후원활동’은 1지원 1시설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물품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원영농조합(대표 최동희)이 1등급 계란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선한 1등급 계란과 돼지고기를 기증하고, 실내 놀이방과 복도 등을 청소하며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규진 지원장은 “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명랑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부모된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추석을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일제소독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의 이동 증가로 가축질병이 농장내로 유입되거나 전파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추석연휴 시작 전인 오는 10일과끝난 뒤인 17일에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과 특별 홍보캠페인을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과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해서는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하며 필요할 경우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군 제독차량을 투입해주요도로를 소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양돈농장별 지정담당관을 동원해소독상황을 점검하고, 도축장은 도축검사관을 통해 소독상황을 관리·감독하는등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전국 공항만, KTX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여행객, 귀성객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 귀성객,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제공항만, 터미널, KTX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대
전담 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진료와 치료를 하는 가축질병치료보험이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시범사업으로 하다가 올해는보다 더 많은 축산농가가 보험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확대하고, 젖소 보험료 인하와 시범지역 외 수의사 젖소 진료 허용 등 농가 불만족 사항을 개선하고 있어 가입농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지난해11월 가축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기반 제공을 위해 충북 청주와 전남 함평지역소 사육농가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첫 도입됐다.보험가입 축산농가에 진료수의사가 방문해 질병 진단, 진료 등을 실시하고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도입 첫 해에는 2개 시범사업지역 소 사육두수 10만1천두중17%에 이르는1만8천두가 보험에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보장질병 중 송아지 설사·장염 치료 비중(50%)이 가장 높았고그 다음으로 번식우 난산치료, 송아지 폐렴 순으로 혜택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에 따라 이번 9월부터 가축질병치료보험 2년차 상품을 출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입 2년차인 올해는 지난해 사업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 추석명절이 오는 13일로 전년보다 열흘정도 빨리 찾아왔으나 폭염 및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여건이 전년보다 양호해 농축산물 수급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정포커스’에 ‘2019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전망’을 발표하고 한우와 돼지, 계란 등 주요축산물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쇠고기 추석 대비 한우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출하 예정 물량이 늘어 전년(95,000마리) 보다 4.2%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세우 출하 예정물량과 더불어 암소 출하 또한 전년보다 늘어 한우고기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추석 성수기인 추석 전 2주간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18,853원/kg) 보다 하락한 kg당 18,100~18,600원으로 전망된다. ■ 돼지고기 추석 성수기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0.3%~2.9% 많은 78~80만 마리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돼지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4,845원) 보다 낮은 kg당 4,100~4,400원으로 전망된다. ■ 계란 9월 산란용 닭 마릿수가
올해처럼 추석이 빠를 경우 멜론, 복숭아, 포도 구입이 증가했으며 소고기와 홍삼은 꾸준하게 구매량이 늘어 명절 대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사과·배 소비는 추석 전 급증 후 일시적으로 소비정체 현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돼 이를 반영한 출하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자료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0~2018년 추석 전 농산물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이후 추석 전 2주간 구입액 상위품목 중 소고기, 감귤, 바나나는 늘고, 포도, 복숭아는 줄어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년간 소고기는 39.4%, 감귤은 68.8%, 바나나는 40% 증가했으나, 포도(-26.5%), 복숭아(-30.8%)는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제품은 홍삼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제품 구입액은 ’10∼’12년 평균 1,625원에서 ’16∼’18년 3,121원으로 약 92% 증가해 가공식품 중 가장 소비가 많이 늘어 대표 명절선물로자리매김했다. 즉석밥, 조리 된 양념육 등 소고기 가공품, 즉석·냉동식품 등의 구입액이 명절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즉석밥의 경우 지난 9년간 약 39.4%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말부터 8월까지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위탁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육지 주소, 사육두수, 이동신고, 귀표 부착여부 등을 확인해축산물이력제의 정확한 소 이력두수 실태를 파악하고, 출생 및 이동신고 지연, 정보변경이 많은 농가, 사육월령 오류 추정개체가 많은 농가에 대해서 철저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소 이력제에 등록된 이력정보로 대체하고 있어 정확한 실태조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행실태 조사는올 하반기에 1회 추가 조사가 실시되며돼지도 10월경에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범, 이하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29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제주도 내 수출 축산물 검역시행장 14개소의 관리수의사 및 HACCP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출 축산물 검역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검역분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본부는 수출절차 등의 최신 검역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관리수의사 및 HACCP 관계자의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수출 검역시행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국가별·품목별 수출요건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수출 축산물 검역 요건 완화에 대한 참석자들의 요청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한 정보를 안내하고, 수출 검역 요건 완화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작업장의 위생방역관리 및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민·관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부터 3개월동안 ‘2019년 전국 농지이용실태조사’를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취득농지에 대해 당초 취득 목적대로 이용하는지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휴경 또는 임대하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 대상은 201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취득한 농지와 부재지주가소유하고 있는 농지 등 전국 약 23만ha, 200만 필지이다. 특히, 2017년부터는 신규취득 3년 내 농지의 전수조사와 함께 불법사례가 의심되는 농업법인·관외경작자 등에 대한 특정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관리를 강화했으며,작년에는 특정조사의 하나로 관외경작자 소유 농지 중 30%에 해당하는 약 3만ha의 농지를 조사한 바 있다. 이번 실태조사결과, 정당한 사유없이 농지를 휴경하거나, 불법 임대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처분 의무 등 행정제제가 부과된다. 처분 의무를 부과받은 농지 소유자는 1년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가 6개월내 처분명령을 내린다. 처분명령도 이행하지 않으면 농지를 처불할 때까지 해당농지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26일 세종홀에서 본원 전 직원 및 각 지원장, 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등 4대 폭력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성희롱·성폭력 관련 기관 여건과 밀접한 사례, 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을 맡은 위맥 노무법인 함용일 대표는직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예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 교육과 사건 발생에 따른 처리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오름 젠더 교육센터 송태연 센터장은 성 인권 교육의 필요성,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주요 사례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 통념에 고정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령의 개정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과 소통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오는12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소 등급기준을 소비자에게 교육하고안내하는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캠페인’을전개했다. 축평원 안광영 지원장은 23일 원종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부인회 경기도지회 회원과 부천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새롭게 바뀌는 등급제와 이력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한국부인회 회원과 축평원 서울지원 직원 10여 명은 인적이 많이 모이는 부천 원종사거리에서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도펼쳤다. 서울지원 안광영 지원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 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시행되는 새로운 쇠고기 등급제를 부천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교육·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부터 시행되는 소 등급기준은 소비자 기호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한우 마블링(쇠고기 근내 지방도)이 적어도 최상등급이 가능하다. 현재는 지방함량 17% 이상이어야 1++등급을 받을수 있지만, 앞으로는 15.6%만 넘어도 1++ 등급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과 LG유플러스가 27일 전북 완주 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스마트축산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5G 기술을 축산업에 처음 적용하는 것으로국내 유일의 축산업 국립연구기관과 5G 기술과 서비스 분야 전문 기업이 스마트 축산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LG이노텍이 공동 연구 중인 육계(고기용 닭)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시범 농가대상 육계 스마트팜 기술 실증·검증 사업 진행, 농가 보급·확산을 위한 5G 네트워크·서비스 앱(APP) 등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설을 다양한 축종으로 확대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원장은 “두기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로 ICT 기반 시설을 현장에 보급해 농가 편의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양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는 27일 ‘2019 오리자조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가수 조은새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2019 오리자조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조은새는 1세대 아이돌그룹파파야 출신으로 최근 트로트로 전향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리자조금 홍보의 새로운 얼굴이 된 가수 조은새는 다양한 행사와 방송을 통해 국내산 오리고기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오리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가수 조은새는“오리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로 오리고기를 좋아하는데, 2019 오리자조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오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창호 오리자조금위원장 대행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오리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오리고기가 국민 푸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 하겠다” 고 밝혔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소의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적절한 사양관리로 송아지 육성, 번식관리 및 비육에 신경써야 한다. 낮에는 여전히 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될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요인 최소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게 좋다. 사료조는 자주 청소해 위생적으로 유지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축사내에 비치해 자유롭게 먹을수 있도록 한다. 물통은 자주 청소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섭취할수 있도록 충분히 공급하는게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10℃ 이상 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다”고 지적하고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축과 축사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1주일에 1회이상 정기적으로 축사 소독…외부해충 퇴치해야 ■ 소= 무더위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한다.축사는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해 외부 해충을 퇴치하고 사료통도 청결하게 관리한다.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여 면역력을 높이고,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 설치와 보온 관리로 호흡기 질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입식 사전신고제 도입 등 가축방역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7일부터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닭·오리 농가의 입식 사전신고제를 도입, 해당 가축의 종류, 입식 규모 및 출하 부화장 등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새로이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구비의무 부여했다. 계란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지난 4월 25일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대한 체계적 방역관리 추진을 위해소독·방역시설 구비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에 확진 이전이라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을 할수있다.가축전염병 발생 초기에 확산 방지를 위해신속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를 통한 초동 방역 강화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현재 2~3일 걸리던 확진 소요시간을 줄여 간이진단키드 검사결과를 통해 조치할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방역정책관 관계자는“이번 개정은 닭·오리 농가의 정확한 사육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추진
양돈관계자들의 하계 휴가기간중 해외 국가 방문에 따른 바이러스 등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 227개소와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334호,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하루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예방을 위해‘전국 양돈농장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공동방제단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 등을 활용,불법축산물 반입금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해 홍보하며, 한돈협회는 중앙 및 지부를 통해 회원 농장에 일제 소독·청소 참여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을 동원해 농장의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여부 등 방역실태를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 방역수칙 홍보사항 》 1) 농장 출입구 및 물품 반입창고 등(사료·약품 저장소, 냉장고, 공구 정리함 등) 농장 내·외부 정리, 정돈, 청소를 통한 농장 청결 작업 실시 2) 농장 내부 돈사별로 철저히 세척·소독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