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없이 건강한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유속 항비만인자인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단백질이 근육생성과 식욕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방송인 오영주씨는 밀크어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몸매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꾸준한 운동과 우유섭취 덕분”이라며 체력 증진과 포만감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했다. 오영주씨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군것질도 많이 하고 밤늦게 많이 먹다 보니 군살이나 얼굴살이 정말 빵빵하게 찌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운동만큼이나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체중조절을 위해선 반드시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등을 자제하고, 간식으로 우유를 챙겨 먹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유의 장점에 대해 오영주씨는“배고플 때 우유를 마시면 금방 포만감을 주어 다른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특히 운동을 마친 뒤에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운동 후 손실된 수분과 단백질 등의
여름철 젖소가 더위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우유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생산성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축사환경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젖소가 더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으로 ‘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권하고 있다. 가축더위지수가 72 이상이거나 분당 호흡수가 80회 이상이면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황이므로 즉시 송풍팬, 안개 분무 시설 등 냉각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젖소 홀스타인종은 27도℃ 이상일때 사료 먹는양과 우유 생산량이 줄고 번식 성적도 낮아지므로 여름철 젖소의 생산성 저하 최소화를 위해‘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것은 ‘가축더위지수(THI)’다. 온도와 습도를 모두 반영한 스트레스 정도를 알려주므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가축더위지수는 조견표를 활용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젖소는 이 수치가 72 이상일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72 이하일때는 특이한 행동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72~78의 경우에는 그늘을 찾아 들어가 체온을 조절하거나 호흡수가 증가하게
까락이 퇴화된 삼차망으로 가축의 기호성을 높이고 조사료 수량은 많은 담근먹이 품질이 우수한 사료용 청보리 품종 ‘유진’이 본격 보급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까락이 퇴화되어 부드러운 소가 잘 먹는 사료용 청보리 품종 ‘유진’을 이달부터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진’ 품종은 거친 일반망에 비해 까락이 퇴화한 부드러운 삼차망으로 소가 잘 먹는다.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며, 수량도 많은게 특징. 초장은 99cm이며, 건물수량은 단위 면적당(ha) 12톤으로 기존에 육성한 삼차망 ‘유연’보다 5% 많다. 조단백질 함량은 10.6%이다. 소화가 되는 영양소 총량(TDN4))은 69.1%로 ‘유연’ 보리에 비해 높으며, 젖산 함량은 높고 초산과 낙산이 적어 사일리지 품질도 좋다. 또한 ‘유연’보다 추위에 강하며, 재배 적응지역은 1월 최저 평균기온 -8℃ 이상으로 중북부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재배 시 질소질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고 물 빠짐이 나쁜 곳에서는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점호 작물육종과장은 “청보리는 알곡은 물론, 잎과 줄기까지 먹을 수 있어 수입 조사료와 배합사료의 대체 효과가 크다”고 말
농어촌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과 농협 계열사, 농림축산식품분야 민간기업 등 1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12개 기업·기관의 공개 채용설명회와1:1 채용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설명회는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4곳과 농협중앙회, NH농협, 산림조합중앙회, ㈜카길애그리퓨리나, 레인보우팜(농업회사법인),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 세이프넷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 시스웍스 민간기업 8곳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동원에프앤비, 우아한형제들, 파리크라상, 하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28일까지 구직자를 대상
6차산업 축산모델 ‘산지생태축산농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전국 11개 시·도에 한우, 젖소,면양, 염소, 닭 등 9개 축종의4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조성된 초지면적만도 약1,500ha에 달한다. 유휴산지를 활용한 친환경축산 및 동물복지 등을 연계,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산목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금년 상반기에는 충북 보은 젖소농장과 경북 칠곡 한우농장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9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추가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8월말까지 추가적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같은 기간에 2020년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도 함께 받아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축산농가가 초지를 조성하고, 방목으로 가축을 사육할 때 소요되는 경비를 5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보조 또는 융자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급경사지역 이동식 시비시설 등 산지생태축산에 꼭 필요한 기계·장비 및 초지 내 가축대피시설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사업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기훈)는축산관계자 입국시 실시하고 있는소독형태를 기존 밀폐형에서 개방형으로 시범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3개월간의 시범운영를 거쳐 전국 공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이번 시범 전환은 기존 밀폐형 전신소독기의 좁은 공간에서 소독액 분사와 축산관계자가 직접 센서를 인식시켜 작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개방형 전신소독기는 신발에 소독약이 충분히 침지되도록 신발소독조를 별도로 특수 제작하고 손과 하의에는 바이러스 살균효과 및 안전성이 확보된 인체용 살균제를 적용해소독효과를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 전신소독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구역에 우선 설치,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민·관합동평가회’를 통해 전국 공항만 설치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강화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가, 수의사와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을 방문할 경우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소독조치를 반드시 받고 귀국해야 한다. 더불어1주일 이상 축사 출입을 금하고 잇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검역 탐지견 투입과 미얀마 취향노선 전편에 대한 일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철통방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미얀마 수의당국이 자국 샨 주(Shan State)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했다고14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함에 따라,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취항하는 전 노선에 대한 X-ray 검색, 검역탐지견 투입, 일제검사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샨 주에 소재한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과 함께 소독 등 긴급 차단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아시아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확산되고 있어 국내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해외에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사전 홍보 강화와휴대품 검색활동을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불법 축산물 반입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1회 위반 시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적용되므로 미얀마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축산물 반입을 금지해 줄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미얀마의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및 돈육제품 등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차관이 지명되자 여러 농축산단체에서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수 전 차관을 지명하면서 32년간 농식품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한 농식품 분야 전문 관료로서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현수 장관 후보자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농식품부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하여 식량적책과장, 대변인, 식품산업정책관과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차관보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농축산인들은 김현수 후보자가 어떻게 일을 해 왔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농축산업 전반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며 큰 기대와 함께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3일 “김 후보자가 후보자 지명소감에서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며, 농정개혁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하며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과 근본적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대책을 마련하는 농정수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축평원 충북, 좌구산 자연휴양림 낭만·힐링캠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충북 증평읍 소재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조직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노사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구현 일환으로 좌구산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율리마을을 찾아, 농가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구슬땀을 흘렸으며,더불어 좌구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천문대 천체캠프 체험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건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은 물론, 지역 문화시설 이용 및 행사 프로그램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노사가 한 마음을 이루고 노동이 귀하게 평가 받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틈틈이 노사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 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축평원 부산경남, 소비자 대상 축산물등급제·이력제 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 25일 부산 교총회관에서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돼지도체 기계 등급판정 적용 확대를 위해 최근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고권진, 이하 제주LPC)와 ‘돼지도체 판정기계 설치 도축장 경영자 이행협약서’를 체결했다. 현재 돼지도체 기계등급판정을 적용하는 도축장은 민속엘피씨, 홍주미트, 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등 3개소이며, 올해는 제주LPC를 포함해 부경축산물공판장 2개소에 추가 설치를 진행, 빅데이터와 자동화에 기반한 돼지 등급판정 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돼지도체 기계등급판정 방법은 1차 등급(등지방두께, 도체중)과 2차 등급의 외관항목(비육상태, 삼겹살상태, 지방부착상태)을 기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판정하는데, 외관항목에는 기계측정 결과값의 정육률, 삼겹살정육량, 삼겹내지방비율을 활용하여 판정한다. 축평원은 돼지고기 기계 등급판정을 통해 생산된 돼지 등급정보 52종을 농가에 환류하면, 종돈 개량과 농가 특성에 맞춘 사양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경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다양한 정보 생산은 물론 등급판정의 효율성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돼지도체 기계 등급판정은 기존에 인력이 중심이던 등급판정을 첨단 기계를 활용한 방식으로 전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임직원들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7월 한달간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로 20년째 매년 집 짓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직원 1인당 연간 7시간 자원봉사’를 사회공헌 목표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카길 사회공헌위원회(Cargill Cares Council)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임직원 9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천안 지역 무주택 서민가정의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을 위해 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략마케팅부 강성은 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뜻 깊었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무주택 이웃들의 주거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라는 이념으로, 기업의 사회봉사와 공헌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수확시기를 앞두고 12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전국 338개 읍·면에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국내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참여해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를 동원해 62개반으로 편성돼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순회수리봉사기간에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도 실시핼 예정이다. ※참고자료: 2019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일정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신임 원장에 김홍상박사가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8일이사회를 열고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를 선임·임명했다. 김홍상 신임 원장은 1994년 대통령 자문 농어촌발전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농정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다.같은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평가위원장 직을 맡아오며, 농지와 농업용수를 비롯한 농업·농촌분야의 다양한 농정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농지은행 제도 및 관련 정책사업 도입 연구를 수행하고 제도화에도 기여했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7일까지 3년이며1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올 2월 개장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서울 중심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입지조건과 함께 보증금 10만원에 월15만원의 저렴한 입실료로대학생들에게 선망의대상이었다. 그러나 입주조건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대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농어촌 출신 청년들의 주거복지 문제 해소를 통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입주조건을 완화,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21일까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렛츠런재단 관계자는 “기존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로 입주조건을 제한하던 것을농촌지역 거주자로 확대했다”고 밝히며 “수도권 및 서울 지역 대학에 다니기 위해 농촌에 사는 부모님 곁을 떠나 상경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건물 10~18층 9개 층에 154명을 위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네크워킹이 가능한 공용휴게실, 최신 도서가 구비된 스마트 도서관, 식당, 체력 단련실, 소모임실, 독서실 등을 비롯해 숙소 32개실을 갖추고 있다.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어편리한 교통과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가 특징이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쉐어하우스 형태로, 거실까지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살수 있도록 관리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지난해 신규인증을 받은 농장이 56개소로전년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란계에 집중되어 있어육계·양돈·젖소 등 다른 축종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도입해 현재 7개 축종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는‘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신규농장은 56개소로양계농장(산란계와 육계 농장)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며“축종별로는 산란계 농장 26개소, 육계 농장은 28개소, 양돈 농장과 젖소 농장 각각 1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전라도 31개소, 충청도와 경상도는 각각 7개소, 강원도와 경기도는 각각 4개소, 인천은 2개소, 제주는 1개소”라고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농가는 전년대비 36.6% 증가한 총 198개소이다. 축종별로 가축사육농장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 비율은 산란계 11.7%, 육계 3.8%, 양돈 0.2%, 젖소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