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부산경남,전문가 초청 축산물유통 전문성 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24일 지원 청사에서 축산물유통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을 초청,‘한국 양돈산업의 미래와 축평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 양돈산업의 강·약점, 수입돼지고기의 유통현황 등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소비자의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거부감도 갈수록 옅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소비심리를 반영한 종돈개량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래 소비자가 양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외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접목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축평원 광주전남, 공동체의식 함양 노사 한마음행사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6일 직원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전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노사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한마음 문화행사로 영화관에 모여 단체영화를 관람한 후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가치체계 공유 행사인
평창지역 축산농 2세대와 한우사육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과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한우 종합기술교육을 통해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 있다. 31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처음으로 한우농가에서 우수한 축군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한우 개량과 번식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사양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암소 실습축을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교육과송아지 설사병 등 질병예방과 관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이은종씨는 “한우 사육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맞춤형 현장 실습까지 할 수 있어 많은 농장경영에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한우연구소장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에게 꾸준한 기술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앞으로 평창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우사육을 위해 개발한 기술을 꾸준히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온이 25도(℃)가 넘으면소 호흡수가 크게 늘고 되새김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 사료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 생산성이 저하된다. 이에따라그 어느때보다도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한우농가들은축사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한우 등 육용우의 알맞은 사육온도는 10℃~20℃내외다. 비육우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기온이 25℃ 이상이면 체온이 올라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근내지방 형성이 왕성한 중기부터 후기 사이에 더위를 덜 느낄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가 좋아하고 영양가가 높은 사료를 먹이고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가 고온에 잘 적응하게 하려면 목 뒷부분을 찬물로 식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우선비육우는 소화하기 쉬운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 위주로 주고, 단백질과 에너지 등 영양소 함량을 높여주어야 하며,번식우는번식 활동 등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먹인다. 송아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설사병이나 호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5일부터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장 227호에 대한‘정부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25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돼지에 대한 남은음식물 자가처리 급여가 금지됨에 따른 양돈농장의 급여중단 확인을 위한 것으로 남은음식물 자가처리 급여 농장(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 또는 신고된 농장 제외)은 직접처리 급여를 중단하고, 배합사료 급여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환경부 및 지자체 담당부서 담당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정부 합동 단속을 추진하며매주 2회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 농장을 불시에 방문해 남은음식물 직접처리 급여 여부 등을 확인한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 승인 또는 신고받은 농장에 대하여는 승인서(또는 신고서)를 확인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정상 작동(80℃ 30분 이상 열처리 등)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남은음식물을 자가처리하여 급여하는 농장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하고, 관리농가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감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사육돼지를 매일 임상 관찰하여 돼지가 발열이나 갑자기 폐사하는 등 의심증상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하반기 ‘농식품분야 해외 인턴십' 모집에서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명에 대한선발자 발대식과 파견 전 사전교육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에 최종 선발된15명은파견 대상기관 최종면접에 합격한 청년들로서 국제기구(9명), 해외연구소·기업(6명)에서 앞으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금번 사전교육에서는 국제통상환경과 식량안보, 해외 안전, 파견 준비사항 등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선배 인턴들과의 시간을 마련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전공 및 경력사항에 따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경우, 기후생물다양성토양수자원국, 농업개발경제국, 지역사무소 및 국가사무소 등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의 경우에는 인사, 재무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우리 청년들이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사업 파견기관, 파견인원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국제기구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신규직원 68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방역업무에 돌입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29일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도 제5차 신규직원 임용식’을 갖고 신규직원 안전직 4명, 방역직 6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로 축산물 발전을 위한 현장중심전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하며, 본인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 가축질병 청정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용식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곧바로 진행된 ‘2019년 신규방역사 양성교육’에 참여해 소속 직원으로서의 전문교육을 받았다.
명현농장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지나간 기억이 있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멀지 않은 연무읍 동산리에 있다. 평소 양돈장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야 돼지가 잘 큰다는 박종도 사장의 믿음처럼 농장은 얕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돼지 5마리로 양돈과 인연…“6천두 농장을 만들었어요” “지인 소개로 암퇘지 5마리를 구하기 위해 십리도 넘는 거리를 아내와 함께 직접 몰고와 시작한 것이 이제 가장 소중한 직업이자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특기가 되었어요.” 명현농장 박종도 사장은 양돈과의 첫인연을 이렇게 회상한다. 돼지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동물이다. 잘 크다가 찬바람을 맞거나 질병이 발생하면 갑자기 아프거나 죽는다. 돼지를 이해하고, 알아야 하며 아기처럼 돌봐주고 아프면 즉시 치료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장관리자는 아침 저녁 돼지의 눈을 보면서 사람에게 문안 인사를 하듯 한 마리 한 마리 돼지를 손으로 비비고 접촉하고 있다. “막대기를 들면 돼지가 먼저 사람을 피한다. 그래서 우리 농장은 막대기가 없어요.”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돼지를 이동시키고 있다. 첫째도 기록, 둘째도 기록…기록으로 시작해 기록으로 끝나는 농장관리 모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중국 선양에서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 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으며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부위 중 일부만 검출되어 감염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 휴대·반입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지역 여행 자제와 함께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 착용했던 의복, 신발 등 일체 세탁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해외 여행객이 휴대 축산물 반입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상향한 지난 6월 이후 자진반입을 신고하지 않은총 15건에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됐다. 과태료 부과 국적은 한국 3, 중국인 4, 우즈베키스탄 3, 캄보디아 2, 태국·몽골·필리핀이 각 1건으로 집계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축사에는 물과 사료를 공급하는 장치와 환기·냉방시설등 전기가 필요한 자동화시설이 많아 여름철 정전 발생시 가축의 생산성 하락 등 큰 피해를 입을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축사 정전대비·대응 요령을 제시하며 양축농가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개방식 축사는 정전이 발생하면 바람막이를 최대한 열고 밖에서 바람이 잘 들어올 수 있게 장애물을 치우고 가축의 피부에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한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릴 경우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축사내 상대 습도가 높아져 오히려 가축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축사 전체가 밀폐되어 있는 무창식 축사는 정전으로 환기팬이 멈추면 축사내부 온도가 빠르게 오르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가축이 단시간에 폐사할수 있으므로 자가 발전기를 설치해 철저히 정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자가 발전기는 소요 전력량의 120%로 설치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전 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정전 경보기를 설치해 피해를 미리 막을수 있다. 또한 여름철 갑작스런 벼락이나 전기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한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을 26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는슬로바키아에서지난 23일뒷마당(backyard)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4마리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현재 슬로바키아는 이번 발생으로 해당농장의 사육돼지 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발생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정확한 발생원인은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슬로바키아는 2006년 8월 우리나라로 돼지고기 수입이 허용됐으나, 현재까지 수입되지 않아, 슬로바키아 돼지고기 수출작업장은 그간 수출실적이 없어 승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농식품부는 슬로바키아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최신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이용자의 편의 도모와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업그레이드하고 지난 22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홈페이지의 주요특징은 무엇보다 사진과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정보습득이 용이하도록 메뉴얼을 구성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자조금사업의 변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낙농가에 제공되는 주요 정보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 이용자 맞춤형 디자인 설계 및 마케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신규 홈페이지의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 중심’과‘자조금사업 홍보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밝히며 홈페이지 주요메뉴를 ▲하루 두 잔, 우리우유 ▲K-MILK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로 구성해 소비자와 낙농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세분화했으며새롭게 페이지를 구성해 주요행사와 캠페인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기콘텐츠인 우유 레시피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볼수있도록 배치, 우유 요리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모두 사진으로 설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튜브 채널인 ‘우유티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한 결과 393건의 방역미흡사례가 확인됐으며 재입식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가금농가,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소독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축산시설 등 관련 법령위반사례도9건이나 적발돼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7,560개소에 대해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며 그동한3,596개소(48%)를 점검한 결과, 393건의 방역 미흡사례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례별로는 소독제 희석배율 미준수, 유효기간 경과 소독제 보관 등 소독 관리 미흡이 139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소독 등 기록 관리 미흡이 107건(27%), 울타리·전실·그물망 등 방역시설 관리 미흡이 102건(26%) 확인됐다.이외 차량 등 출입통제 미흡 17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리 미흡 8건, 축산차량 관리 미흡 5건, 방역기자재 관리 미흡 등이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252건, 64%)와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78건, 20%)에서 방역 미흡사례가 많이 확인됐으며,가금농가 중에는 오리와 산란계 농가의 비중이 높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1일소 사육단계 DNA검사기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축산물이력제 신뢰도 유지에 나섰다. 지역 DNA검사기관의 검사기술 표준화 및 분석능력 향상 등 검사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해매년 2회씩 열기고 있는이번 워크숍에는 15개 검사기관이 모두 참여해 △한우개량사업 및 친자확인 분석 현황(김병숙 종축개량협회 부장) △사슴 이력관리를 위한 MS분석 현황 및 향후 활용방안(최규명 블루젠지앤에스 이사) 등 DNA검사 방법의 활용 및 최근 연구사례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DNA분석장비 교육센터인 Thermo Fisher Scientific Customer Center에서 진행돼검사기관 담당자들의 실무 교육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축평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로 DNA검사에 대한 기술공유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축산물이력정보 검증 및 검사기관 신뢰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일본뇌염 진단기술을 보유한 검역본부에서 홍콩 등 필요로 하는 국가에 전문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2013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유일하게 일본뇌염 표준실험실로 지정받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 AFCD)의 말질병 수의사 및 진단담당자에게 일본뇌염 항체와 감염조직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기술을 전수하며 표준실험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말의 국가 간 이동 시 중요한 검역대상 질병으로, 감염된 말은 고열로 운동하기를 싫어하고 심한 경우 신경증상을 나타내면서 폐사에 이르는 질병이다. 경마산업으로 말수출·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홍콩측의 요청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이번 교육에서는검역본부는말 혈청 내에 존재하는 일본뇌염 항체와 감염 조직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기술을 전수했다. 일본뇌염 항체검사기술은 바이러스중화시험법(VN), 혈구응집억제법(HI), 프라크억제중화시험법(PRNT), 효소면역법(ELISA)이었고, 조직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사기술은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남은 음식물을모든 양돈장으로 이동이 제한되고 발생농장과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내 농장의 모든 돼지가 설처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가 이뤄질수 있도록 실제 발생시의 방역조치 사항등을 반영해‘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긴급행동지침(SOP)’을 22일 개정했다. 이에따라 국내에 ASF 발생시남은음식물을 모든 돼지농장으로 이동을 제한하는 명령(이동제한명령) 조치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확산 방지를 위해발생농장과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내(관리지역) 농장의 모든 돼지를즉시 살처분할수 있다. 야생멧돼지에서 발생 시 방역조치사항도 마련됐다.야생멧돼지에서 발생 시 야생멧돼지 방역대내 농장 예찰, 소독 및 통제초소 설치, 위험농장 예방적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마련했다. 더불어 도축장과 동물원에서 발생 시 도축장 폐쇄 및 소독조치, 계류 중인 가축 살처분 및 보관중인 지육 폐기, 출하농장 추적·검사 등이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이번 긴급행동지침에는 가축 살처분 투입인력 등참여자에 대한 예방교육과 심리지원 방법이 마련됐다”고 밝히며“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