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난10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우성사료는 하반기에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 상황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른 더위와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영향으로 돼지 육성률과 번식 성적이 떨어지는 것에 대비해여름철 강화사료도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우성의 지휘봉을 잡은 한재규 대표이사는 “축산물 가격 하락, 소비위축,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업을 비롯한 사료 산업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변수 요인이 너무 많아 경영환경 예측 자체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지난에 준공한 아산공장이 빠르게 안정을 잡고 논산을 비롯한 경산공장 모두 지난해 대비 물량이 상승하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고 시장에 더욱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에 앞서지난 5일부터 전 직원이 참가하는 ‘2019우성 한마음 힐링캠프’를 3차 수로 나누어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우성사료를 비롯관계회사 임직원 전원이 참가해 우성 가족이 하나로 연결되는 화합의
극심한 한돈소비 부진 타개를 위한 전국민 대상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중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2019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아이디어 제안 부문’과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으로 나뉘며 참여작품 가운데 42편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콘텐츠, 제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획서 형태로 제출하면 되며, 마감은 이달 28일까지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은 이미지, 영상, CM송, 스토리텔링 4개 분야로 나뉘며, 광고, 포스터, 뮤직비디오, 애니매이션, 수필, 동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 공모전은 제작 기간을 고려해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제출 작품수에 제한없이 응모할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돈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소비부진을 겪고 있어 전국민께 도움을 구하고자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향후 한돈 산업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1일 빅데이터 · ICT 등 새로운 기술을활용하는 환경을 위해 사내 통계교육을 실시했다. 외부강사 초빙없이 자체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하고 내부직원을 사내강사로 활용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 통계개념을 비롯 평가원 내의 자료를 이용한 기초통계분석, 연구자료를 이용한 실험통계분석, 공간자료와 지도, 데이터마이닝 등을 주제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축평원 관계자는“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보다 실습을 위주로 진행해기본 개념에서 분석 방법까지 폭넓게 내용을 다룬 만큼 다방면으로 정보를 활용 할 수 있는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빅데이터 분석 등 통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외부위탁교육 위주에서 내부 통계 전문직원을 활용한 자체 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주요원인으로 알려진 돼지에게 남은음식물 직접 처리 급여가 이달 25일부터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가축에 대한 남은음식물 직접처리급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5일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보면 가마솥 등 재래식 시설을 이용,남은음식물을 직접 처리해 돼지에 급여하던 농가는 급여를 중단해야 하며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서 또는 신고서를 받은 농가는급여를 허용한다. 또한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증명서만 받은 농가는남은음식물 전문처리업체에서 생산한 사료 또는 배합사료로 전환해 돼지에 급여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남은음식물 급여 중단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곤란 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남은음식물 대체처리 방안과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가가 배합사료 급여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농협을 통해 배합사료(2개월 급여량의 50%)를 지원하고, 사료구입비와 사료급이시설 등 축사시설 개보수 비용을지원하고, 폐업을 원하는 농가는 지자체를 통해 수매·도태를 추진할 계획이다.
14년간 액상사료 급여시스템 고집 이유 돼지를 키우는데 있어 사료 1 : 물 4의 기본 혼합비율을 기반으로 하는 액상급이는 물과 사료의 혼합비율이 잘못됐을 경우에는사료섭취량 저하에 따른 일당증체량이 떨어지는 민감한 사육방법이기 때문에 확신이 서지 않으면 시도조차 하기 어려운 사육방법중 하나이다. 그러나 14년간액상사료 급여시스템만을 고집하며 PSY 29.2두, MSY 28.2두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있는 농장이 있다.모돈 7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양돈 선도농장, 전북 부안군 보안면에 위치한진영축산(대표 이진영)이 바로 그곳이다. 이진영 대표는 농장장을 비롯 전 직원들에게 책임경영을 특히 강조한다.주인의식, 관찰, 청결의 기본 방침에 따라 부문 간 팀장 체계를 통한 협력적 관계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장까지 들어가지 위해서는 2번의 샤워와 2차례의 방역복을 갈아 입어야 되며, 돈사별 발판 소독조의 소독약 교체는 일과 시작과 함께 매일하고 있을 정도로 차단방역과 청결을 실천하고 있다. 소통과 협업 통한 문제 해결이 가장 큰 힘 이진영 대표는 액상사료 급여시스템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이유 후 액상 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선도농업인, 소비자단체, 농업로봇, 인공지능 등 관련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스마트 팜 혁신밸리 중앙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세종정부청사에서 1차 회의를 16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4곳에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스마트 팜’ 혁신밸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앞으로 협의체가 논의해야 할 과제에 대해 참여자간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스마트 팜’의 도입 필요성과 혁신밸리가 청년 유입과 전후방 기술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점에 공감했으나기존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협업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농업 전후방 기업 뿐 아니라 농민·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는 ‘스마트 팜’ 기술·제품 수요 파악이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앞으로중앙협의체는 반기별로 진행되며,분야별 의견수렴 또는 전문가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 2개 분과(농업인·소비자, 전문가)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찾아가는 검역교육’이 시험연구용 물질의 수입 통관지연 및 불합격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남태헌 이하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국내 연구를 위해 수입되는 시험연구용 물질인 동물유래항체,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의 빠르고 정확한 검역통관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분야의 글로벌화로 인해 고가이면서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이 최근 몇 년간 특송업체(FEDEX, DHL, UPS 등)를 통한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험연구용 물질을 수입하는 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 담당자의 검역조건 사전 미숙지로 통관지연 및 불합격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따라 인천공항지역본부는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를 월 1~2회 직접 방문,검역교육을 실시해 통관지연 사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실제로 검역교육이 진행되지 않은 2015년 2260건(62%)이던 통관지연건수가 첫 교육을 실시한 2016년 2131건(53%)으로 준데 이어 2017년 1904건(4
돼지 액상정액이 세균 오염도가 높을수록, 보존일수가 오래될수록 정자활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균 오염정도가 돼지 정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정액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세균인 대장균과 녹농균을 각각 인공 감염시켜 정자 운동성을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은 연구결과를 통해 “정액 내의 세균은 정자의 구조 변형을 일으켜 정자의 운동성, 생존성을 떨어뜨린다”며 “보존일 3일차 이후부터 정자 활력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수퇘지나 돼지우리 주변에 세균이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정액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증가할수 있다”고 경고하고 “세균에 오염된 정액을 사용할 경우 새끼수가 줄거나 어미돼지 생식기 질환으로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을 만들 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양돈과장은 “정액 채취용 수퇘지나 채취실, 제조실 등 정액 제조 과정에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기구는 위생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액 채취전 오염방지를 위해 미리 수퇘지 포피 입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일 세종시 본원홍보관에서 제17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축산물품질평가대상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계협회로 이루어진 외부위원과 축평원 내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우수농가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가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농가의 품질향상 의지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며 한우, 한돈, 육우, 계란 4가지 축종의 생산농가에게 대통령상 등 15점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부산경남, 청렴문화 확산 부패방지·청렴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달27일 지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가졌다. 권익위 지정 청렴전문강사 강영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제도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축평원은공공기관 갑질근절 방안으로 ‘갑질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위험진단 실시, 갑질 실태 조사 및 갑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노사공동의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갑질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호 지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갑질문화, 국민의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많은 교육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아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3일 세종 축평원 본원에서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 관련 지식·비상 대피요령 등을 습득해 화재 예방 및 대비 능력 향상과 더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올해도 심각한 하절기 피해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 Summer Activity Campaign’을 실시한다. 팜스코의 축종별 Summer Activity 전략은 무엇일까? #양돈 양돈농장에게 여름철은 수익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절이다. 다음 해 고돈가 시기에 출하될 돼지를 종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의 번식성공 여부가 내년의 수익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년 폭염을 겪으면서 한돈산업은 심각한 성적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혹서기 스트레스와 줄어든 섭취량 때문에 출하일령이 늘어지면서 올해의 수익이 떨어지고, 종부에 실패하면서 내년의 수익이 감소하는 이중고에 겪고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러한 한돈산업의 반복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6월~9월간 여름철 특별보강 사료 공급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더운 혹서기인 7월~8월 두 달간 농장의 출하일령을 점검하여 고돈가 시기 출하물량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다음 산차 번식성적과 직결되는 분만사 사료 섭취량을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 하는등 농장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우 지난해 혹독한 더위로 인해 발정이 오지 않아 수정률 저하
유전능력이 뛰어난 국가대표급 한우 씨수소 16마리를 선발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혈통·검정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2019년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KPN1261, KPN1263 등 16마리를 뽑았다고 8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그리고 유전체 정보를 모두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기존에 혈통과 능력 검정자료만 활용해 유전능력을 분석할 때보다 유전체 정보를 추가해 분석했을 때 개체별 유전능력추정값의 정확도가 도체형질 평균 66%에서 70%로 향상됐다. 한편,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3㎏, 등심단면적 0.51㎠, 근내지방도 0.05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는 6개월마다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며“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3㎏, 등심단면적 0.51㎠, 근내지방도 0.05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또한“이번에 새로 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원천봉쇄를 위해 8월 10일까지 전국 양돈농가 4,900호를 대상으로 혈청검사를 완료하고 ’농가단위 예방조치‘에 초점을 맞춰농가 책임성을 제고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SF 발생 시 해당농장의 외국인근로자가 비발생농장으로 이동해양돈농가에 종사하지 않도록 추적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유입 차단 방역상황과하반기방역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4일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 주재 관계부처 협의체 2차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통일부, 환경부, 경찰청, 관세청, 산림청, 식약처, 해양경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관계부처 회의에서는하반기에도 국내방역 및 국경검역은 현행대로 지속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농가단위 예방조치‘를 강화해현장의 방역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농가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국내방역 조치 일환으로내달10일까지 전국 양돈농가 4,900호를 대상으로혈청검사를 완료하고,주1회 현장점검과 전화예찰 지속 실시,취약지역인
정부가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3만3000ha를 농가가 신청해 지난해 신청실적 대비 108%를 달성했으며 금년도 목표대비 6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논에 벼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농가 신청실적을 집계한 결과 6월 28일기준 3만3000ha 신청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금년도는 쌀값 상승등으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유도가 쉽지않은 상황이었으나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참여를 확대방안이 나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지자체 대상 인센티브 확대, 주요 품목인 논콩은 정부 전량수매 및 가격인상, 조사료는 농협·축산단체에서 4000ha 물량 책임판매를 통해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쌀전업농·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사업신청 속도가 증가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금년도의 경우 약 17만5000톤의 쌀을 사전에 시장 격리해 수확기 쌀값 안정, 재고관리 비용 절감 등 3600억원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해 신청농가에게 타작물 재배기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달 25일 지원청사에서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유통현장 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축산물유통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관련 분야의 업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기획됐다. 국방부 성폭력 전문강사인 김서현 강사, 산란계농장과 계란유통 자회사를 운영하며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수상 경력이 있는금강LF 이봉기 대표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해현장감 있는 강의와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한 참여식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태종 지원장은 “축산물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사업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