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산업의 미래는 곤충산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추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곤충산업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기술이 상당히 앞서 있는 상황이다. 곤충이 축산범주에 포함되어 식품으로 10개 곤충이 선정되었다.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한 예산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곤충산업에 대한 신고 절차도 간편하게 개정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곤충산업 신고 수리 간주제를 도입해, 곤충의 생산업·가공업 또는 유통업을 신고 한 후 5일 이내에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고수리 여부나 처리기간의 연장을 통지받지 못한 경우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또한곤충 가공업 신고 민원처리도 합리적으로 바뀐다.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식품위생법 제37조제5항)과 곤충 가공업 신고(곤충산업법 제12조제1항)를 이중으로 진행해 왔으나1일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는 경우 곤충 가공업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이는 곤충산업을 곤충생산업, 곤충가공업 그리고 곤충유통업으로 세부유형 정의를 명확히 하여 신고 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26일 세종 본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축평원은전국 18개 대학에서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39개팀, 총 156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직무체험을 통한 현장견학 및 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홍보 효과 확산을 위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유튜브영상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축평원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축평원에 입사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장승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참가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 홍보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은 축평원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생 서포터즈와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통합한 것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가치 소통을 강화하
살아있는 닭과 오리도 유통 이력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등으로 유통되는 살아있는 닭·오리 등 가금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산 가금 유통방역관리제’를 1일부터 전국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전국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 315개소, 가든형 식당 351개소, 가축(가금)거래상인(계류장 포함) 247명, 해당 시설에 가금을 공급하는 농장 236호이다. 해당 시설은 지자체에 등록한 후 가금의 입식·출하 신고, 정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휴업·소독, 방역점검, 교육을 받고 유통 단계별 검사결과(증명서) 확인 등 방역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과거 조류인플루엔자가 전통시장을 통해 짧은 기간에 대규모로 전파된 사례를 교훈삼아 그간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유통방역관리제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해외 사례 조사와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관 협의회 등을 통해 각 계의 의견도 수렴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4년 이후 매년 발생하던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해 3월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대만·중국·러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으로 경북 울진, 강원 강릉, 충남 당진등 3개소를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의 분뇨·악취, 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축종별(한우, 돼지, 젖소)로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예산 79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3월 시·군별로 사업 대상지역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4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방역·분뇨·ICT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점검,구두(PPT) 발표등 3단계의 심층 평가를 통해 경북 울진(한우), 강원 강릉(돼지), 충남 당진(젖소)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지역에는 ’20년까지 개소당 부지 평탄화 및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공사비 53억원(사업비의 70%)과 ‘21년까지 스마트 축사 모델 성공사례를 개별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실습 교육장 설치를 위한 10억원(사업비의 50%)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21∼’2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농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암모니아(NH3) 배출량을30% 감축하고 농축산분야별 미세먼지 발생량과 발생기작 및 저감기술 등을 개발하는‘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28일 발표했다. 그동안농축산분야는 미세먼지 연구와 저감대책 수립에 있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올해 범정부차원의 미세먼지 TF가 구성됨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도 금년 3월부터 농진청·산림청과 함께 ‘농업·농촌 미세먼지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농업인 보호대책 등을 강구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20.3천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 배출량은 356천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12.1%를 차지한다. 1차 초미세먼지는 생물성 연소, 농작업간 비산먼지, 노후 농기계 등이 주요 배출원이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은 축산분뇨와 화학비료로 인한 암모니아와 생물성연소로부터 발생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다.특히, 암모니아의 경우 전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 보양철을 맞아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곰탕!'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 곰탕!' 기획전은 ▲ 녹색한우 ▲대관령한우 ▲동횡성농협한우 ▲민속친한우 ▲영월동강한우 ▲장수한우 ▲지리산순한한우 ▲총체보리한우 ▲치악산한우 ▲횡성축협한우 등 국내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는 10개업체가 참여해 풍부하고 진한 맛의 한우 곰탕 제품을 선보여 취향에 맞는 한우곰탕 제품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믿을 수 있는 한우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한우 곰탕’ 제품은 우리 한우만을 사용해 깊고 담백한 맛으로 집에서 오랜 시간 끓이지 않아도 간편하게 정성이 들어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팩당 2,500원에서 최대 5,000원이며 중량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는 ‘반가운 肉월! 한우로 맛있게 채우는 식탁’ 기획전이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 ‘녹색한우’와 ‘대관령 한우’는 등심, 장조림, 국거리, 찜갈비 등의 1등급 이상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여름철을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490,330명으로 지속 늘었으며 귀농가구중 40세미만 젊은층의 귀농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정부는 귀농·귀촌인의 영농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을 싣고있다. 귀농·귀촌을선택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직업문제가 33.3%으로 가장 많고,주거(28.4%), 가족 생활(24.4%)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직업으로 농업을 택한 귀농인 중 농업에만 전업하는 귀농인은 70.8%를 차지하고, 농업외 다른 직업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농인은 29.2%를 차지했으며, 겸업 비중은 연령층이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귀농·귀촌 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세 미만이 49.1%로 가장 높았고, 40대 16.5%, 50대 17.2%, 60대 이상이 17.2%로 나타났다.귀농 인구는 40세 미만이 23.7%, 40대 14.6%, 50대 32.1%, 60대 이상 23.5%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귀농·귀촌가구는 340,304가구로 나타났으며, 이중 귀농 가구는 11,961가구로 조사됐다. 귀농·귀촌 가구중 1인 가구는 71.8
여름철 3개월~6개월인 비육돈에서 주로 발생하는 돼지 위궤양은 더위 스트레스로 사료 먹는양과 물 마시는 양이 줄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죽을수도 있어서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돼지의 위궤양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은 여름철에 위궤양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입자가 고운 사료와 펠렛 형태의 먹이는 위장의 내용물을 유동적으로 만들어 위산 분비를 늘리고 펩신 활성을 높인다. 이로 인해 위가 비워지는 시간이 짧아지고 식도나 위궤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위궤양에 걸리면 창백, 허약, 식욕부진 같은 빈혈 증세가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체온이 정상보다 낮다. 위 출혈에 의해 암흑색조의 변이 관찰될 수 있다. 돼지의 위궤양을 예방하려면 더위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사료의 종류와 가공 형태를 조절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준다. 입자가 너무 곱거나 분진이 많은 가공사료는 피하고 알곡이 있거나 다소 거칠게 분쇄한 사료를 주고 급수라인과 수압, 급수기(니플)는 수시로 확인하고 돼지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한다.시원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위출혈이나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료 섭취량도 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19일 지원 청사에서 경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년도 축산물이력제 등 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9년도 농식품부 축산물이력제 등 사업계획 및 지침에 대한 설명과 사육단계, 유통단계에서의 기관별 이행실태 평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입산 돼지고기이력제’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일부 식육판매점에서 이력번호 미표시 등의 위반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제도 정착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입산 돼지고기이력제’ 준수사항에 대한 합동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비농업인도 영농 창업시에 귀농정책 수혜가 가능하며 농작물재배보험 품목에 노지채소 배추, 무, 당근, 호박, 파 등 5개품목이 추가된다. 또한 임차농업인 보호를 위해 농지임대차 기간을 최소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축산부문에서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 한우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등급기준이 보완·시행되며 종계·종오리업, 부화업, 닭·오리 사육업농장의 사육시설기준이 강화된다. 이와더불어 가축을 살처분한 농강 지원하는 생계안정비용 지원기준을 축산농가의 평균 가계비로 변경해 방역조치로 손실을 본 농가의 생계안정 지원이 강화될 방침이다.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농식품분야 주요제도 ■ 농업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등록금 전액+장려금 200만원) 지원 청년층의 농업․농촌 진입 확대를 위해 ’19년 2학기부터 졸업 후 농업분야 취창업을 의무로 하는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지원한다. 농식품계열 대학에 3학년 이상 재학생(전문대는 1학년 2학기) 500명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재학 중 농업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실습 중심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 농어촌에 거주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26일 서울 중구소재 한식문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태식 위원장,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 한돈 명예 홍보대사이자 요리교실 강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수료식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인은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한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한돈 허브찜, 샐러리 장아찌, 깻잎 양념 등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같이 나눠 먹는 시간을가지며, 따뜻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우리돼지 한돈의 위상에 맞게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해 총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22일 세종시 도담동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싱싱장터’에 참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특화사업인 돼지고기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홍보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프리마켓 ‘싱싱장터’는수공예품, 먹거리, 액세서리 등 35개팀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시민의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참여업체인 세종공주축협과 함께 진행된 본 행사는 현재 8개 판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삼겹살은 근육과 지방비율에 따라 꽃삼겹, 풍미삼겹, 웰빙삼겹으로 분류하고 목심은 근내지방에 따라 꽃목심, 웰빙목심으로 제품명을 사용하여 판매되고 있다. 이날 강태종 지원장은 현재까지의 시험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사업장을 확대해 가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품질기준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여성농업인 지역사회 활동참여와 농사비중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27일 여성농업인 업무를 전담할 과 단위 부서인 농촌여성정책팀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정책여성팀은여성인력, 여성복지, 양성평등 등 3개계로 편성, 팀장 1명을 포함 총 6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다. 농촌여성정책팀은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조성, 농촌·농업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중점적으로 추진할예정이다. ‘여성인력계’는 여성농업인 경영능력 향상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노동여건 개선을 위한 농작업 환경 조성, 여성농업인 취·창업 지원 등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을 경영주체로 육성하며‘여성복지계’는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영농활동과 가사의 이중부담을 경감해 줄 수 있도록 농촌지역에 적합한 보육여건을 마련하고, 여성농업인이 바라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성농업인 특화 건강검진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양성평등계’는 농촌지역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률을 제고하고 농촌 현실에 맞는 양성평등 강사 육성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여성농업인이 전체 농가인구의 5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그동안 제주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던 말도체 등급판정제도를 7월 1일부터 전국 사업으로전환, 말고기 유통의 투명성과 품질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말도체 등급판정은 소도체 등급판정과 동일하게 하루 전 도축 후 냉장(등심 심부온도 5℃ 이하)과정을 거치고, 이후 말고기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최종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육질등급은 지방분포 정도, 고기의 색깔, 고기의 조직 및 탄력도 등에 따라 1·2·3등급으로 판정하며, 육량등급은 도체의 중량, 등지방 두께에 따라 A·B·C 등급으로 판정하게 된다. 말 등급제는 신청자에 한해 등급판정을 실시하며, 향후 고품질 말고기 생산으로 1등급의 등급판정 출현율이 증가하면 1+등급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말고기의 품질을 등급제로 구분하는 국가는 없으나 타 육류와 달리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한 잠재적 가치가 있는 축산물로 본 제도가 말고기시장에 새로운 유통거래기준의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20일 노인전문요양언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을 방문하고사회공헌활동 후원행사를 가졌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2008년 1사 1시설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연을 맺고있는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봉사활동에는 곧 다가올 한여름에 생기기 쉬운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고,후원물품으로 등급란을 요양원에 전달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라 생각되고, 앞으로도 기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직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