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젖소농가가 수입을 희망하는 정액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체형이 좋은 젖소의 정액 1만 220개를 178개 농가에 추천했다. 농진청은 해마다 3월과 9월에 정액 수입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에 따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이학교 위원장) 심의를 거쳐 추천하고 있다. 이번에 추천한 정액은 어썸-레드, 아티스트 등 미국산 6종과 알론조, 하이 옥탄 등 캐나다산 11종 등모두 17종으로지난해 12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체형 능력이 각 나라별 상위 5%(미국)와 상위 2%(캐나다)에 해당하는 씨수소가 생산한 정액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수입 추천을 받고자 하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 횟수를 3회로 늘릴 계획”이라며“이번에 체형이 뛰어난 젖소의 정액 수입으로 농가 암소의 체형 능력 개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올해 중 추가로 수입 추천을 원하는 농가는 5월 1일∼10일 사이, 9월 1일∼10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다.
한우농가의 강력 반발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산과 덴마크산 쇠고기가 올해 수입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이번 심의는 매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라고 말하며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안을 심의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에 대한 위원회 심의결과를 보고했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34조제3항에 따르면, 국회는 정부가 최초로 소 해면상뇌증(일명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의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수입할 경우에는 수입위생조건에 대하여 심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작년 1월 24일 정부로부터 두 건의 수입위생조건안을 제출받아 10월 10일 수입위생조건안을 상정, 대체토론을 실시했고, 12월 3일과 13일 두 번의 공청회를 열어 그 적절성을 심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수입위생조건안에는 우리의 검역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절차와 권리는 확보되어 있었다. 즉, 검역 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 발견되면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한 수
■ 승진 ▲ 국승용 선임 연구위원 ▲ 서대석 연구위원 ▲ 박지연 연구위원 ▲ 성진석 책임전문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업이나 개인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 폐지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닌 정부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는‘정부 입증책임제’를 농정 전반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그동안 정부 주도로 운영해온 규제심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면 개편했다.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농식품 분야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골고루 갖춘 민간 부문의 전문가가 맡도록 하고 15명의 민간위원들도농식품 관련 생산자 단체 및 소비자 단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폭넓게 구성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7일 총37건의 건의사항 중 농기계, 곤충산업, 농지 등 13건의 건의사항을 정부입증책임 방식으로 심사한 결과, 연구개발 평가방식 및 농기계 검정기준 제·개정 절차 완화, 가축시장 개설권 및 동물보호법 상 등록대상 확대 등 5건의 규제개선 건의사항의 개선방안을 즉시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그 외에도 나머지 스마트팜, 원산지 등 2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부가 원점에서 그 필요성을 검토하고 입증하는 방식으로4월중 집중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규제정보화시스템에 등록된 84개 행정규칙에 규정된 340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한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유튜브 구독하면 한우 드려 봄~' 구독 이벤트를 준비해 입맛 도는 봄을 맞이해 우리 한우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한 한우자조금 유튜브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경품으로 한우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우자조금 유튜브 구독 후 인증샷 캡처 ▲이벤트 페이지(https://www.hanwoo114.co.kr/event/event_list/?mode=view&num=353) 접속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인증샷 업로드 ▲나머지 정보 입력 과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8일(목)부터 4월 9일(화)까지로, 당첨자는 4월 12일(금)에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10명)와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50명)를 제공한다. 한우자조금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lovehanwoo)에서는 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캠페인 메이킹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한우 캠페인 영상과 한우 부위별 정보를 제공하는 한우미식회, 한우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한우농가 교육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식시장이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맛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정착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이 늘고있다.그중에서도 한우를 활용해 건강함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끌고있다. # 간편식, ‘클린라벨’을 만나다 간편식은 간소한 조리과정으로 인한 편리성과 시간 절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원산지, 영양분 부족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소비자의 불신을 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원재료를 강조하여 제품의 신뢰성 및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둔 ‘클린라벨’ 식품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간편식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우를 활용하여 건강함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간편식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는 외국산 냉동 소고기와 달리 짧은 유통과정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어 건강한 간편식을 만드는 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축산물 이력제로 출생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관리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 한우를 만난 간편식, 다양한 종류로 출시돼 식품업계에서는 한우를 활용해 이유식부터 반찬, 국, 일품요리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에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이 최종 선정돼 청년농업인 창업보육과 기술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28일 “올해 2차 공모를 통해 5개 시·도가 응모해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평가를 통해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이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은 남방형 스마트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인과의 상생모델, 경남 밀양은 지역에서 자체 개발한 육종 품목 중심의 수출 및 에너지 비용절감, 기자재 국산화등의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으며지난 2018년1차 공모에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가 선정됐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로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부담 없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함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해보는 실증단지가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혁
알싸한 향기가 일품인 마늘을 소스로 곁들여 먹는 ‘마늘소스수육’.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줄여더욱 단백하게 먹을수있는 요리입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마늘은 음식궁합도 잘 맞아 더욱 건강에도 좋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모인 식탁에 ‘마늘소스수육’ 한번 올려보세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주재료 : 돼지고기 뒷다릿살(700g), 무말랭이(½컵), 미나리(7대), ▶고기 삶는 재료 : 마늘(6쪽), 양파(1개), 대파(1대), 월계수잎(1장), 된장(2큰술) ▶무말랭이 양념장 : 다진 대파(2큰술), 다진 마늘(⅔큰술), 설탕(1⅓큰술), 고춧가루(3큰술), 간장(2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참기름(2큰술), 참깨(1큰술) ▶마늘소스 재료 : 마늘(½컵=10쪽), 꿀(3½큰술), 식초(1½큰술) ■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물(8컵), 고기 삶는 재료를 넣어 센 불에 올린 뒤 끓기 시작하면 돼지고기를 넣고 삶는다. 2.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이고 30분 정도 삶아 고기가 익으면 건져 먹기 좋게 썬다. 3. 무말랭이는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주물러가며 물을 바꿔 씻어 물기를 짜고, 미나리는 6cm 길이로 썬다. 4. 무말랭이 양
다음달부터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 유기질비료 원료로 허용되고 음폐수 사용금지 규정이 명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료 공정 규격 설정 및 지정’을 이달 28일 확정 고시하고, 30일후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 고시는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 강화 △모든 비료원료에 비닐 등이 혼입된 이물질 기준 설정 △음폐수 사용 금지 규정 명시도 포함한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국산 아주까리 유박 대체, 국내 자원 재순환, 영농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건조분말은 수분 함량과 염분 함량은 낮고, 비료가치는 높아 유기질비료 중 혼합유기질·유기복합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염분은 퇴비와 같이 2%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수분 15% 이하, 전체 원료의 30% 이하로만 사용하도록 설정했다.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을 강화해 악취와 침출수로 인한 농경지 오염과 이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불량 석회 처리 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농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분 함량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생석회를 25
연일 계속되는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기전공기질을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집집마다 공기청정기가 이제는 필수품이 되고 있다. 미세먼지로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 실내식물을 키우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공기청정기가 필요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후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μg/㎥ 농도로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4시간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을 살펴보면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 5종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초미세먼지 ‘나쁨’(55ug/㎥)인 날 기준, 20㎡의 거실에 잎 면적 1㎡의 화분 3∼5
지난해소 판정두수는 86만1,782두로 전년 87만3,438두에 비해1.3% 감소했으며, 돼지는 1,735만381두로 전년 1,671만2,758두 보다3.8% 증가했다. 지역별 소 출하두수는 경북(194,032두, 22.5%), 경기(124,493두, 14.4), 전남(112,561두, 13.1)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우는 경상북도가 177,740두(24.1%), 육우와 젖소는 경기도가 각각 32,447두(44.8%), 22,192두(41.9%)로 가장 많이 출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2018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한우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73.0%로 전년 72.1%대비 0.9%p 증가, 육우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9.6%로 전년(11.2%)대비 1.6%p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우 거세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88.9%로 전년 88.2% 대비 0.7%p 증가했으며, 육우 거세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10.5%p로 전년 12.4% 대비 1.9%P 감소했다. 한우 육량등급별 출현율은 A등급(20.5%), B등급(47.6%), C등
중국발 여행객이소지한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검역당국의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분석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리게됐다. 또한 중국에서 바이러스에 오염된 돈육제품의 불법 이동을 통한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전 세계적으로 ASF 유입방지를 위한 검역강화 조치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8년 8월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최초 발생지역에서 여행객을 통해 들어온 순대, 소시지 등에서 세계 최초로 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고 분석한 결과가국제 학술지인 ‘Emerging Infectious Disease(EID)’ 6월호에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지(요녕성, 선양시)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축산물 4건(순대2, 만두1, 소시지1)에서강독주인 제 II형 유전형으로서 중국 분리주와 동일함을 확인했다. 한국에서의 중국산 돈육제품 내 ASF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사실 보도 이후 일본, 대만, 태국, 호주 등에서도 해외여행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첨단 축산’, ‘지속가능 축산’, ‘복지 축산’, ‘안전 축산’ 연구를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축산기술 혁신과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26일밝혔다. 국내 축산업은 약 20조 원 규모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고령화, 가축질병, 환경규제, 축산냄새 등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늘고 있어 관련 연구와 대응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 첨단축산 : 4차 산업혁명 대응 융·복합 신기술 개발 축산과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기술을 개발하고,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소재 연구 개발로 첨단 연구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축산 스마트팜 모델 정립과 ICT 장치 통합 관리 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다진다. 또한가축질병에 한 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한 가축 정밀 관리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돼지각막 이종이식의 임상기준 달성을 통해 바이오이종장기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이종장기용 돼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축산업의
정부의 친환경 농업장려를 위해 유기질 비료에 50% 이상 가축분뇨를 사용해야 함에도 일부 유기질 비료업체가 가축분뇨 대신 음식물 쓰레기, 도축폐기물 등을 첨가한 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정수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한우협회는 부정 수급 등 불법을 일삼고 있는유기질 비료업체를 철저히 단속해 엄중 처벌해줄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최근 ‘가축분뇨 50% 이상 하지 않는 유기질비료 유통업체 철저히 단속하라’제하의 성명을 통해 가축분뇨 함량을 높일수 있도록 비료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다음은 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기질 비료지원 사업은 본래 가축분뇨 등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 농업 장려를 위해 유기질 비료에 50% 이상 가축분뇨를 사용할 것을 조건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기질 비료 업체들은 가축분뇨 대신 음식물 쓰레기, 도축폐기물을 비롯해 하수슬러지와 같은 산업폐기물 등을 첨가한 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축산분뇨에 대한 민
제15차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지난 22일 업계 임원급이상 회원 30여명을 비롯 25여명의 자문위원과 기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정인성 (주)노터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정인성 대표는 강의를 통해 “2018년까지의 글로벌 CRO 산업의 시장 수익은 매년 평균 12.8%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진료 능력을 포함한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인체 제약 회사들이 제품개발의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동물약품산업이 연평균 4.1% 성장하는 등 산업이 점차 커짐에 따라 동물약품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의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곽형근 상임대표는 “그동안 동물약품업계에서는 주로 대학에서 의뢰하여 안정성, 유효성에 자료를 확보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주)로터스에서도 우리 동물약품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바쁜 와중에도 강연에 임해준정인성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16차 정기포럼은 오는5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