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의 100년기업 설계를 책임질 한재규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성사료는 지난 22일 대전 본사에서 4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재규 상무(前 영업총괄본부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5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한재규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는 고객 가치가 극대화될 때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말하며 “고객가치 극대화와 현장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원하는 ‘Need와 Wants’ 맞게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뒤받침되어야 한다” 덧붙였다. 또한 우성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 정착과 함께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토탈 경쟁력을 키워 세계적인 축산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의 원년을 맞이한다는 복안이다. 한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성숙된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1968년 창업한 우성사료는 창사 5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충남 아산에 새로운 시스템의 스마트공장을 신축 준공하여 가동 중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21일 전북 전주 소재 서곡공원에서 새봄맞이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이날전주시민들의 활력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는서곡공원 주변의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새봄을 산뜻하게 맞았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2015년 전주시 동네공원지킴이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공원 살피미 기관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축평원이 사회적 책임 기관으로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젖소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축산농장 종합관리 프로그램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등 8개 기관과 시스템 연계로 이력과 축산물 등급 판정, 혈통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교육이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은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 등급 관리, 교배 계획, 경영 관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HACCP) 기록관리 등이며, 컴퓨터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은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1,168곳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75차례 실시해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진청은 한우리 시스템의 원활한 활용과 개선을 위해 농가 교육과 전화상담, 질의응답 게시판을 활용해 농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은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1,168곳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75차례 실시해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중국 산동성과 길림성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소시지와 햄버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어리스 유전자 또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은 중국 산동성과 길림성을 출발해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행객이 갖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난해 8월부터 3차례 검출된 있다. 농식품부는“이번에 확인된 4건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가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 검역강화와 함께 휴대 축산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2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무주·진안·장수지역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교육을 실시했다. (사)축산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산물 위생교육은 기존 축산물영업자,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대상으로축산물 등급제·이력제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남건 지원장은 “국민과 소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통해 축산정보ㆍ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 9일 김천지역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우등급제도 변경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날 세미나에서 카길 뉴트리나사료 한기준 지역부장은 “올해 12월부터 변화할 한우등급제도에 미리 대비하여 지금부터 마무리 구간의 사양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경된 등급제도 기준으로 등급 출현율 예측 시뮬레이션을 보면, 도체중을 크게 키우더라도 C등급 출현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없이 도체중을 크게 할 수 있고, 이에 맞춰 카길 뉴트리나사료는 기존 한우설화 제품을 조단백질과 TDN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주학 지역부장은 “한우설화 모든 제품군에 적용된 글로벌 카길의 이스트컬쳐 기술과 각 구간의 단백질 공급량을 확대하는 것은(육성 17%, 큰소 15.5%, 마무리 14.5%) 새로운 등급체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접근 방법이며, 이를 통해 28개월 780kg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3지구 박기형 영업이사는 변화하는 사업환경과 제도에도 고객이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 유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철새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지역, 3월 철새(야생오리류) 다수 서식지역, 가금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 대상에 대해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철새중 오리류가 다수 서식하는철원평야 등 24개소와 AI항원이 반복 검출되고 있는 충남 천암·아산 곡교류 등 22개소, 가금 밀집사육단지 13개소 등에 대해 20일부터 이틀간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가와 지자체는 자체보유 소독 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으며관할 시·군과 관련 협회는SMS 등을 통해 소독 독려를 홍보했다.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가금을 사육하는 경작 겸업농가(전국 847개소)에 대해서는 농사일을 마치고 농장 출입 시 장비와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준수사항을 3월말 까지 집중 지도·홍보할 이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아직 북상하지 않은 겨울철새가 국내 상당 수 남아 있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험시기로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삼계탕이 할랄인증 등 치밀한 사전준비를 마치고중동지역 진출에 성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해부터 삼계탕, 쇠고기 등 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검역조건 합의에 이어 할랄인증 등 후속조치를 마치고 22일 중동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삼계탕 약 1톤을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업체는자연일가로,지난2017년 UAE 표준측량청(ESMA)의 인증기관인 JIT(Japan islamic Trust)로부터 도축장의 할랄인증을 획득하는등작업장 승인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축산물인 삼계탕을 중동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UAE로 수출하는 삼계탕은 우리 전통식품을 중동국가와 할랄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우리 축산물이 UAE 등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검역·통관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한·UAE 정부 간 검역조건 합의에 따라 쇠고기 등 적색육은 구제역이 3개월 이상 발생하지 않은 지역, 닭고기 등 가금육은 고병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은 농촌에서 여성의 농업 생산 활동 참여를 증가시켰다. 여성농업인의 농업생산 참여와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정부 또한다양한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책 대상자인 여성농업인이 체감하는 효과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엄진영 부연구위원 등은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 실태와 정책과제’연구를 통해 “세대별로 여성농업인이 담당하고 있는 농사일의 비중이 다르다”고 언급하며 “각 세대에 맞는 영농활동 관련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부합한 정책과제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 부연구위원은 여성농업인의 농사일 담당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사일을 50% 이상 담당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2008년 43.6%에서 2013년 66.2%로 22.6%p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2008년 조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농사일 담당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응답한 품목은 화훼 및 일반 밭작물이었으나, 2013년에는 축산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사일 담당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응답해 갈수록 여성의 영농참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여성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0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농협음성축공 직원들과 합동으로 가졌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방송 알림과 함께 자체 화재 상황을 전파하면서 대피훈련을 시작해 건물내 상주하고 있는 근무자를 훈련대상으로 ‘화재 발생 전파 → 화재 소화 → 안전지대 대피 → 안전 확인’ 순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자체 소방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소방시설 사용 방법, 산업시설 내 근무자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해실질적인 훈련을 가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산업시설에서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피요령 숙지와 훈련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였으며, 생활 속에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5만5천ha 규모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3월 18일 현재 신청면적이 5,110ha로 목표 대비 9.3%에 불과해 농업인과 지자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추가 지원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우선 공공비축물량 35만톤 중 5만톤은 사업 참여 농업인에게 ha당 65포대 내외 직접 배정(전체 사업참여 실적에 따라 배정물량 변동)하기로 했다. 30만톤은 시도별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시 사업 신청실적을 반영하여 사업 참여가 많은 지자체에 배정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논콩 수매물량은 지난해 5만5천톤에서 올해 6만톤으로 확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해 생산한 논콩은 전량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특등규격을 신설, ㎏당 4,500원으로 전년(일반콩 대립 1등 기준 4,200원/㎏) 대비 7.1% 인상한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축협에 총 3,000억원 지원하고, 사업 참여 실적에 따라 ha당 영농자재(11만원) 또는 조사료 유통비(22만원)를 조합원에게 지원토록 했다. 지역농협에 콩 파종기·수확기 등 타작물 재배 농기계 10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벼 재배면적 중 일부를 콩 재배로 전환한 농가
국제낙농연맹(IDF,회장 쥬디스 브라이언)은 ‘지속 가능한 식단에서 유제품이 필요한 세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잇-랜싯 위원회(EAT Lancet Commission)의 보고서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응은 잇-랜싯 위원회는 최근발표한 ‘지구건강식단(Planetary Health Diet)’ 보고를 통해우유 또는 유제품 섭취량을 매일 250g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한대 따른 것이다. IDF는 지난 8일 쥬디스 회장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회원국 국가위원회에도 널리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쥬디스 회장은 “조만간 열리는 UN 환경총회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체계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가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각국 낙농업계가 지속가능한 식단에서 왜 유제품이 필수인지를 인식하고, 이를 전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쥬디스 회장은 이와 함께 유제품이 지속가능한 식단에 필요한 세 가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유제품은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한다. 유제품은 고품질의 단백질과 칼슘, 인, 칼륨, 요오드, 비타민 등을 함유한 영양의 보고이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여러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보다 우수하다. 또한 유제품의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농촌진흥청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20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본청 다산홀 식당과소속기관의 8개 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와 시식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앞서 직원들은 사전 주문을 통해 718kg의 돼지고기를 구입했으며, 이날 시식회와 점심 식사용을 포함해 모두 1000kg 가량의 돼지고기를 소비했다. 사전 주문을 통해 돼지고기를 구입한 한 직원은“싱싱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도 구입하고 작게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동료들과 마음을 모아 넉넉히 구입했다”고 말했다. 김경규 청장은 “오늘 행사가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직원들이 다양한 요리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내식당을 통한 소비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13일 경남 김해 공주공원을 찾아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축평원 직원들은 지원청사 인근 공주공원을 찾아 겨우내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반천까지 이어지는 주변 도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으로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비롯 해마다 환경정화활동과 아동보육시설 후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선호 지원장은 “인근 초·중학생들이 자주 찾는 공주공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구현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 PLS)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작물별 PLS 사전 대응반(이하 PLS 사전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지원과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PLS 사전 대응반은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PLS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18개반 115명으로 운영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출하되는 주요 작물에서 등록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하 전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현장상담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안전한 농약 사용 요령, 작물별 등록농약과 사용금지 농약 안내 등 PLS 의 현장실천을 위해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전국 156곳 시·군농업기술센터 PLS 업무담당자가 맡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농진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PLS 사전 대응반 운영을 통해 PLS 시행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PLS 기준에 부적합한 농산물 발생을 예방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